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농협,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5년 연속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2025년 제16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大賞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국내 사회공헌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농협은 5년 연속 수상 기관에 주어지는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은 범농협 임직원 22만여 명이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만 누적 활동 시간이 83만 시간, 지역사회 환원 금액은 3,393억 원을 상회하는 등 전방위적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농협은 농협 사회공헌봉사단’,‘농촌 왕진버스’,‘사랑의 집 고치기’,‘다문화가족지원사업등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 계열사도 금융 지원, 물품 기부, 인력 봉사 등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만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가적 재해·재난 발생 시에도 농협의 모든 계열사와 임직원은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복구활동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1억 원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무이자 자금 2,000억 원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범농협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농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 "美中 보호무역 장기화 시 글로벌 경제 '구조적 충격' 불가피"
[KJtimes=정소영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장기화 시의 글로벌 경제 영향’을통해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 유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전략적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에서 “단기적 관세 동결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급, 우회 수출 차단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향후 고관세 부활 및 통상 정책 변경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하며, 이에 따라 각국은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망 재편, 글로벌 비용 증가 불러 보고서는 특히 미·중 양국이 자국 중심의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강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물류 재배치, 상이한 기술·표준 충족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 누적되면서 총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전 세계 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공급망 변화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생산

암 치료 필수 '방사성 요오드와 악티늄' 국내서 안정적 생산·공급
[KJtimes=김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기업 4개사, 방사성의약품 및 핵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갑상샘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요오드(I131)의 해외 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악티늄(Ac225)의 경우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치료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공급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의료용 동위원소의 자급과 국산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 연구기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의료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은 주요 동위원소의 해외 의존 및 공급 불안정을 지적하며, 최근 산·학·연 대상 실태조사에서도 악티늄(Ac22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