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풀무원재단, 카카오헬스케어와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강화 위한 MOU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사장 남승우)은 헬스케어 혁신기업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및 올바른 건강 지식 전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와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의학적 자문과 혈당관리 솔루션을 풀무원재단의 식생활 교육에 활용해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협력 올바른 건강 관련 지식 전파를 위한 사회적 사업 공동 진행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만성질환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의학적 자문과 혈당관리 솔루션 앱 파스타활용 노하우를 풀무원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재단은 카카오헬스케어로부터 받는 의학적 자문 및 노하우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올바른 CGM(연속혈당측정기) 기기 사용 및 파스타앱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풀무원재단이 진행해온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 카카오헬스케어의 의학적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양질의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향후 카카오헬스케어의 CGM·파스타 앱의 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풀무원재단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더 강화해, 더 많은 국민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美中 보호무역 장기화 시 글로벌 경제 '구조적 충격' 불가피"
[KJtimes=정소영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장기화 시의 글로벌 경제 영향’을통해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 유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전략적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에서 “단기적 관세 동결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급, 우회 수출 차단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향후 고관세 부활 및 통상 정책 변경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하며, 이에 따라 각국은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망 재편, 글로벌 비용 증가 불러 보고서는 특히 미·중 양국이 자국 중심의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강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물류 재배치, 상이한 기술·표준 충족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 누적되면서 총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전 세계 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공급망 변화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생산

암 치료 필수 '방사성 요오드와 악티늄' 국내서 안정적 생산·공급
[KJtimes=김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기업 4개사, 방사성의약품 및 핵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갑상샘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요오드(I131)의 해외 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악티늄(Ac225)의 경우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치료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공급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의료용 동위원소의 자급과 국산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 연구기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의료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은 주요 동위원소의 해외 의존 및 공급 불안정을 지적하며, 최근 산·학·연 대상 실태조사에서도 악티늄(Ac22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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