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수)

  • 맑음동두천 23.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1℃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2.5℃
  • 맑음울산 23.0℃
  • 맑음광주 25.9℃
  • 맑음부산 23.9℃
  • 맑음고창 22.0℃
  • 맑음제주 25.2℃
  • 맑음강화 24.0℃
  • 맑음보은 21.3℃
  • 맑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2.7℃
  • 구름많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증권사 관심종목] ‘에스엠·현대해상·한화솔루션’ 주목…이유 들어보니

KB증권 “에스엠, 주주 행동주의로 투명성 확보됐다”
NH투자증권 “현대해상, 높아지는 실적 개선 기대감”
유진투자증권 “한화솔루션, PVC와 가성소다 시황 우려 과한 편”

[KJtimes=김봄내 기자] 에스엠[041510]과 현대해상[001450], 한화솔루션[00983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KB증권은 에스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향후 3년간(2022~2024)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을 22.9%로 전망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에스엠 목표주가의 경우 DCF 방식(현금흐름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WACC 9.81% (COE 9.82%, 세후 COD 4.49%, 52주 조정 Beta 1.08), EXIT Multiple EV/EBITDA 2.1배를 적용해 함축된 영구성장률(2032년 이후) 2.30%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6000원과 매수를 제시하고 보험주 중 최우선주로 꼽았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 발생에도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되고 경쟁사와의 실적 격차도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의 경우 20222분기 별도 순이익은 14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인데 이는 2분기 희망퇴직 시행 비용(300억원)이 아직 시장 컨센서스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음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판단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학 시황 부진으로 PVC, 가성소다 실적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큐셀의 적자 축소로 전체 실적은 기존 전망과 비슷한 수준 유지하고 페브로스카이트 탠덤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높은 밸류에이션 감안하면 큐셀 적자 축소가 기업가치 상승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경우 매출액 34000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이 전망되고 케미칼사업부는 상반기 중국을 중심으로 카바이드 PVC 설비 셧다운 반사 수혜가 이어지며 타사와 비교 시 탄탄한 펀더멘털을 유지 중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경우 아이돌의 역사를 써 온 회사로 충성도가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고 그룹 내 유닛 활동뿐만 아니라 그룹 간 유닛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2.9% 증가한다고 전망하는 이유는 이처럼 콘텐츠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엠은 최근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감사위원이 선임되면서 기업 경영에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다만 일본 콘서트는 정산이 완료되기까지 1~3개월 래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을 포함한 손해보험 업계의 손해율 환경이 양호하다장기보험은 백내장 등 과잉진료 청구 감소로 위험손해율 하락이 예상되고 자동차보험은 제도 개선 효과에 양호한 날씨와 유가 상승이 더해지면서 손해율이 제한적 상승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백내장 청구 감소 효과로 장기 위험손해율이 93.8%를 기록할 전망이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8%로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4812억원, 예상 DPS1600(배당수익률 5.0%)로 높은 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했던 국제유가, 나프타 가격 영향으로 한화솔루션의 지분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YNCC 등 관계기업의 실적은 부진 예상된다하지만 화재사고 영향은 회복되고 가동률 상승 중에 있어 2분기를 저점으로 화학 업황 회복되고 지분법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가성소다는 단기간 상승세가 가팔랐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의 차익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6~7월 정기보수 종료 설비 가동 시 약세 지속될 수 있으나 내년까지 증설이 많지 않아 시황은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변화하는정부] "야구장 좌석까지 핫도그 배달" 정부, 조리식품 이동판매 허용
[KJtimes=김은경 기자] 프로야구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야구장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에서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판매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람 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서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 증가와 함께 경기 관람 중 좌석을 떠나지 않고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이 관련 제도 개선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2016년 야구장 내 맥주 이동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사례를 참고해 이번에는 적극행정 차원의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조리식품 이동판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야구장뿐 아니라 체육시설에서도 일정한 위생 기준을 충족하면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좌석 주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관람 편의 확대…위생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 정부는

현장+

더보기
[단독] 공정위, 에이비엠 전격 현장조사…김병철 회장 '가족회사 담합·탈세 카르텔' 정조준(?)
[KJtimes=김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건축자재 전문업체 에이비엠(ABM)을 상대로 전격적인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김병철 회장이 가족회사를 동원해 벌여온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입찰담합과 내부거래 전반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에이비엠과 건기 등은 별개의 법인회사지만 생산시설과 영업망, 핵심 인력 및 경영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에서 서로 독립된 경쟁사업자인 것처럼 나란히 참여해 경쟁 입찰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가족회사끼리 들러리 경쟁을 벌여 특정 회사의 낙찰 가능성을 높이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구축했다는 의혹을 업계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 교육기관이 발주한 건축자재 관련 입찰에서는 에이비엠과 건기가 경쟁사로 동시에 참여하고도 에이비엠이 반복적으로 사업을 따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김 회장 일가의 동일한 지배와 이해관계 아래 있었다면, 이는 정상적인 경쟁이 아니라 사전에 역할을 나눈 위장입찰이었을 가능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변화하는정부] 폐통신장비 속 1800억 광물 찾는다…정부, '도시광산' 키우기 나서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통신장비 폐기 과정에서 버려지는 희토류와 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국내에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라 핵심광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원안보 강화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통신장비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폐통신장비는 약 1만3600톤 규모다. 기지국, 중계기, 서버 등에서 회수 가능한 핵심광물 가치는 약 1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리와 네오디뮴, 팔라듐, 코발트, 탄탈럼 등 전략광물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자원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폐통신장비는 재활용업체를 통해 해체·선별된 후 재활용되고 있지만, 일부 핵심광물은 국제 시세와 수요에 따라 해외로 유출되거나 최종 유통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워 국내 순환체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AI·통신 인프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