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020 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3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는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S펜을 활용한 강력한 사용성 등 크리에이티브한 작업 경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태블릿 사용 문화를 선도하는 중고등대학생의 수업, 강의, 영상 시청 도구로서 활용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는 강력한 사용성과 편의성에 기반해 차별화된 태블릿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277mm(10.9), ‘갤럭시 탭 S9 FE+’315mm(12.4)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노트 굿노트(GoodNotes)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루마퓨전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도 기본 탑재돼 있어, 사용자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는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보다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SIP68 등급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FE’8,000mAh, ‘갤럭시 탭 S9 FE+’10,09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는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Wi-Fi 모델과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탭 S9 FE’Wi-Fi 모델이 629,200(6GB RAM+128GB 스토리지), 738,100(8GB+256GB)이며, 5G 모델은 788,700(6GB+128GB), 897,600(8GB+256GB)이다.

 

갤럭시 탭 S9 FE+’Wi-Fi 모델이 799,700(8GB +128GB), 939,400(12GB+256GB)이며, 5G 모델은 959,200(8GB+128GB), 1098,900(12GB+256GB)이다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실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 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S7 FE’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 이용자도 트레이드 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의 출시를 맞아 내년 13일부터 3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 뿐만 아니라, 8월 출시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갤럭시 탭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켜 주는 정품 액세서리 키보드 북커버스마트 북커버1종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모나미’, ‘라미’, ‘스테들러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2개월 체험권 등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제품이라며,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탭 S9 FE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탄소중립+] 韓 기업 ESG공시 법제화 '뒷짐'…기업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
[KJtimes=정소영 기자] ]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공시의 법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세계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후공시 도입이 빠르게 준비되고 있다. 지난 6월 공표된 IFRS(국제회계기준)의 ISSB 표준안, 그리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유럽 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은 공통적으로 재무제표가 공시되는 연차보고서에 기업의 기후 대응 정보를 담도록 규정했다. 일본은 ISSB 표준안과 별개로 이미 올해 3월 기업의 유가증권 보고서 등에 지속가능성 정보 공개 법제화를 마쳤다. 또한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기후 관련 정보에 대해 주주의 의견을 수렴하거나 심의를 받는 절차인 'Say on climate(세이 온 클라이밋)'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 여러 나라가 기후 금융이 경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시 제도를 탄탄하게 만들어가는 반면, 한국은 아직도 기후공시와 관련한 자체 기준안은 물론, 어떤 일정으로 의무화를 해나갈 지에 대한 '로드맵' 조차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다만,규제당국인 금융위원회가 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기후공시를 법정 공시가 아닌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