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장대동(유성대로 807번지)에서 반석동(지족로 373)으로 지역사무실 이전-[kjtimes=견재수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지역사무실이 이전개소한다. 이 의원은 오는 1일 유성구 내에서 새로운 지역사무실을 이전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장대동 이슈빌딩 2층(유성대로 807번지)에 사무실을 연 이래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내리 4선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오래동안 정들었던 장대동을 떠나 반석동 사무실로 옮기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 이전한 지역사무실에도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주시고 사랑방처럼 여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장대동에서 처음 사무실을 열었던 마음처럼 떨리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반석동에서 초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 특별위원회와 방송통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지난달에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민주평화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축구장 선거유세를 향해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반칙왕’ 민낯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민주평화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난 30일 경남FC와 대구FC의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한 황 대표가 경기장 내에서 당 로고가 새겨진 붉은색 점퍼를 입고 기호 2번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의 축구장 유세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경기장 내 정치적 의사표현 금지와 정치적 중립 의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규정한 경기장 내 정치적 행위 및 차별 금지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민주평화당은 “평소에는 법치주의를 강조하더니 구단 측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경기장에 밀고 들어가 선거유세를 강행한 것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반칙왕’ 황교안 대표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황 대표의 몰상식하고 몰지각한 행동으로 경남FC는 승점 10점 이상 삭감, 2000만원 이상의 벌금 등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면서 “잘못은 황교안 대표가 했는데 벌은 죄 없는 경남FC가 받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자질 검증 책임과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은 31일 민경욱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관련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자를 내세워 임명을 강행하려했던 문재인 정부의 참극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함량미달 후보를 내놓아 국민의 공분을 자아낸 책임까지 용서받을 수는 없다“면서 ”일각에서는 두 후보자의 사퇴를, 상태가 더 심각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석작전으로 보는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장관 후보자 2명의 지명 철회로 ‘꼬리 자르기‘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오늘 장관 지명을 철회하며, ’한층 높아진 국민의 기준과 기대에 부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남은 5명 후보자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답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각 ‘위선영선’‧
[kjtimes=견재수 기자]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문희상)는 20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4월부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개막식 행사는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국회의장, 부의장, 각 당 원내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임시의정원 의원의 유족들이 참석해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특별전은 임시의정원의 활동과 관련된 사료를 전시함으로써 국민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역사적 흐름을 기초로 상해와 중경, 서울 등 공간에 따라 구성했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관련 사료를 바탕으로 임시의정원의 인물과 사건을 연계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전은 헌정기념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국회방문자센터 홈페이지의 참관 예약 또는 자유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개방행사 기간(4. 6(토)∼4. 7(일))에도 특별전을 포함한 헌정기념관 전시관을 자유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과 현중 원하청 불공정거래 직권조사와 관련된 의견을 전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우려가 크다”며 “특히나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들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하고 있다”고 공정위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은 중국, EU 등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어떻게 결정 날지 모르겠다”며, “공정위가 기자재 업체와 노동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갑질 피해)대책위가 중공업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수사를 마무리 달라”고 촉구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상반기 내로 조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또 “김상조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이야기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을 직접 방문해 줄 것도 요청
[kjtimes=견재수 기자] 화성시가 드론 산업 중심의 메카로 합격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5일 “화성시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1차 유치공모에서 인천시와 고창군이 조건부승인을 받았지만 부지 확보가 불확실해 2차 공고를 낸 후 화성시가 응모해 최종 결정됐다. 이 의원은 화성시가 수도권 최적의 드론산업 거점임을 밝히며,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유치를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성시는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 인력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드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의 K-CITY와 연계를 통해 운송 분야에서의 드론을 적용한 산업 확장이 예측된다. 이 의원은 “드론은 운송, 안전, 레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라며, “화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전문인력들과 산업체가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여 산업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가 드론 산업 메카, 나아가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드론산업 중심의 융합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세아홀딩스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지 20일 만에 정정공시를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경된 공시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부분이 눈에 띄는데, 재계 일각에서는 세아홀딩스의 실적 정정이 일반적인 오류 수정을 뛰어 넘은 수준으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지난 19일 자산총계와 부채총계, 자본총계 그리고 자본금 비율 등 무려 8개 항목이 대폭 수정된 정정공시를 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23.9%, 순이익도 33%나 감소했다. 결론적으로 각각 57.2%와 68.8%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세아홀딩스가 실적을 정정하게 된 배경에는 자회사 결산과정에서 일회성 요인이 추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통상임금 관련 항소심에서 패소 해당 비용을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반영했다. 이 때문에 세아홀딩스 실적도 변경된 것으로 보이는데, 손익구조 변경공시는 규정상 이사회 승인 당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부분의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실적 발표가 이뤄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이 대명종합건설(대표 지우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010년 국정원 연구기관 친인척과 토지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세무조사 압박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적이 있고, 이 회사 오너인 지승동 회장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액 후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명종합건설 본사에 조사관들을 투입해 회계 및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탈세와 비자금 조성 혐의가 포착될 때 사전 예고 없이 투입된다는 이유로 기업 입장에서는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탈세 정황이 명확한 경우 움직인다.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2010년에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주식변동 관련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 당시 투입된 곳은 조사3국으로, 국정원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의 친인척이 대명종합건설에 매도한 땅의 잔금 문제로 세무조사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회장은 지난 18대 대선을 앞두고 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에게 개인 최다 상한액을 후원하
[kjtimes=견재수 기자]이스타항공(대표이사 최종구)의 지주사인 ‘이스타홀딩스’가 페이퍼컴퍼니 의혹에 휩싸이며 재계와 정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관심의 포인트는 두 가지다. 하나는 매출 5000억원대 항공사의 최대주주가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페이퍼컴퍼니 의혹이 눈덩어리처럼 커져만 가는데 굳게 입을 다물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자세다. 이것이 더욱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7년 이상직 전 회장(現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설립한 저가항공사로 그동안 지주회사가 여러 차례 변경됐으며 페이퍼컴퍼니 논란에도 노출돼 왔다. 때문에 회사 측의 제대로 된 해명이 없을 경우 이스타항공은 물론 창업주인 이상직 전 회장의 행보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MB정부 시절부터 도마 위에 오른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굳게 닫혀 있는’ 이스타홀딩스 사무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지주사의 페이퍼컴퍼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복잡하고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진 지배구조 탓이다. 다른 한편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월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3층에서 열린 「문화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자」 금석문 전시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금속과 돌에 기록하는 금석문(金石文)은 고대의 역사적 사건, 사라져 버린 문화·언어·문자 체계와 용례를 알려주는 현존 기록으로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우리민족 역시 유사 이래 수많은 금석문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지역의 금석문 자료도 100여 점 관람할 수 있다”면서 “남북의 겨레가 아끼고 사랑하며 널리 알려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전시회가 우리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문화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자」 라는 전시회 주제를 언급하며, “문화예술로 시작된 평화이며 문화예술로 더 가까워진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결정적 전기를 마련하고, 통일의 길을 여는 신호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석문 전시회는 세계서법문화예술발전중심운영위원회와 한국금석문복제연
[kjtimes=견재수 기자] 이스타항공의 지주사 ‘이스타홀딩스(대표이사 이수지)’에 대한 페이퍼컴퍼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홀딩스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의 자녀 2명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개인회사로 장녀 이수지(30)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본지는 페이퍼컴퍼니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22일 오후 이스타홀딩스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오피스텔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또한 이스타홀딩스라고 안내된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은 곳은 이스타항공 모 부서였다. 해당 직원은 전화번호는 이스타항공 부서 전화번호라며 이스타홀딩스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과 이스타홀딩스는 별개의 회사”라고 밝혔다.이어 ‘이스타홀딩스로 전화를 했는데 왜 이스타항공 직원이 받느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무 담당자가 있으니 별도로 연락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스타항공 측은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상태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증시 상장과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확보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주사의 페이퍼컴퍼니 의혹이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이
[kjtimes=견재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회도서관 이용 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했다. 문 의장은 “국회도서관은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회의원 입법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성장해왔다”면서,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세계는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회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국가적 데이터 구축에 매진해 왔다”면서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 시상식에서는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8인의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체육계 성폭력 근절과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8일, 성 범죄를 저지른 자가 체육지도자가 될 수 없도록 하고, 선수와 체육지도자에 대하여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체육지도자의 선수에 대한 성폭력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법상 체육지도자의 결격 사유 중 성 관련 범죄 이력에 대한 뚜렷한 명시적 규정이 없어 성폭력 가해자가 몇 개월 만에 다시 체육지도자로 복귀하는 등 체육계에 성폭력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성폭행 전력이 있는 체육지도자들이 특별한 제재 없이 체육계에 다시 복귀해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체육계 성폭력 근절과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오는 25~6일과 3월 4일 지역구 김포시내 일원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의정보고 첫 번째 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촌읍 및 대곶면 지역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통진읍 행정복지센터(통진읍, 월곶면, 하성면), 오후 2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장기본동)에서 의정보고를 한다. 그리고 내달 4일은 오전 10시 30분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운양동), 오후 2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구래동 및 마산동)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연다. 홍 의원은 다가오는 의정보고회에서 본인의 핵심역점사업으로 정부 차원의 추진계획 발표를 이끌어 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및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보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지역별 교통, 교육 및 복지 분야 등 세부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도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김포시민들께 의정보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바쁘시겠지만 부디
[kjtimes=견재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사업 수주를 위해 중견기업과 손을 잡았지만 막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해당 업체를 일방적으로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질 논란에이 제기되고 있다. 중견쇼핑몰 운영업체인 엔터식스는 현산과 주택개발사업에 참여해 상가임대사업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산이 직접 임대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자사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는 것이다. 또 자신들이 법원에 가처분소송을 내자 현산 측 사업담당 임원이 접촉해 이를 무마시키기 위한 회유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이 현산의 손을 들어주자 현산 측이 더 이상의 엔터식스에 접촉 시도는 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2월 현산은 엔터식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2214가구의 주택과 판매시설 등 10만5000㎡에 주상복합건물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출자한 토지지원 리츠가 부지 매입 후 민간사업자와 HUG 출자로 설립한 뉴스테이 임대리츠에 해당 부지를 임대하는 형식이다. 엔터식스 측에 따르면 현산은 주상복합 준공 시 상가 1~2층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