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청정원,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고메레시피’ 신제품 5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부엌 풍경이 달라졌다. 직접 재료를 구입, 손질해 요리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리과정의 간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히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양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청정원은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브랜드 고메레시피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20179월 론칭한 고메레시피는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주재료만 준비하면 맛있는 일품요리를 완성시켜 준다는 콘셉트에 따라 지금까지 총 22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인 고메레시피 5종은 굴순두부찌개양념 가리비강된장양념 등 액상타입 2종과 갈릭크림리조또양념 로제크림리조또양념 매콤까르보나라떡볶이양념 등 분말타입 3종이다. 집에서는 깊은 맛을 내기 어려운 양념 위주로, 구하기 쉬운 주재료를 활용해 조리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얼큰한 해물베이스에 굴엑기스를 더한 굴순두부찌개양념은 순두부와 대파만 추가하면 시원한 굴순두부찌개가 완성되며, 관자를 넣어 감칠맛이 일품인 가리비강된장양념은 두부와 감자, 양파만 있으면 수월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갈릭크림리조또양념은 밥과 우유, 베이컨만 준비하면 마늘향 가득한 리조또를, ‘로제크림리조또양념은 밥과 우유, 버섯만 넣으면 토마토 풍미가 살아 있는 리조또를 만들 수 있다. ‘매콤까르보나라떡볶이양념은 떡볶이떡, 우유, 베이컨만 추가하면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떡볶이가 완성된다. 분말타입 3종은 1인분씩 2개입으로 소포장돼 혼자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고메레시피는 패키지에 메뉴별 주재료와 조리시간이 기재돼 있어 별도의 레시피 없이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리시간은 10분 이내로 짧아 더욱 간편하며, 완제품 형태의 간편식과는 다르게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대상청정원 소스팀 이제중 차장은 최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반조리 양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고메레시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번거로운 준비과정이 필요 없는 고메레시피를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간편하고 맛있는 한 끼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용품업체 돗투돗(대표 송영환)이 제품 불량 논란에 휩싸이며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객들이 올린 제품 관련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 고객들을 차단하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고객들은 3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이 같은 내용을 하소연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게시글과 댓글들이 차단되면서 맘스홀릭에 대한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유아용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류심사를 의뢰했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올리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뢰인이라고 밝힌 A씨는 돗투돗에서 거즈 블랭킷을 구입한 다른 소비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제품을 흔들어 털자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동영상을 보고 한국소비자연맹에 불량성 의뢰를 맡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맘카페에 올라온 먼지털이 영상을 보고 의구심이 들어 돗투돗 측에 몇 가지 문의를 했지만 입장을 밝히면서 올린 인증서 피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불안할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