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아워홈-NH농협은행,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월간슐랭(월간미슐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 단체급식부문의 ESG 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국산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워홈은 매월 우리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전국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찰진 식감과 깊은 맛을 지닌 우리쌀을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메뉴를 제공한다. 10월에는 중화갈비소스덮밥 들기름마제덮밥 게딱지장볶음밥을 선보인다. 다양한 재료와 풍미를 살려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메뉴들이다.

 

 

중화갈비소스덮밥은 우리쌀로 볶아낸 계란옥수수밥 위에 진한 갈비 소스를 올려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들기름마제덮밥은 고슬하게 지은 쌀밥에 마제소스와 고소한 들기름을 더해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게딱지장볶음밥은 들기름에 볶은 미역과 진한 게딱지장, 맛살 토핑이 어우러져 바다향을 가득 담았다.

 

 

우리쌀 메뉴 제공과 함께 사내식당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식혜와 약과 등 우리쌀 디저트를 제공하고, 우리쌀의 효능을 알리며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쌀 품종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객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우리쌀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우리쌀의 맛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동시에 농가와 함께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美中 보호무역 장기화 시 글로벌 경제 '구조적 충격' 불가피"
[KJtimes=정소영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장기화 시의 글로벌 경제 영향’을통해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 유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전략적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에서 “단기적 관세 동결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급, 우회 수출 차단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향후 고관세 부활 및 통상 정책 변경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하며, 이에 따라 각국은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망 재편, 글로벌 비용 증가 불러 보고서는 특히 미·중 양국이 자국 중심의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강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물류 재배치, 상이한 기술·표준 충족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 누적되면서 총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전 세계 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공급망 변화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