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사 상태에 처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전 직원의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전 직원이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달에 전 직원이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사용하도록 해 사실상 절반의 인력만으로 운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캐빈(객실)승무원,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이후 2개월 단위로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 등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안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