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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드롭탑을 검색하면 아메리카노를 925원에”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 드롭탑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925 블렌드’ 2종 런칭을 기념해 전국민 925원 커피 마시기 특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925 블렌드의 이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925일부터 오는 1031일까지 37일간 매일 진행된다. 오전 9, 오후 2, 오후 5시에 드롭탑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925원에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쿠폰을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1, 1회 구매 가능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드롭탑은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리며 ‘925 블렌드’ 2종도 함께 공개했다. ‘925 블랙‘’925 레드로 구성된 ‘925 블렌드’ 2종에는 브라질 파젠다 바리나스 스페셜티와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함께 사용하여 개성 강한 커피의 향을 표현했다.

 

 

런칭에 앞서 진행된 커핑 테스트에서 아시아 최초 큐그레이더인 길성용씨는 이번 925 블렌드는 전혀 보강할 부분이 없이 훌륭한 맛과 향을 담아냈다스페셜티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커피전문점으로서 커피의 본질인 원두에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925 블렌드 런칭을 기념하여 약 40여 일에 걸친 대대적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최상급의 블렌드 원두로 내린 커피를 925원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고급화된 커피를 선보이면서도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파괴적인 혁신을 보이고 있다. 생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맹점과 고객에게 비용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 것은 최근 비용절감,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커피전문점이 다수인 현 상황에서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