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전자,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본격 판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LG Objet)’를 전국 주요 매장에 전시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주 들어 전국 베스트샵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LG 오브제를 판매한다. LG 오브제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Premium Private Appliance)이다. 가전(家電)과 가구(家具)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더욱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LG 오브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공간에 맞는 활용법 등을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LG 오브제 냉장고와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는 고급 가구에 쓰이는 북미애쉬원목을 채택했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선호하는 색상,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9가지 색상1 중 선택할 수 있다.

LG 오브제 냉장고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의 전자파 안전 인증 등 전자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열전소자 냉각방식으로 소음까지 최소화했다. 가습 공기청정기는 전자파 안전 인증 외에 서울수면환경연구소로부터 수면 기능성 제품인증을 받았다. 오디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TV65인치 슈퍼 울트라HD TV, 3단 수납장, 사운드바를 고급 장식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결합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 구매 고객에게 알레시(Alessi)’ 명품 와인 오프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알레시LG 오브제 디자인에 참여한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가 소속된 이탈리아 생활용품 디자인회사다.

, LG 오브제 TV 구매 고객은 3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LG 오브제 제품을 두 대 이상 구입하는 고객의 경우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각 제품마다 1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 오브제 제품은 주문 제작 방식이며, 구입 후 3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는 2016년 론칭 후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에 이어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가전명가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