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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불법현수막과 배후세력 규명’ 수사 요청

부산시 강서구 일대 ‘서병수 후보 OUT’·‘적폐청산 IN’ 40개 걸려

[kjtimes=견재수 기자] 부산시 강서구에 서병수 후보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서 후보 측은 명백한 공직선거법과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이라며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요청했다.


지난 29일 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부산 강서구 생곡동 쓰레기 매립장 입구 대로변 200m 양쪽에 불법 선거현수막이 걸려있다”는 제보를 입수, 현장 확인을 한 결과 가로 50cm, 세로 1m정도 크기의 현수막을 발견했다.


이 현수막은 10m간격으로 각 20개씩 걸려 있었으며, 빨간 글씨로 “서병수 OUT", 파란 글씨로 "적폐청산 IN”이라고 씌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 후보 측은 즉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부산경찰청에도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사건은 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부산 강서경찰서는 서 후보 측에 “현수막 부착 용의자 3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출석을 요청할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 후보 측은 “현수막은 철거됐지만,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행위를 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 사건을 중대한 ‘선거문란’ 행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의 공정한 선거권 행사를 방해하고 표심을 왜곡하는 치졸한 범죄행위를 부산시민과 함께 규탄한다”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피력했다.


서 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경찰이 용의자 3인의 인적 사항, 특히 당적보유 여부와 불법현수막을 게시한 동기를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 전했다.


또한 “이 불법행위의 배후세력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끝까지 추적해 명명백백히 밝혀 줄 것을 부산시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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