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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신화러브콘서트’ D-10, 티켓 판매 마감 임박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신화월드가 27일 선보이는 신화러브콘서트가 공연 10일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술기획 끌로트아트홀과 함께 열리는 신화러브콘서트27일 저녁 8시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최근 자사 SNS 계정을 통해 신화러브콘서트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7초 길이의 짧은 영상에는 오페라 곡 투우사의 노래연주에 맞춰 피아노 건반과 칵테일을 제조하는 바텐더의 모습이 교차하면서 신화러브콘서트의 컨셉을 암시했다.

 

실제로 투우사의 노래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셀리쩨르(Alexander Selitser) 연주에 맞춰 김보람 바리톤이 공연 당일에 선보일 곡 중 하나다. 이번 신화러브콘서트의 무대를 장식할 러시아가곡연구회 임원이자 나음앙상블 단장인 김보람 바리톤과 러시아가곡연구회 예술감독과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알렉산더 셀리쩨르는 제주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정글북 by 엘리스이진용 수석 바텐더가 이날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글북 by 엘리스는 영국 주류 전문 저널인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바 TOP 50’ 중 하나로 꼽힌 엘리스 청담의 제주 지점으로, 세계적인 칵테일 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휩쓴 칵테일 명가로 통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러브콘서트를 위한 특별 패키지를 26일까지 판매한다. 공연 관람권 2매와 웰컴 드링크 및 스페셜 칵테일 3, 2인 조식권이 포함된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관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된 호텔 패키지가 22만원에 판매된다. 공연 관람권 1, 웰컴 드링크 및 스페셜 칵테일 3종으로 구성된 콘서트 패키지는 6만원에 판매된다. 패키지 2종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50명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용품업체 돗투돗(대표 송영환)이 제품 불량 논란에 휩싸이며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객들이 올린 제품 관련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 고객들을 차단하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고객들은 3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이 같은 내용을 하소연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게시글과 댓글들이 차단되면서 맘스홀릭에 대한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유아용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류심사를 의뢰했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올리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뢰인이라고 밝힌 A씨는 돗투돗에서 거즈 블랭킷을 구입한 다른 소비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제품을 흔들어 털자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동영상을 보고 한국소비자연맹에 불량성 의뢰를 맡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맘카페에 올라온 먼지털이 영상을 보고 의구심이 들어 돗투돗 측에 몇 가지 문의를 했지만 입장을 밝히면서 올린 인증서 피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불안할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