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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BOSCH), 알러지 걱정 없앤 ‘드럼세탁기’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쉬(BOSCH)’의 공식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가 알러지 플러스(Allergy plus)’ 기능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보쉬 드럼세탁기 신제품 3(WAT24460RK, WAT28420RK, WAT28421R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러지 플러스는 유럽알러지연구센터 ’ECARF(European Centre for Allergy Research Foundation)’에서 공식 인증한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추가 헹굼을 통해 섬유에 묻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와 같은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하여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ECARF'는 알러지 관련 질병치료에 대해 연구를 지원하는 단체로,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항알러지 기능 상품에 대해 공식 인증을 해주고 있다. 특히 이 인증은 2년에 한번 재인증을 거치는 엄격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보쉬 드럼세탁기에는 유럽 명품 가전업체 보쉬가 130여 년에 걸쳐 축적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적용됐다. 먼저, 세탁기 사용시 불편사항으로 꼽히던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저소음 모터 에코 사일런스 드라이브(Ecosilence Drive)’가 탑재되어 있다. 기존 모터와 다르게 카본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은 에코 사일런스 드라이브는 모터 내 발열과 마모를 최소화하여 강력하고 오래 견딜 수 있는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현해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한 측면 패널을 특수 안티 바이브레이션(AntiVibration)설계로 하여 진동을 줄이고 저소음으로 작동할 수 있게끔 하였다. 이에 야간세탁 기능이 지원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가능 하다.

 

 

회전 방향에 따라 세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드럼통으로 세척력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배리오 드럼(Vario Drum) 기능은 내부의 기울어진 패들이 평평한 쪽으로 회전할 때는 세탁물을 부드럽게 세탁하며, 반대로 회전할 때에는 큰 낙차를 발생시켜 강력한 세척력으로 심하게 오염이 된 의복도 깨끗하게 세탁한다. 탈수 속도는 1,200~1,400rpm으로, 강력한 탈수력을 선보인다.

 

 

또한, 해당 신제품은 배리오 퍼펙트(Vario Perfect)를 사용하여 시간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스피드 퍼펙트(Speed Perfect) 옵션 선택 시 최고 65%가량 시간을 단축 하여 세탁을 할 수 있으며, 에코 퍼펙트(Eco Perfect) 선택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세탁할 수 있다. 여기에, 액티브 워터 시스템(Active Water System)의 자동 부하(Automatic Load) 조절 시스템으로 압력 및 수위 센서가 세탁 부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에 드럼 내부로 필요한 물의 양을 조절해 물을 아낄 수 있도록 하여 세탁 시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쉬 드럼세탁기는 보쉬의 차별화된 성능과 다양한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로드(Reload) 옵션을 탑재해 세탁 도중 언제든지 세탁기 문을 열고 세탁물을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으며, 적은 용량을 빠르게 세탁하는 슈퍼 15”/30”, /손세탁, 셔츠, 짙은의류, 담요 등 세탁 종류에 따른 총 1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용량은 8kg, 10kg, 11kg으로 출시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며 유럽 기준 최대 용량으로 넉넉하게 세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해당 모델은 독일 본사에서 정식 수입해 국내 안전인증과 전자파 인증을 거친 한국형 모델로, 해외 직구 제품과 달리 국내 정식 A/S를 통하여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