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맞아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 앞장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AB InBev)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프로답게 즐겨요! 슬기로운 음주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 AB인베브는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9월 전 세계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프로답게 즐겨요! 슬기로운 음주생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대표 주류기업 구성원으로서 음주는 책임 있게 즐기자는 취지로 나는 프로일까 프로라면 약속하기 우리 함께 프로되기 등 세 가지 활동을 펼쳤다.

 

 

나는 프로일까는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문항을 공유해 임직원들이 올바른 음주습관 실천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라면 약속하기는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자녀들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만들어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실천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우리 함께 프로되기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가족과 지인 40여명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 초청, 오비맥주의 다양한 맥주 제품과 논알코올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참가자 모두가 본인의 주량과 취향에 맞게 슬기롭고 책임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참여형 클래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책임음주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ESG 선도기업으로서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5AB인베브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 드링킹 목표를 수립하고 스마트 드링킹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미성년자 음주, 폭음 등 알코올의 오남용을 줄이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코로나라이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 WHO 새 변이 감시대상 추가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이 2급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오늘 8월31일 기준으로 4급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해석이다. 물론 병원급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당분간 유지되고, 국외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감시와 분석을 지속한다.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관리" 질병관리청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통해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영미 청장은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된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고는 있지만 이제 '위험도' 면에서 등급을 낮추는게 맞다고 본 것. 방역당국이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18일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중?
[KJtimes=김지아 기자]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식시장에서 이차전지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순혁 씨가 금양 이사직과 투자일임사 운용본부장을 동시에 수행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박순혁씨는 지난 2022년 초부터 넥스테라 투자일임의 운용본부장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넥스테라 정하수 대표는 박순혁씨의 능인 고등학교 선배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사로 재직했던 금양의 류광지 회장도 능인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투자자문사 운용본부장이 특정 기업(금양)의 IR 담당 임원으로 활동하고, 배터리 주식의 매수 추천을 한 것은 자본시장법상 겸직금지, 이해상충방지 등 규정 위반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넥스테라 영업보고서상 박순혁은 약 120억원의 자산운용을 하고 있다. 특히 자문사 고객 계좌로 주식을 먼저 사고 유튜브에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추천을 했을 경우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2022년 초부터 넥스트라 운용본부장 재직? 국내 주식시장 정보지를 비롯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러한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박순혁씨에 대해 금융당국

[탄소중립 경고등 켜지나] 美대학 "韓, 2035년까지 탈석탄화 골든타임" 정부 탄소중립 역행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기후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경고등이 들어왔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 공여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유엔 기후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와 11월에 시작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 등기후 대응에 관한 국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서 한국 정부의 현재 에너지 계획대로라면 한국이 파리협정의 목표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주목된다.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빠른 탈탄소화가 탄소중립 달성의 비결” 지난 11일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글로벌 지속가능성 센터는 한국의 탄소중립 로드맵과 에너지 계획을 분석해 온실가스 감축 경로 시나리오를 발간했다. 네이트 헐트만 교수를 비롯해 5인이 참여한 연구는 정부의 중장기 에너지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한국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이 기온 상승을 1.5°C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 목표에 부합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또 석탄에서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