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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 하루 한 병 건강 맞춤 식음료로 셀프케어

[KJtimes=김봄내 기자]‘건강을 챙긴다라는 말은 더 이상 40~50대 중장년층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야근, 과로, 회식,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 각종 건강 위협 요소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하루에 한 병 식음료로 쉽고 간편하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이에 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셀프 케어(Self-Care) 건강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와 혼밥의 증가로 스스로 건강부터 챙기자는 인식까지 늘어남에 따라, 젊은 소비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 과로로 취약해진 위 건강을 도와주는 식음료부터, 미세먼지로부터 목 건강 케어 음료, 스마트 폰 등으로 피로한 눈 케어 등등 매일 한 병의 음료로 취약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위와 장을 한번에

 

직장인들의 위는 취약하다. 전문의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과로, 잘못된 식습관 등 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져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히 위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에서는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솔루션을 새롭게 론칭했다. 위솔루션은 위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울금, 양배추, 크랜베리 등 자연유래 추출물을 사용했으며, 헬리코박터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은 물론,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발효유의 본질적인 효과에 집중한 제품이다.

 

더불어 풀무원다논은 위솔루션론칭과 함께 진행하는 ‘2019 위 건강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 건강을 자가 진단해볼 수 있도록 전문의와 함께 개발한 위 쉼표 지수를 공개했다.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위 건강 위험 신호를 제시해 젊은 직장인을 비롯한 소비자들이 위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상태를 직접 체크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풀무원녹즙은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카페인 등으로 위 건강에 취약한 직장인 맞춤형 건강 음료 위러브를 출시했다. 위러브는 일 평균 25000명이 찾는 베스트셀러 품목으로,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U가 영향 손실 없이 1600ug 이상 함유됐다. 바쁜 일상 속에 간편하게 속 편한 하루를 원하는 30대 여성 사이에서 인기다. 국내산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을 55% 함유했으며, 6가지 채소를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야채 발효즙을 더해 맛과 영양을 고려했다.

 

미세먼지로부터 목 건강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및 목 건강에 초점을 맞춘 음료도 등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를 겨냥해 국화의 향긋함과 박하, 페퍼민트의 상쾌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음료 목단비 국화차를 출시했다.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국화와 도라지, 생강, 모과 등을 함유하고 있다. , 상쾌한 박하와 페퍼민트도 들어 있어 먼지가 많은 실내외 활동 시 마시면 목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 최대 피해자, 눈 건강도 케어하자

 

직장인들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쉴 새 없이 을 쓴다. 하루 종일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고, 최근 스마트폰 업무가 잦아짐에 따라 직장인 눈 피로도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웅진식품의 광명찾은 결명자는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결명자를 원료로 만들어진 차음료다. 100% 국내산 결명자와 흑미를 깨끗하게 우려낸 구수하고 쌉쌀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도 쓰이면서 양명, 천리광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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