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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와 얼씨 컬러의 만남..힐크릭, 브라운&베이지 조합의 가을 필드룩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얼씨(Earthy)’ 컬러의 강세가 계절감과 맞물려 올 가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카키, 샌드, 베이지, 브라운 등 흙과 나무를 연상케하는 자연의 컬러를 활용한 얼씨룩은 자연주의 트렌드와 함께 일상 전반에 확산되면서 올 가을 키 컬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가을 컬러 조합인 브라운&베이지로 가을 분위기를 살린 필드룩을 선보였다.

 

 

힐크릭이 제안한 가을 필드룩은 브라운 계열의 톤온톤 컬러 매치로 은은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다양한 패턴 포인트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간절기에 활용도 높은 베스트, 스웨터 등의 아이템을 매치해 활동성과 스타일을 갖춘 센스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먼저, 여성용 베스트인 프릴 집업 베스트(1HCSWF9535)’는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긴팔 이너와 매치해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허리 부분에 브라운 배색을 적용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사선으로 떨어지는 프릴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함께 매치한 패턴 프린트 큐롯(1HCCUF9524)’은 브라운 컬러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패턴이 더해져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와 밑단 주름을 적용해 움직임이 편안하며, 앞뒤 주름 디테일로 프릴 집업 베스트와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라운딩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쟈가드 패턴 풀오버(1HCSWF9118)’는 과감한 패턴과 브라운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남성용 스웨터로 십자가 모양의 패턴을 쟈가드 무늬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밋밋할 수 있는 컬러 코디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촘촘한 조직감으로 착용감 또한 뛰어나다.

 

 

풀오버 안쪽에는 같은 톤의 카라 티셔츠를 매치해 보다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팬츠는 옅은 베이지 톤을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톤온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힐크릭 관계자는 올 가을 얼씨룩 트렌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컬러와 패턴이 어우러진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힐크릭 가을 필드룩은 어떤 착장에나 매치하기 좋은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기본으로 포인트 패턴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해 라운딩 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