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파크 하얏트 서울, ‘고메 앳 더 파크-윈터’ 겨울 디너 메뉴 선봬 外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1129일부터 고메 앳 더 파크 - 윈터라는 테마로 겨울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선호하는 요리 취향에 따라 코너스톤의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연말의 설렘을 담아 5코스의 시그니처 디너 세트와 6코스의 나탈레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1222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디너 세트는 연중 베스트셀링 디너답게 허브 소스를 곁들인 관자, 유기농 레드 렌틸 수프, 링귀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메인으로 양 갈비 구이, 한우 1++ 채끝 등심 탈리아타, 랍스터 오븐 구이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디저트까지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연말을 맞아 특별히 구성한 나탈레 디너 세트는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 참송이 버섯, 러시아에서 공수한 캐비아 등 고급 식재료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 프리미엄 캐비아와 제공되는 훈제 방어 크루도,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그물버섯 수프, 강원도 햇감자로 직접 빚어낸 라비올리와 한우 라구 소스로 겨울의 향과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샤프란 버터 소스를 올려 고급 어종 달고기만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려낸 생선요리, 이탈리아 최고급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여 육즙의 풍미를 더한 한우 안심스테이크,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테헤란로의 야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더 라운지는 5코스의 모던한식 더 팔레트 설원 디너 세트를 출시했다. 겨울을 맞아 방어, 우럭, 대게, 감귤 등 제철 식재료로 맛뿐만 아니라 색감을 살려낸 독특한 플레이팅이 인상적이다. 코스는 제철 방어를 상큼하게 무쳐낸 방어회 무침을 시작으로 대게와 새우살을 저며 만든 만두를 애피타이저로 제공한다. 메인으로 홈메이드 된장을 곁들인 국내산 한우 안심 구이 또는 우럭을 바삭하게 구운 후 당근과 호박으로 만든 퓌레를 곁들인 생선 요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뽕잎을 우려낸 차를 베이스로 지어낸 보리밥과 돼지의 등심 꽃살을 곁들인 솥밥이 식사로 나오며,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오후 5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연말 페스티브 기간 1223일부터 12일까지는 두 가지 메인 메뉴를 모두 제공하여 총 6코스의 디너에 와인 페어링 3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날로그 사운드의 바이닐 음악과 수준 높은 음식, 다채로운 주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는 겨울 제철 해산물이 품고 있는 바다의 내음을 한껏 담아낸 6코스의 일식 하모니 디너 코스를 내세운다. 볏짚으로 훈연시켜 풍미를 돋우는 방어 요리를 시작으로 계절 모둠 사시미, 겨울철 별미 굴을 활용한 튀김요리가 나온다. 메인으로 계절 니기리 스시와 속을 따뜻하게 해줄 유부와 어묵을 곁들인 우동, 유자와 팥을 채워 색다르게 재해석한 휘낭시에까지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매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비스포크 뷰티 패키지 출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오는 121일부터 여유로운 휴식과 피부를 위한 명품 화장품 등 풍성한 선물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비스포크 뷰티를 선보인다.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휴식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더 마켓키친에서의 2인 조식 뷔페, 그리고 비올로직호쉐시의 스킨케어 제품 4종이 포함된다. 모공 속 미세 오염물질까지 닦아주는 산소공급 안티폴루션 클렌저부터 겨울철 피부 보습을 책임질 멀티 액티브 산소 미스트와 수분확산 세럼, 부드러운 피부결과 슬림한 바디를 위한 엑스폴리에이팅 바디 비누 등 모든 피부타입에 부담 없이 쓰기 좋은 4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별해 구성했으며, 특별 제작된 파우치에 담겨 선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루어진 3층 규모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 무료 이용 및 유아 동반 시 주말에 운영되는 키즈라운지 무료 입장 등의 다채로운 혜택이 포함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이 오는 1220일부터 1231일까지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그리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디너 코스도 제공한다. 호텔 내 실내 수용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투숙객 모두에게 주어진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비즈니스 지역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모든 객실 내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 스튜디오 타입 객실뿐만 아니라 거실과 객실이 분리되는 레지던스형 객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 및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은 최근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멜린앤게츠로 어메니티를 업그레이드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물론 모든 피부타입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멜린앤게츠는 식물 성분 본연의 산뜻한 향을 자랑하고 얼루어뷰티어워드를 비롯한 각종 뷰티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부터 주목 받으며 전 세계 5성급 호텔 및 대형 항공사의 어메니티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바디프랜드 박상현 號’ 매각 앞두고 노사 갈등…거짓광고에 발목 상장도 불투명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안마의자 1위 브랜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가 지분을 ‘스톤브릿지캐피탈’에 매각 추진하면서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지분 44.6%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을 선정하고 연내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신생 운용사인 한앤브라더스도 공동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의 바디프랜드지회(이하 노조)는 최근 “매각과정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용안정 보장하라”면서 바디프랜드의 밀실 매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노조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지금까지도 현장에는 이와 관련한 공지가 일체 되지 않고 있다”며 “매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노동조합의 공식 요구에도 회사는 일언반구 없이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땀 흘려 바디프랜드를 세계 1위 안마의자 회사로 만들어온 현장 노동자들은 고용문제와 노동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감은 물론 배신감에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라면서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성장세를 볼모로 한 사모펀드의 전형적인 ‘치고



[증권가 명과암]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증권가가 바라보는 시각
[KJtimes=김봄내 기자]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변수로 등장했다. 알려진 정보는 제한적인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 치명률, 기존 백신의 효능 여부 등에 따라 영향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그러면 증권가에서는 이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미 재확산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어떤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을까. 29일 KB증권은 봉쇄조치가 확대될 경우 우려되는 것은 병목현상의 장기화와 서비스업의 회복 지연이라며 그동안 진행된 백신 접종, 온라인 커머스 활성화 및 미국, 유럽 등의 연말 소비 시즌 등을 바탕으로 전체 소비 위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위드 코로나로 기대됐던 서비스 회복이 지연될 것이고 생산 및 운송 차질로 병목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KB증권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일부 물가 압력을 상쇄할 것이나 병목현상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내년 초까지 상승률을 높여나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물가 부담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주요국의 부양책 시행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오미크론변이 등장으로 OPEC+는 정책 선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