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금)
[KJtimes=김지아 기자]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걸러내고, 빗길 교통사고 위험까지 예측하는 '데이터 행정'이 국민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생활 안전과 재산 보호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진화하면서, 정책 효과에 대한 체감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66.1점으로, 2023년 57.4점, 2024년 59.5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우수' 등급 기관 비율은 49.4%로 확대된 반면, '미흡' 등급은 31.0%로 크게 줄어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인공지능(AI) 도입·활용과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 가명정보 활용 등 새로운 지표가 추가돼 평가의 깊이가 한층 강화됐다. ◆"정책이 아니라 서비스"… 데이터가 바꾼 생활 현장 데이터 행정의 변화는 이미 다양한 사례에서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KJtimes=김지아 기자]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사고 수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가족 지원과 사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 현장 수습을 넘어 심리 회복과 산업 영향 점검까지 포함한 '전방위 대응 체계'가 가동되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상황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소방청·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들은 절차에 따라 유가족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밀 감정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정부는 장례 절차 역시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례·심리치료까지 '통합 지원'…현장 대응 확대 사고 이후 피해자와 유가족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지원 체계도 확대됐다. 대전시청에 설치된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기존 22개 기관에서 32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5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해 장례 절차, 병원비, 심리치료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유가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
[KJtimes=김지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심의 절차 전반을 전자화하는 제도 정비에 나서 주목된다. 종이 중심의 기존 행정 절차를 벗어나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기업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인데, 이에 대해 업계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공정위는 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5월 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2월 개정된 모법의 후속 조치로, 향후 도입될 '전자심의시스템'의 구체적인 운영 기준을 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서 개정된 법률은 오는 2027년 2월 7일 시행을 목표로 심의 관련 문서와 자료를 전자적으로 송달·제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고, 향후 하위 고시 제정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단계다. ◆전자심의시스템, 누가 어떻게 쓰나 개정안은 전자심의시스템의 이용 범위와 절차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우선 시스템 이용 대상은 사건 당사자는 물론 신고인 등 이해관계인, 그리고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제3자까지 포함된다. 제출 가능한 자료의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문서 중심에서 벗어
[KJtimes=김지아 기자]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원유 수급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15시를 기점으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반면 천연가스는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하지만 저장 여건 등을 고려해 현행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체계로 운영되며, 위기 수준과 경제·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원유 수송 차질 가능성 등 복합적 리스크가 반영된 결과다. 정부는 지난 2월 28일 상황 발생 직후 긴급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후 장·차관 주재 회의를 네 차례 열어 시장 상황을 점검했으며, 3월 3일부터는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대응본부'를 운영하며 원유·가스 수급과 산업 영향 등을 일일 단위로 관리해왔다. ◆국제유가 급등·수송 불안…"공급 확보와 절약 병행" 이번 경보 상향의 배경에는 중동 주요 산유국의 정세 불안과 해상 운송 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생산 및 수출 차질 가능성이 제기됐고, 특히 호르무즈 해협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인하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식품업계가 협력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선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협력한 결과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대표 식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품기업들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식용유의 경우 6개 업체가 평균 3~6%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라면은 4개 업체가 평균 4.6~14.6% 범위에서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 원자재 변동성 속 정부·업계 공동 대응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식품 원재료 가격 변동이 가공식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KJtimes=김지아 기자]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연산 자원인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조 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해 '인공지능 고속도로'로 불리는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의 AI 개발 환경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부터 첨단 GPU를 확보·구축·운영할 민간 클라우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4월 13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클라우드 기반 GPU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전략의 핵심 과제로, 초거대 AI 개발에 필요한 연산 인프라를 대규모로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올해 총 2조800억 원 규모의 마중물 투자를 통해 민간의 AI 연구·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GPU는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연산 장치로,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면서 GPU는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고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감염 이후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후유증(Long COVID)'은 여전히 전 세계 보건당국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간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돼 온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특정 시기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는 국내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치료 전략의 새로운 변수로 '치료 시작 시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9일 우루사의 주성분 UDCA가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신호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3월 3일 온라인 선공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UDCA 투여군의 증상 개선 비율은 81.6%로 나타났다. 이는 위약군의 57.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준으로(p=0.035), 단순 비율로 비교할 경우 약 43% 높은 개선율이다. 반면 감염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KJtimes=김지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에서 한국 홍삼 브랜드가 전통성과 과학성을 결합한 'K-웰니스'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에서 프리미엄 홍삼의 인지도를 확대하려는 시도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현지시간 기준 3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6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한국 홍삼의 헤리티지와 과학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3,000여 개 식음료 및 건강식품 기업이 참가하고 6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다. 최신 식품·헬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북미 건강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시회로 평가된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127 Years, Korean Ginseng Legacy(127년, 한국 인삼의 유산)'를 주제로 한옥 콘셉트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 전략을 펼쳤다. 127년 동안 축적한 인삼 재배와 제조 노하우, 연구 기술력을 스토리텔링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배당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 배당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더라도 종합과세 대신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9일 고배당 기업 주식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고배당 분리과세' 제도가 2026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식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합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일 경우 14%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되지만,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5% 세율로 종합과세된다. 그러나 새 제도가 시행되면 투자자가 고배당 기업에서 받은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더라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14~30% 수준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과세 부담이 높은 고소득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한 제도다. ◆2027년 첫 적용…투자자가 직접 신청해야 고배당 분리과세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소득부터 적용된다. 실제 세금 혜택은 2027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2026년 배당)부터 시작해 2030년 5월 신고(
[KJtimes=김지아 기자]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과 물류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가 세정 지원에 나섰다. 물류비 상승과 결제 지연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금 납부 기한을 늦추고 세무조사도 유예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5일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해운·항공 물류 차질, 수출 지연, 대금 결제 지연 등이 발생해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원 대상은 해운·항공업, 정유·석유화학업, 중동 수출기업, 건설·플랜트 기업 등 중동 상황의 영향을 받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당초 3월 31일이던 납부기한을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해준다. 납부기한 연장을 원하는 기업은 3월 30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전자신청이나 우편을 통해 관할 세무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계약 취소나 선적·결제 지연 등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세무조사도 유예…기업 자금 부담 완화 국세청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한 피해 기업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비빔밥'이 유행하면서 봄동을 비롯한 봄나물 소비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식탁 안전 점검에 나섰다. 봄철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잔류농약과 중금속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소비자 불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5일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 20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최근 온라인에서 소비가 급증한 봄동을 포함해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등 주요 봄나물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총 34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SNS 유행 타고 소비 급증…안전 관리 강화 이번 점검은 최근 SNS에서 '봄동비빔밥' 레시피가 확산되며 봄동 소비가 크게 늘어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계절 식재료가 유행을 타고 단기간에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KJtimes=김지아 기자] 게임 서비스 종료를 내부적으로 확정한 뒤에도 이를 숨긴 채 신규 아이템을 판매한 게임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이용자 문의에는 서비스 종료 계획이 없다고 답하면서 실제로는 게임 종료를 준비한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 기만 행위로 판단된 것.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게임사 웹젠이 모바일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서비스 종료를 검토·확정하고도 이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아이템을 판매한 행위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웹젠은 2024년 7월 11일부터 해당 게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자 서비스 종료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30일 서비스 종료를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게임 이용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오히려 웹젠은 2024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규 캐릭터 7종과 재판매 캐릭터 9종 등 총 16종의 캐릭터를 출시해 판매했다. ◆종료 결정 숨긴 채 신규 캐릭터 판매 문제는 이용자들이 이미 서비스 종료 가능성을 우려해 회사에 입장을 문의하고 있었다는 점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 투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 'ETF 투자는 처음이라'를 4일 발간했다. 국내 ETF 시장이 약 40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투자 패턴이 개별 종목에서 ETF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춘 전략적 행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별 종목 기준으로 27조 9,921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ETF를 합산할 경우 25조 1,512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개별 주식에서는 자금을 빼는 대신,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셈이다. 낮은 변동성과 저비용 구조, 분산투자 효과가 부각되면서 ETF가 개인 투자자의 대안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제 투자 절차와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입문서를 제작했다. ◆TIGER ETF 투자자 저변 확대 전략 일환 눈길 가이드북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사 MTS 설치 방법과 ETF 매수 절차가 단계별로 정리됐다. 또한 세제 혜택이 있는 ISA 및 IRP 계좌 활용법, 초보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ETF 포트폴리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과 싱가포르가 인공지능(AI) 분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투자·산업협력을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2일 오후 Shangri-La Singapore에서 개최된 '한·싱 AI 커넥트 서밋'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AI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렸다. 양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적 수준의 AI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은 'AI 행동계획'(2026년 2월), 싱가포르는 '국가 AI전략 2.0'(2024년~2029년)을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AI 생태계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년간 500억원 공동연구·2030년까지 3억달러 글로벌 모펀드 조성 우선 과기정통부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500억원 규모의 AI·디지털 분야 국제 공동연구사업을 신설한다. 싱가포르와의 협력을 우선 검토하며, 이를 위해 올해 양국 AI R&D 전담기관인 IITP와 AISG가 공동으로 연구과제 기획에 착수한다. 또한 양국 공공·민간(산·학·연)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