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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까지 생각하는 인공지능' 디지털윤리 비전 선포

창작콘텐츠 공모전 및 인터넷·통신 이용자 보호 유공 포상 수여식 등 개최

[KJtimes=김지아 기자]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모두 함께 안전하게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자는 디지털 윤리 비전이 선포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와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은 30일 서울에서 '2025 디지털윤리대전 및 인터넷·통신 이용자 보호 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올 한 해 건전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 및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시상했다.

이어 디지털윤리 및 이용자보호 관련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전 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지털윤리 비전도 선포했다.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 전반에서 활용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으로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이용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디지털윤리대전은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시상과 건전한 디지털윤리 문화 조성, 인터넷·통신 이용자 보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비전은 '안전을 더하는 인공지능,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으로 정해졌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허위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에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있게 활용하는 문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건전한 디지털윤리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4점)와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25점), 인터넷·통신 이용자 보호 유공 포상(8점)이 진행되고, 행사장에서는 공모전 우수작 전시도 펼쳐졌다.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에는 디지털윤리 교육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이유정 한국지능정보원 선임과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 조은아 인천당하초등학교 교사, 교보교육재단(단체)이 선정됐다.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그림일기로 제출한 부산 동궁초등학교 장예정·김현아·박설 학생팀이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는 사용을 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서가 될 수 있음을 그림만화(웹툰)로 표현한 박인혜 작가(프리랜서)가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정은 팀장이 불법스팸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 및 지능형 차단 방안 등을 추진해 불법스팸 대폭 감축에 일조한 공로로 석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건국대 황용석 교수, 가천대 권은정 교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최재혁 수석,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 김대열 팀장, 법무법인 형원 나황영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이윤남 변호사, 네이버 이정규 전무가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로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오남용·악용 등의 문제로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이 국민 신뢰 위에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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