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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글날 기념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울트라부스트 한글을 오는 109일 한글날을 맞이해 국내 한정 판으로 발매한다. 앞서 광복절을 기념 재발매 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던 울트라부스트 1988’의 인기를 이어갈 이번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울트라부스트 모델 최초로 한글이 디자인 된 제품으로, 국내외 많은 스니커즈 매니아들을 비롯 특별함을 추구하는 트렌디 세터들의 기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흰색 바디에 신발의 텅() 부분에는 태극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포인트로 한국의 미를 표현했다. 특히 힐 탭과 인솔(안창) 부분에 새겨진 뉴트로 감성의 울트라부스트한글 타이포그래피는 훈민정음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글 특유의 글꼴과 서체에서 느껴지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한글한정판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한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울트라부스트의 러닝화의 뛰어난 기능까지 함께 담고 있다. 울트라부스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부스트미드솔에는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는 획기적인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탄력감의 부스트소재로 더욱 향상된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어퍼에는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를 적용, 발과 러닝화를 완벽하게 밀착시켜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3D 힐 프레임은 발의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하며, 토션 스프링(Torsion Spring) 기술력은 러닝 시 지면으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을 때 안정인 지지력을 부여한다.

 

오직 국내에서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울트라부스트 한글한정판은 104() 오전 11시부터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디클럽 회원에 한해, 온라인 단독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109() ‘한글날부터는 아디다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정식 판매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명동, 타임스퀘어, 코엑스, 롯데월드몰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필드의 일부 수도권 매장 등이며 전체 판매처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내 울트라부스트 한글기획전 페이지에서 104()부터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219,000원이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네네치킨 현철호·광식 형제, 유령회사로 부당이득 ‘유죄’…“47억 챙겼다”
[KJtimes=견재수 기자]법원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의 창업주 현철호 회장에게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최근 이른바 ‘유령회사’ 설립을 주도한 현철호 회장에 대해 배임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동생인 현광식 대표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판결했다. 아울러 추징금으로 벌금 17억원을 선고했다. 현철호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치킨 소스 제품 등을 공급하던 기존 업체와 거래를 끊고 아들 명의로 100% 출자해 설립한 유령 회사인 A사를 끼워 넣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A사는 2015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네네치킨 가맹점에 공급하는 소스 원재료를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비싸게 책정해 약 17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A사는 현철호 회장의 아들이 1인 주주인 회사였지만 당시 현철호 회장의 아들은 군에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회사 운영에 관여할 수 없었다. 직원도, 물적 시설도

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하는 ‘심심 트레킹’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 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슬링백,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하고,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환아 1만원, 환아의 가족 및 일반인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제공 사업에 기부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