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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레깅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압박하는 레깅스는 가라"

[KJtimes=김봄내 기자]여성들이 슬림한 바디 연출을 위해 압박형 레깅스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성의 하복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압박형 레깅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더끌림 산부인과 유지연 원장은 몸을 강하게 압박하는 레깅스를 입게 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정맥 내 압력을 높이게 되고, 습기와 땀으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 신경압박과 저림은 물론 소화장애와 세균 감염 등 여성 관련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뿐만 아니라 공기 순환이 중요하다. 과한 압박을 주는 레깅스 착용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레깅스를 착용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레깅스를 입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에서는 몸매 보정에만 치우쳐 무리하게 몸을 조이는 압박형 레깅스가 아닌 여성 바디에 최적화된 여성 건강형레깅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레깅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많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9월에 출시한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의 ‘2019 FW 에어쿨링 레깅스는 여성을 위한 여성 건강형 레깅스로 주목받고 있다.

 

안다르는 ‘2019 FW 에어쿨링 레깅스를 선보이기까지 다양한 전문 기관을 통해 수차례의 테스트를 진행, 에어쿨링 레깅스의 놀라운 체온 유지력을 증명했다. 한국의류시험 연구원 KATRI에서 에어쿨링 레깅스와 일반 레깅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착용 1시간 후를 비교한 결과, 일반 레깅스는 과한 압박으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급격하게 체온이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과한 압박과 함께 공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체온이 불안정하며 내부 환경이 더욱 습하게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 반면, 에어쿨링 레깅스는 최소화된 압박감과 공기 순환으로 건강에 안정적인 체온 유지 결과를 나타냈다.

 

‘2019 FW 에어쿨링 레깅스는 올해 5월 출시 후 지난해 기준 약 8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한 안다르 베스트 셀러 아이템 에어쿨링 레깅스FW 리뉴얼 버전으로, 여성의 건강에 포커스한 안다르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에어쿨링 레깅스는 여성의 하복부를 편안하게 감싸고 바디에 압박을 주지 않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흡습속건 기능을 더해 습기와 땀으로 인한 여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에어쿨링 레깅스는 몸의 압박을 최소화한 최적의 신축성을 자랑한다.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벤틸레이션 구조를 활용해 운동 후 발생하는 땀과 습기를 최대한 밖으로 내보내며, 체온이 유지되면서 레깅스가 잘 마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레깅스 착용을 돕는다.

 

고강도 운동에 최적화된 테크핏 버전과 밴드가 없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의 프리핏 버전으로 출시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0(33~44), 2(44~55), 4(55~66), 6(66~77), 8(77~88) 5가지 사이즈와 8.2, 9부 기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형을 커버한다.

 

한편,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안다르는 앞으로도 건강한 레깅스 착용 문화를 선도하며 새로운 레깅스 패션의 패러다임인 건강을 강조해 여성 바디에 보다 친화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