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8.6℃
  • 구름많음서울 13.7℃
  • 구름많음대전 14.0℃
  • 흐림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0.7℃
  • 흐림광주 13.6℃
  • 흐림부산 12.3℃
  • 흐림고창 10.4℃
  • 흐림제주 12.5℃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2.3℃
  • 흐림강진군 12.4℃
  • 구름많음경주시 9.6℃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증권사전망] 'LS‧이마트‧네오위즈'…밸류에이션 'UP' 기대해도 될까

SK증권 "LS, LS MnM 지분 인수 효과 본격화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마트, 더 나빠질 게 안보인다"
유안타증권 "네오위즈, 구체화되는 신작 모멘텀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 LS[006260]과 이마트[139480], 네오위즈[095660] 등에 대해 SK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각각 주목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메리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SK증권은 LS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8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동 가격이 유지되며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LS MnM 지분 100% 인수 이후 배당수익이 증가하는 등 인수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LS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006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LS MnM 지분 100% 인수에 따른 연결편입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MnM의 헷지에 따른 기간손익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앤디(북미 통신선 판매 증가), 엠트론(트랙터 판가 인상) 실적개선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4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 개선된 수준을 예상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본업과 더불어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돋보인 이마트의 경우 고물가에 따른 할인점 소비 확대와 온라인 부문 수익성 개선과 함께 SCK컴퍼니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한 목표주가로 6만4000원을,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웹보드게임, '고양이와 스프' 등 안정적인 게임 수익을 기반으로 연간 약 3000억원의 매출을 시현 중이며 2023년 게임성과 IP가 검증된 글로벌 대작 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과 밸류에이션 동시 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네오위즈의 경우 매출액 728억원, 영업이익 3억원, 지배순손실 239억원 기록했는데 이 중 영업이익 감소는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신작 개발을 위한 개발 엔진 비용 및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을 위한 외주비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기타비용이 +40% 증가한 게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 MnM의 202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1%, 36.2% 증가했다"며 "LS는 지난해 9월 LS MnM 지분 49.9%를 기업가치 1조89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는데 지난해 MnM 실적 기준 PER 6.1 배로 인수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한 올해 LS MnM으로부터 배당금 1753억원을 수령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1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라면서 "이에 LS도 3년 만에 주당 배당금을 1550원으로 확대(기존 1450원) 하는 등 LS MnM 지분 인수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경우 4분기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은 7.8%를 기록했고 매출총이익률 또한 0.6%포인트 개선됐다"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96.5% 증가한 619억원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부문별로도 식품 10%, 비식품 3.9% 고루 성장했고 고물가에 따른 내식 수요 증가 및 할인점 수요를 흡수하고 있어 객수 또한 전년 대비 4.3% 신장했다"면서 "전문점은 흑자 추세를 이어갔고 2022년 연간 흑자 전환해 영업이익 1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경우 신작 출시가 없는 1분기는 2022년 4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PC/콘솔 대작 'P의 거짓'은 2월 18일 가상 이벤트 'IGN Fan Fest 2023'에서 신규 트레일러 공개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글로벌 이용자 대상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각종 국제 게임쇼 출시, 여름 출시 이전 사전 예약(판매)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게임 흥행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