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 음료 이정애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 하게 되었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연기는 물론,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된 올해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짜릿한 응원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4년간 올림픽을 향해 땀흘리며 열심히 노력해온 선수들에게 큰 허탈감을 안겨줬다. 또한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돼 수상 선수들이 수상의 기쁨을 충분히 느끼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았던 것. 이에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는 선수들을 위로하고 짜릿한 응원을 전하고자, 최우수선수상 오상욱 (펜싱), 우수선수상 조구함 (유도), 강채영 (양궁), 남자휠체어농구대표팀 등 총 30여명의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발전의 밑거름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지원하고자 시작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시상식으로, 1995년부터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 및 지도자 약 500여 명을 격려해왔다.

 

 

최수정 대표는 올해는 올림픽 연기라는 유례없는 상황에 더해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의장인 코카-콜라 체육 대상도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심리적 허탈감을 느끼고 있을 선수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최상의 기량으로 전세계에 태극전사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꽃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며, “또한 코카-콜라가 화훼 농가를 위한 작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통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의 꽃과 식물을 구매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천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수정 대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를 추천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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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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