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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대형점포 출점 시작..하반기 총 11개 오프라인 매장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안다르가 40평 이상의 지역별 대형점포를 출점하면서 팝업스토어 포함 하반기 총 11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등 파격적인 유통망 확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다르는 오늘(30) 25번째, 26번째 정식 오프라인 매장인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과 엔터식스 안양점을 동시 오픈한다. 안다르의 고급 소재와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컬러 팔레트와 곡선, 그리고 우드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특히,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약 133(40)에 달하는 규모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과양점은 오션동 3층에 오픈했다.

 

안다르는 지난 14일과 22일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대구 최초로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오픈, 바로 어제인 28LF스퀘어 테라스몰 양주점을 오픈하는 등 8월에만 총 3개의 정식 매장을 오픈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89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스트리트(B1F) 팝업 매장의 경우 오픈 후 일주일 만에 약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업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앞으로 안다르는 다양한 유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브랜드 감성과 고객 니즈가 접점이 되는 매장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 잡힌 확장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는 물론 소비자들을 위한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유경제 CEO-짐 캐리 손진현]“커지는 공유 시장, 공유경제 정의부터 마련해야”
[KJtimes=김승훈 기자]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공유 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자신의 짐을 운반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을 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짐 캐리는 기차역·공항 수화물 보관과 픽업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2021년도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모집 공고문의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공유자원에 따른 분류를 보면 ▲모빌리티공유(자전거·차량·운송연계 등) ▲공간공유(주차장·숙박·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사무 공간 등) ▲물품공유(의류·장난감·가전제품·생활용품 등) ▲정보서비스(온라인교육·재능·지식서비스·도서 등)로 나뉜다. 손 대표는 특히 부산 공유경제 활성화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