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이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힐링콘서트 신세계'에 이어 올해도 과천시립교향악단 콘서트를 후원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012년에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과천시립교향악단도 정기·기획 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외부초청공연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과천시립교향악단 안두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는 동양인 최초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홍혜란, 한국인 최초 링컨센터 리사이틀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클래식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오르간의 대중화를 위한 차세대 연주자로 손꼽히는 오르가니스트 이예원이 참여한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갈망 교향곡 1번 3악장',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등 총 100분의 시간동안 아름다운 선율이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후원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열리
[KJtimes=김지아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는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누리홀)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 R&D 혁신 방안(안)', '글로벌 R&D 추진 전략(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연구개발(이하 R&D) 예산배분 등에 대한 심의와 국가 과학기술 혁신·정책 방향 등에 대한 자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회의에서 이우일 부의장은 "과학기술은 국가 안보, 미래 성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며,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를 뛰어넘어 이제는 ‘퍼스트무버’로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를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걸맞은 R&D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협력의 시야를 넓혀 다양한 선진 국가들과 공동연구, 네트워크 등을 확대해 성과를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과학기술이 국가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혜를
[KJtimes=김지아 기자] 스위스 국적의 운용사를 쓰고 억대 세금을 부과 받게된 한국투자공사가 "세금 부과가 너무 크다"며 낸 소송에서 2심에도 패소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스위스 국적의 운용사에 1억달러(약 1330억원) 규모 대체 투자를 맡겼고, 이 과정에서 억대 세금을 부과받았다. 이에 공사는 과세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하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법원은 한국투자공사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6일 서울고법 행정8-1부(정총령 조진구 신용호 부장판사)는 한국투자공사가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지난 17일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한국투자공사는 2009년 스위스 추크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A사를 대체투자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A사는 미국 영리교육기관 법인에 투자하기 위해 2014년 8월 공동 투자 형태의 사모펀드를 설립, 한국투자공사는 2015년 이 펀드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약정투자 금액의 1%인 100만달러를 수수료 명목으로 이체했다. 이에 대해 과세당국은 한국투자공사가 국내 사업장이 없는 외국 법인으로부터 국내에서 용역을 제공받아 이를 면세사업에 사용
[KJtimes=김지아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미국 교통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다. 미국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 현대차와 기아의 수년간의 리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조사 내용은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결정 시기가 적절했는지다. 또 보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여기에 각각의 리콜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현대차와 기아가 내놓은 해결 방안이 적절한 지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지난 2016년부터 총 16차례에 리콜을 실시했으며, 대상 차량은 총 640만대다. 리콜때 현대차와 기아측은 "브레이크액 누출에 따른 합선으로 차량이 주차돼 있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하나금융그룹에 먹구름이 가시질 않는다. 23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채용 관련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으로 재직할 때 KB국민은행 고위 관계자 아들을 공개채용에서 밀어주었다. 이외 합격자 선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2018년 기소됐다. 함 회장은 합격자 남녀비율을 4대1로 조정할 것을 인사부에 지시하는 등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이런 함 회장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지난 2022년 3월 "함 회장의 부정 채용 지시를 증명할 증거가 없고, 남녀차별 채용은 은행장 의사결정과 무관하게 관행적으로 지속됐다"고 판단하면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3일 진행된 2심에서 재판부는 검찰 손을 들어줬다. 2심 재판부는 "증거 관계상 지원자 A씨의 부정 합격에 (함 회장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원심판결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새로 형을 정한다"고 전했다. 지법측은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의 E250 등 14개 차종 9천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결함에 따라 연료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으로 화재가 날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들 차종에 대한 시정조치는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 치수와 제원 통보 치수와의 차이가 허용 범위를 초과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리콜은 오는 20일부터 이뤄진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e-트론 GT 등 2개 차종 73대는 고전압 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지난 14일부터 리콜을 하고 있다. BMW코리아의 R 1250 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주간주행등의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소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
[KJtimes=김지아 기자]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교보증권이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효성중공업과의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효성중공업이 세 증권사를 상대로 총 1400억원의 손해배상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 판결 중 NH투자증권의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효성중공업이 세 증권사에 대해 제기한 상고 내용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세 증권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재판부는 "원심은 피고(NH투자증권)에게 신의칙상 의무 위반을 이유로 한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였으나, 이러한 원심 판단에는 신의칙(신의성실의 원칙)에 의한 작위의무 인정과 불법행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하고 "금융주관사의 신의칙상 의무를 인정할 수 없어 피고(NH투자증권)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하는 이상, 이와 다른 전제에 선 원고의 상고 이유 및 동일한 지위의 금융주관사인 나머지 피고들(다올투자증권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과 관련해 진행되던 손해배상 소송이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5년여간 재판 끝에 포항시민 손을 들어줬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1부(박현숙 부장판사)에 따르면, 16일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공동대표 등 지진 피해 포항시민들이 국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낸 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아울러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포항지진과 2018년 2월 11일 규모 4.6 여진을 모두 겪은 포항시민에게는 300만원, 두 지진 중 한 번만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인과관계를 다퉜는데 지열에 따른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다"며 "다만 국가가 피해 복구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번 민사 소송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라 포항지진 재산피해에 대한 구제 지원금과 별도로 진행됐다. 범대본은 포항지진 직후 결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이번엔 어려운 생산 농가를 돕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순천단감 900박스를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부영그룹은 지난 7일 지역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순천단감(10kg) 900박스를 구입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배분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과잉생산 및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5kg) 1만 박스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소외된 이웃은 물론,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1조 1000억 원이 넘는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 오후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을 통해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 정상은 한국과 칠레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핵심협력국임을 재확인했다. 또 △국방·방산 △리튬 등 핵심 광물 △교역·투자 △인프라 △남극기지 운영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국이 이차전지 강국으로서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칠레와 핵심 광물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보리치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푼타아레나스의 칠레 남극연구소 내에 한-칠레 남극 협력 센터가 설립돼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 센터를 기반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운영 지원, 남극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칠레는 아태지역 교두보인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올해로 서명 20주년을 맞이한 한-칠레 FTA의 개선 협상이 원만히 타결돼 양국 간 교역이 더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범정부 추진 과제 발굴 및 대응방향 논의를 위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불법사금융 근절 및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개선 검토 과제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TF'가 지난해 8월 구성된 이후 집중적으로 논의해 온 '신고․제보 및 단속 강화' 방안과 함께 불법사금융 관련 '처벌 및 범죄수익환수', '피해구제 및 예방'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관계기관은 △불법채권추심 관련 '채권추심법'을 엄격히 적용해 확인된 위법행위를 빠짐없이 기소(검찰청) △불법채권추심에 대한 접근금지 등 '스토킹 처벌법'을 적극 적용(검‧경, 법무부) △불법사금융 범죄수익추적 강화(검‧경, 법무부) △채무자대리인 지원사업 예산 확대 추진(금융위) △불법사금융 관련 세무조사부터 체납‧재산추적까지 엄정 대응 추진(국세청 차장 주재 전담TF 구성) 등을 즉시 시행하기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에 걸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주관 하에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마사회 서울, 부경, 제주 경마장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지진, 말 전염병 등 유형별 재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재난상황가정 도상훈련 △지진 대피훈련 △소방훈련 △기관장 주관 시설물 안전점검 △말 전염병 대응훈련 △임직원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국민참여형 소방 및 응급조치 실습 등을 시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지진 및 화재상황을 가정한 후 방송에 맞춰 대피하고, 상황별 행동요령에 따라 화재 진화, 응급처치 등을 시행해보며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과천소방서 등 재난대응 전문기관이 함께해 훈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훈련에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소·소·심’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
[KJtimes=김지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도 화성 동탄역에서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GTX A노선 현장을 점검하고 GTX 열차 안에서 수도권 지역 주민들과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GTX 열차는 지하철과 비슷한 좌석과 내부 구조를 가졌다. 하지만, 시속 180km까지 고속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열차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탄신도시 주민과 인천, 파주,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에서 20여 명의 국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역교통과 관련된 국민의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김포 골드선을 직접 탑승해 출근길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본인의 대선 공약의 일환으로 GTX를 빠르게 완공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는 해석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연두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GTX A 노선은 내년 초에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이 돼야 하고, C노선은 2023년 말, B노선은 2024년 초에 착공이 되어야 한다"며 일정을 당기도록 지시한 바도 있다.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컸던 10월, 증권시장에서는 등락폭이 큰 종목들로 희비가 엇갈렸다. <KJtimes>는 10월 한달 동안 시간외에서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한 종목들을 살펴본다. 종목들이 왜 희비가 엇갈렸는지 공시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 [KJtimes=김지아 기자] 10월 하한가로 주목받은 종목들은 '유상증자' 영향이 많았다. STX를 비롯해 유증 규모가 20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축소된테라사이언스도 눈길을 끌었다.골든센츄리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고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한 매도세가 몰려 하한가를 맞았다.위니아는 회사가 발행한 만기 어음이 부도가 났다고 공시해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 800억원 규모 유증 결정한 STX '하한가' 10월 19일 시간외에서 STX[01181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STX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4% 주저앉은 1만2140원으로 하한가를 맞았다. 이런 이유에는 STX가 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 희석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는 2일 정기환 회장이 찰리 맥코널러그(Charlie McConalogue)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을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 : Horse Racing Ireland)는 2020년까지 양국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으며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출전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주에 아일랜드 경주마의 지속적인 참가를 요청드린다"며 "경마 선진국인 아일랜드의 우수한 말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한국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찰리 맥코널러그 장관은 "세계 경마무대에서 한국경마처럼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며, "HRI 트로피 경주의 재개를 희망하고, 한국에서 아일랜드산 경주마 및 씨수말, 씨암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일랜드는 국제경마연맹(IFHA) 파트국 분류에서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목장인 쿨모어(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