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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체크] 비에이치 LG디스플레이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개선 빛이 보일까

SK증권 “비에이치, 6월 반등 시작 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가능성”
KB증권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내년 흑자전환 가시화 전망된다”
키움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상회 전망”

[KJtimes=김봄내 기자] 비에이치[090460]와 LG디스플레이[03422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등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실적개선은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일까. 


7일 SK증권은 비에이치의 목표주가를 3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무선충전모듈 사업과 BMS 케이블의 개발과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향후 5년간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비에이치의 경우 상저하고 계절성이 반복되고 태블릿 OLED 용 RFPCB 사업화가 임박했으며 주식시장의 눈높이는 낮고 향후 실적 서프라이즈와 컨센서스 상향이 예상된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같은 날,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개선 빛이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부터 이 회사는 삼성전자에 77, 83인치 대형 OLED 패널 공급 시작이 예상되어 대형 OLED 생산라인 가동률은 4분기로 갈수록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8세대 OLED 생산라인에서 77, 83인치 초대형 OLED 패널 생산의 경우 기존 55, 65인치 OLED 패널 대비 생산량이 +2.5배(55, 65인치: 5장 vs. 77, 83인치: 2장) 많기 때문에 가동률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IT 부품 중소형 최선호주


이날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기존사업의 실적호조 지속 및 LNG사업 중심의 자체적인 성장동력과 더불어 최근 그룹사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에 따른 공급기능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 강화 관점에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포스코그룹의 중장기 7대 핵심사업인 ①철강, ②이차전지소재, ③리튬·니켈, ④수소, ⑤에너지, ⑥건축·인프라, ⑦식량 중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철강, 식량, 신사업 등 4대 사업 영역을 강화해 2030년까지 시가총액을 23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청사진을 올해 4월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 2023년은 1207억원으로 전망되고 북미 제조사의 재고조정 단행에도 연초의 우려보다 견조하다”며 “연초 중국의 영구중앙은행(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을 가져간다고 루머가 존재했으나 올해 BOE의 점유율은 10%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이 기대되는 부품주”라면서 “북미 제조사와 국내 제조사가 태블릿에 진일보한 OLED 탑재를 검토 중이고 이 회사는 해당 OLED 용 RFPCB 를 공급하는데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ASP)는 스마트폰용보다 2~4배 높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77, 83인치 OLED TV 패널 판매가격은 55, 65인치 대비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만약 2024년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77,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 2백만대를 공급한다면 55, 65인치 기준으로는 5백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3인치 OLED TV에 대한 전파인증 적합성 평가 적합등록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패널 사업은 LG전자로의 OLED 패널 연간 공급 400~500만대를 감안할 때 풀 가동에 따른 흑자전환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중장기 성장성 강화”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룹사향 이차전지 소재/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조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 회사는 빠르게 성장중인 그룹 내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1일자로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면서 분기평균 영업이익 레벨이 기존 1500~2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3000억원 수준으로 상승했다”면서 “4월부터 꾸준한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5조원대로 상승해 5월에는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는 등 합병 이후 시장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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