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CD금리 91일물+0.1%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ETN은 단기 자금 시장의 대표 금리인 'CD 91일물 금리'를 목표 수익률(YTM)으로 하는 상품이다. 원금에 더해 CD금리만큼의 이자수익을 얻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초자산인 CD금리가 연 1.0%~4.0% 범위 안에 있으면 CD금리 수익에 추가 수익(연 10bp, 일할 수익률을 재투자해 누적 수익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유사 상품들과의 차별화된 점이다. 이번 상품은 총수익지수(TR) 방식을 사용해 발생한 분배금을 모두 재투자해 지표가치에 반영하며, 월분배 없이, 추가금리와 일별 재투자 효과 덕분에 최소 CD 91일 금리만을 추종하는 ETP 상품 대비 금리 경쟁력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에 단기적으로 현금비중을 늘리려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ETN이 적합하다"며 "복잡한 조건이나 기초자산이 아닌 'CD금리 단일 기초자산'으로 추가수익까지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 보상 절차를 앞당기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12월 2일 공포·시행하면서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이번 개정은 지난 9월 7일 발표된 '보상 조기화 패키지'의 첫 성과로 평가되며, 서울 서리풀 지구를 시작으로 공공택지 개발의 시간표가 종전보다 최대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지정 전 협의매수 허용…보상 착수 시점 최대 1년 앞당겨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구지정 이전부터 토지·물건 조서 작성과 협의매수 등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돼야 LH가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하고 협의매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지구지정 이전 단계에서는 사실상 손을 놓아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 반면 일반 공익사업은 사업 인정고시 전에 협의매수가 허용돼 있어 공공주택사업만 보상 착수가 늦어지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 개정으로 공공주택사업도 후보지 발표 시점부터 협의매수 준비가 가능해지면서 기본조사 착수 시기가 평균 15개월가량 단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 업권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가입자 관리 체계,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역량 등 다양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사업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은 4개 평가항목 및 15개 평가지표 중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전지정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 및 사후 성과 평가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 및 상품선택권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성과는 과거 평가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2년에는 △수익률 성과 △상품선정 및 변경 절차의 적정성 △적립금운용 지원 체계의 적정성 △가입자교육의 충실성 측면, 2023년에는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역량 △교육·정보제공의 충실성 측면, 2024년에는 △상품 운용역량 △교육·정보제공의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위 및 십이지장 상부 상처)을 예방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12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펙수클루 20mg이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궤양 예방'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P-CAB 계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의 사용 폭이 넓어진 의미 있는 변화다. 소염진통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만큼,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복용하면서 위장 장애가 걱정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효과와 안전성은 최근 발표된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Gut Liver
[KJtimes=김은경 기자]"계열사 부당지원한 회장님은 지금 법원에?" 대기업 총수 3명이 동시에 비슷한 사유로 법원의 심판대에 올라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혐의의 결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분모는 같다. 이 회장님들은 계열사 부당지원, 자금대여, 내부거래 왜곡 등 기업지배구조의 약점을 관통하는 의혹을 뒤집어 쓰고 있다. 특히 이 재판들은 단지 총수 개인의 법적 위험을 넘어, 각 그룹의 전략·평판·자본시장에서의 신뢰를 뒤흔드는 구조적 리스크로 확장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판 절차는 결국 '누가 이익을 얻었고, 어떤 방식으로 그룹이 희생됐는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세 사건 모두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 각 그룹으로선 더 큰 부담이며, 불확실성이 길어질수록 경영 리스크는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을 압박하는 형태로 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오너일가만 배불렀나' 구자은 회장은 LS글로벌을 매개로 한 내부거래 구조가 부당지원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1심 공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특정 계열사 간 거래를 LS글로벌이 '중간 단계'로 흡수해 오너 일가가 이득을 챙기는 구조를 설계 또는 승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ETF(102110)'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6,082억원이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KOSPI 200)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로 구성된 만큼 한국 증시의 전반적 흐름을 가장 폭넓게 반영하는 핵심 지수 ETF다. 최근 'TIGER 200 ETF'는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동성 지표 개선으로 거래 편의성이 강화돼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기준 'TIGER 200 ETF'의 최근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2,542억 원으로, 2024년(569억원) 대비 347%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상장 ETF 중 해당 기간 거래대금 5위다. 저보수로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IGER 200 ETF'의 총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최저 수준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토파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JAK 억제제는 과도하게 작동하는 몸의 염증 신호를 억제하는 약물로 자가면역질환에 폭 넓게 쓰인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젤토파정은 화이자 젤잔즈정(성분명: 토파시티닙)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오리지널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보해 동등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으며 경제성과 복약 편의성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5·10mg가 동시 출시돼 류마티스관절염(RA), 건선성 관절염(PsA), 강직성 척추염(AS), 궤양성 대장염(UC) 등 모든 적응증을 확보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젤토파정 10mg은 현재까지 등재된 젤잔즈 제네릭 중 가장 경제적인 약가인 8,307원으로 출시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지속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대웅제약측은 이에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한달 약값만 최소 수십만원대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지속 복용이 필요한 질환 특성상 비용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젤토파정의 경제적인 약가는 궤양성 대장염 등 고용량이 필
[KJtimes=김지아 기자] 국제투자분쟁(ISDS) 역사상 드문 결과가 나왔다. 11월 18일(현지시간) ICSID(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취소위원회가 론스타 사건 원 판정을 전면 취소하며, 한국 정부의 배상책임이 모두 소급 소멸됐다. 지난 2012년 론스타가 46.8억 달러(약 6조9,000억원)를 요구하며 시작된 분쟁은 13년 만에 한국의 '완승'으로 귀결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단순한 비용 절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ISDS 취소절차에서 한국 정부가 승리한 첫 사례이자, 적법절차(due process) 원칙을 둘러싼 국제 분쟁에서 중요한 선례를 남겼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적법절차 위반이 가른 승부… ICC 판정문이 '판정 취소' 핵심 증거 ICSID 취소위원회가 문제 삼은 것은 원 중재판정이 한국 정부가 참여하지 않은 별건 ICC 상사중재 판정문을 주요 증거로 채택했다는 점이었다. 해당 판정문은 하나금융과 론스타 사이의 국제중재 결과로, 금융위원회의 매각 승인 지연이 '자의적 권한행사'였다는 해석의 근거로 사용됐다. 한국 정부는 이 과정이 근본적인 절차규칙 위반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정부가 검증하거나 반박할 수 없는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직무대리 이호재)은 11일 구글 사(社)가 국가기본도(축적 1/5,000 수치지형도)의 국외반출을 신청한 건('25.2.18)에 대해 국외반출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가 구글 사(社)에 오는 2026년 2월 5일까지 보완 신청서의 제출을 요구하도록 의결하고, 보완 신청서 제출기간 동안 심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구글 사(社)는 지난 9월 9일 열린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영상 보안처리 및 좌표표시 제한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동 내용을 포함한 보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지 않았다. 협의체는 11일 "심의과정에서 구글 사(社)의 대외적 의사표명과 신청서류 간 불일치로 인해 정확한 심의가 어려워 해당 내용에 대한 명확한 확인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청서의 기술적인 세부사항 보완을 요구토록 하고, 서류 보완을 위한 기간을 60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구글 사(社)가 보완 신청서를 추가 제출하면 국외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1조 1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6월 신규 상장한 이후 우수한 수익률과 배당 성장을 기반으로 대표 커버드콜 ETF로 자리매김했다. 10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82%로,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추종 커버드콜 ETF 중 1위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데일리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는 기초 지수 상승에 적극 참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상장 이후 16개월간 꾸준히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나스닥100 지수 상승세와 함께 배당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
[KJtimes=김지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바토클리맙(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과 아이메로프루바트(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 두 가지 파이프라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차세대 FcRn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는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등 총 6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2026년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등록임상 초기 데이터와 피부 홍반성 루푸스 개념입증(Proof-of-Concept) 임상 탑라인(Top-line) 결과, 2027년에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그레이브스병·중증근무력증에 대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남화영)은 '보조배터리·멀티탭·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최근 휴대용 기기와 개인 이동수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보조배터리, 멀티탭,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가 일상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주의한 사용이나 부적절한 환경에서의 충전·보관은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캠페인 참여 기관은 △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조배터리를 보관하거나 사용하지 않기, △ 멀티탭에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자제하기, △ 현관문 근처에서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를 충전하거나 보관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각 참여 기관은 보조배터리·멀티탭·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각 기관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받아 배포할 계획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전력SMR ETF[0123G0]'를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미국에 상장된 우량 전력인프라 기업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 등 AI 전력 게임체인저인 SMR 주도주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에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가스터빈(GE버노바) 및 연료전지(블룸에너지)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은 데이터센터 전력 조건에 최적화된 차세대 발전원이다. 미국 정부는 SMR을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고, 인허가 간소화·세제 혜택 등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현재 글로벌 SMR 시장을 주도하는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에 최대 비중으로 투자한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기업 중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 인증을 획득한 모듈형 원자로(NPM)를 보유하고 있다. 오클로는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투자한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특화된 4세대 SMR 선도 기업으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pt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APEC 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4000pt를 돌파한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전망되면서 '코스피 5000pt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TIGER 200 ETF[102110]'는 코스피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 ETF다. 연 총 보수 0.05% 등 낮은 수준의 실투자비용으로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10월 'TIGER 200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861억원으로 전월(890억원) 대비 109.1%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pt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해당 월에 'TIGE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이번 절기(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당부사항을 브리핑을 통해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025년 43주차(10월19일~10월25알)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년 동기간(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31.6명, 1~6세 25.8명으로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 11.6%로 지난 주 대비 증가(+4.3%p)했으며,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5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