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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입맛 사로잡는 편의점 ‘꿀조합’, 식음료 아이템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각양각색의 식음료 아이템들이 신선한 꿀조합이나 독특한 레시피로 재탄생되면서 출출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이 즐비한 편의점은 취향에 따라 메뉴들을 더하고 빼면서 최고의 조합을 찾아내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조합부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온라인 인기 레시피, 새롭게 떠오르는 신성 조합까지. 간단하지만 편슐랭(편의점+미슐랭)을 자랑하는 아이템과 감각 있는 소비자들의 센스로 탄생한 편의점 꿀조합을 알아보자.

 

짜릿한 탄산이 매력적인 코카-콜라와 함께라면 누구든 만족하는 완벽한 조합!

 

간단한 요깃거리부터 고소한 크림 파스타, 언제나 옳은 고기, 칼칼한 한식까지 모든 메뉴와 환상적 조합을 자랑하는 음료는 바로 짜릿한 탄산으로 맛의 텐션을 한층 높여주는 코카-콜라다. 특히 편의점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간식 메뉴들과 코카-콜라의 만남은 이미 보증된 맛. 최근 공개 된 ‘Coke & Meal’ TV광고에서 모델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소시지, 즉석 피자 등 편의점 인기 메뉴들을 코카-콜라와 같이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과자, 편의점 치킨, 라면 등을 친구들과 맛있게 먹으며 코카-콜라로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보여준 박보검의 모습은 맛있는 순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드는 코카-콜라만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2019년 가을을 맞아 코카-콜라가 선보이는 ‘Coke & Meal’ 캠페인은 짜릿한 코카-콜라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순간들을 즐기며 더욱 가까워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보검과 함께한 이번 광고는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는 꿀조합 외에도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한 회식 자리,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식사 시간 등 다양한 메뉴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며 일상에 짜릿한 즐거움을 더하는 코카-콜라의 매력을 보여준다.

 

푸짐한 양에 취향 저격, 맛은 덤! 알만한 사람은 아는 마크 정식벤쯔 정식

 

아이돌 그룹 GOT7(갓세븐)의 멤버 마크의 이름을 딴 마크 정식은 온라인에서 시작되어 TV방송까지 진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편의점 꿀조합의 시초다. 오뚜기 스파게티컵라면과 CU ‘자이언트 떡볶이를 섞은 후 소시지와 스트링 치즈를 더해 푸짐하게 즐기는 마크 정식은 스파게티 소스와 떡볶이 소스가 어우러진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전자레인지 하나만으로 조리가 가능하며 기호에 따라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1020세대에게 어필하며 따라해보고 싶은 꿀조합 레시피로 자리 잡았다.

 

GS25 ‘위대한 피자는 먹방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유명 유튜버 벤쯔가 만든 벤쯔 정식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위대한 피자위에 컵 떡볶이를 조리하여 올린 후, 훈제 닭다리와 스트링 치즈를 올려 먹는 벤쯔 정식역시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며 인기 있는 편의점 레시피로 탄생했다. 엄청난 규모의 식사량으로 유명한 유튜버답게 푸짐한 양과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짭짤한 맛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레시피로 자리 잡았다.

 

간단한 재료로 있어 보이는 한끼 식사 완성! 새롭게 떠오르는 아는 사람만 아는 조합

 

아는 사람만 아는 신성 조합도 있다. 최근 방송에서 간편 라비올리레시피는 맛을 입증하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 데리야끼 치킨CJ ‘비비고 왕교자를 피자 치즈와 함께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완성 되는데, 만들기는 간편하지만 이탈리아 정통 요리로 알려진 라비올리의 맛을 비슷하게 구현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또한, 즉석요리 코너에서 언제든지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가지 재료로 예상할 수 없었던 조합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출시 이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삼양 마라탕면은 반숙란, 소시지, 족발 등 편의점 육류 메뉴와 환상 궁합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콤하고 얼얼한 맛이 매력적인 마라의 맛을 그대로 살린 삼양 마라탕면은 봉지라면과 컵라면 2종류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편의점 편육과 같이 먹으면 수준 높은 한끼 식사를 먹은 듯한 느낌을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