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민정의 세련된 스타일링이 화제다. 기모노부터 양장까지 화려하고 다채로운 패션으로 매혹적인 신여성 ‘쿠도 히나’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김민정은 매회 극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몰입을 높이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17회에서는 궁에서 나온 물건을 판다며 부인들을 모은 김민정(쿠도 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비환(팔찌)을 지니고 있으면 염원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라는 판매인의 말에 직접 팔찌를 구입하여 착용한 그녀는 “과연 제가 찾는 것이 찾아 지려나요?”라고 읊조리며 기존의 냉철하고 도도한 모습 대신 따뜻한 인간미와 섬세한 여성미를 드러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이 가운데 김민정의 소원 팔찌로 등장한 제품은 국내 주얼리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다. ‘행운의 코인을 가지게 되면 뜻밖의 행운이 나에게 찾아온다.’는 고대 그리스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 스토리가 담긴 행운의 팔찌로 극 중 김민정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선사하며 김민정의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후반부로 접어든 미스터 션샤인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일 종방연을 통해 1년여간의 촬영을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