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4∼6월)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670억원)보다 5.2% 늘었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분기(15조6420억원)보다 5.4% 감소해 7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1조10억원)보다 4.9% 감소한 58조원으로 전분기(60조5640억원)보다 4.2%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25.5%로 지난해 같은 기간(23.1%)보다 높았지만 전분기(25.8%)보다 다소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과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량 감소 등이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반도체와 가전 부문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반도체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 역시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TV 매출 증가로 전분기보다 성적이 나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올
[KJtimes=견재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 파문에 이어 박삼구 회장의 딸인 박세진씨를 금호리조트 상무로 선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의 차질로 지난 1일 전체 항공 80편 중 51편이 1시간 이상 지연, 36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했고 2일에도 75편 중 18편이 1시간 이상 지연, 16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 3일에도 기내식 부족과 지연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식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일 기내식 업체를 변경하면서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년 동안 기내식을 공급해온 독일 루프트한자 스카이세프그룹(LSG)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하반기부터 ‘게이트고메코리아(GGK)’와 기내식 공급계약을 맺었다. LSG는 2003년 아시아나항공과의 5년 단위로 기내식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왔는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계약 연장을 대가로 금호홀딩스(현 금호고속)에 대한 투자를 요구했다가 LSG가 이를 거부하자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무이자 조건으로 인수해 준 중국 하이난항공그룹 계열사 게이트고메코리아를
[kjtimes=견재수 기자] 반려동물 문화와 동물복지 인식 우려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4일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거리로 나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 이 후보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여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동물보호 단체가 우려를 제기한 발언 내용은 축산업 진흥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주로 고려하는 상임위의 입장을 강조하는 가운데 나오게 된 것이지 반려동물문화를 비하하거나 동물생명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농해수위 위원으로 축산업 진흥 및 농촌소득을 증대를 우선해야한다는 치우친 생각으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깊은 인식이 없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는 산업적 측면과 동물보호와 복지라는 두 가지 관점을 균형적으로 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동물복지가 강조되고 있는 현재의 시대정신에 맞게 반려동물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동물 생명존중문화와 가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10th Annual Meeting of the OECD Network of 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and Independent Fiscal Institutions)’ 개회식을 열고 의원초청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의 축사,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 로버트 초트(Robert Chote)와 OECD 경제정책 실장 루이즈 멜로(Luiz De Mello)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입을 모아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가 재정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의체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함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김춘순 처장은 ‘효과적인 재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예산제도지수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재정제도를 비교·분석했다. 김춘순 처장은
[KJtimes=견재수 기자]올해 자동차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Sports Utility Vehicle) 수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체 수출량은 100만3654대로 전년 대비 7.4% 줄어든 반면 SUV 수출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56만 772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전체의 수출 부진을 SUV가 만회하고 있는 셈이다. SUV 수출량은 지난 2000년 기준 19만6111대에 불과했지만 2013년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추세라면 SUV 수출량은 130만 대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SUV 선호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모델 다변화를 시도한 것이 SUV 수출 확대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월까지 주요 SUV 모델별 수출량을 보면 한국지엠(GM) 트랙스(10만5828대), 현대차 투싼(9만7640대)이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수출한 현대차 코나(7만1922대)는 3위, 비교적 최근에 선보인 기아차 니로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2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사익편취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이들의 계열사주식 의결권을 제한하고 계열사와의 거래 금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은 하루 전인 1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다. 박 의원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은 무늬만 공익법인일 뿐”이라며,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 등 편법수단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익법인들은 동일인·친족·계열사 임원 등 특수 관계인이 이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83.6%에 달하는 등 공익법인의 이사회를 사실상 총수일가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공익법인에 비해 주식보유비중은 4배에 이르고 보유주식의 대부분(74.1%)이 계열사주식으로 밝혀졌다”면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이 사실상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늬만 공익법인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공익법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주식의 의결권을 제한함과 동시에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계열사주식을 매입하거
[KJtimes=견재수 기자]대기업집단 공익법인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사 중 절반 정도는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로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나 경영권 승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운영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9월 1일 지정된 자산 5조원 이상 57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비영리법인 중 증여세 등 감면 혜택을 받은 상속·증여세법상 공익법인 51개 집단의 165개다. 공정위 분석 결과 2016년 말 기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자산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21.8%로 전체 공익법인(5.5%)의 4배에 달했다. 주식을 보유한 계열사를 살펴본 결과 상장사(63.9%),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인 대형 회사(68.1%)에 집중됐다. 특히 공익법인이 보유한 119개 계열사 중 57개사는 공익법인 이외에 총수 2세도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법인이 해당 집단의 대표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곳도 51개 기업집단 중 31개 집단이었다. 공익법인 대부분은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이 지배하고 있어 총수와 친족, 계열사 임원 등이 이사로 있는 곳이 83.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부동산 관련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 등 계속된 악재로 하반기 건설업계 전망에 빨간불이 커지면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기존의 아파트 위주 공급에서 벗어나 호텔사업,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 사업을 다각화 해 성장동력 발굴에 주목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2014년 자체브랜드 ‘글래드(GLAD)호텔 여의도’를 시작으로 ‘매종 글래드 제주’, ‘글래 드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마포 호텔'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호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와 해외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규제로 실적 성장에 한계가 예상되면서 계열사 HDC아이파크몰을 통해 직접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과 호텔신라와 합작사 HDC신라면세점 등 유통업계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올 초에는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114를 637억원에 인수해 부동산 정보 관련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 중이다. GS건설은 태양광발전·스마트시티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 올해 해외 현장에서 설계·조달·시공(EPC
[kjtimes= 견재수 기자]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창립 70주년을 맞은 포르쉐의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에서 헬리녹스 x 포르쉐 한정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 양재 필 파킹에서 진행됐다. 헬리녹스는 스폰서로 참가해 대표 제품인 ‘체어원’, ‘테이블원’과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벤치원’, 그리고 ‘헬리녹스가 수입 유통하는 다이넥스컵’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캠핑 체어, 테이블, 벤치, 컵 등 총 4개의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디자인은 창립 70주년을 상징하는 로고와 포르쉐 전통적인 크레스트를 입힌 디자인 2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행사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으며 주문 생산 방식으로 헬리녹스 x 포르쉐 제품의 희소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구광모 LG전자 상무가 LG 주주총회 등기이사 선임을 앞둔 가운데 LG그룹의 4세 경영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가 사내이사에 선임되면 이사회에 정식 등록돼 그룹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먼저 주총 직후 이사회를 통해 구 상무의 직책이 결정되는데 사장·부회장·회장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구 상무가 선친을 대신해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만큼 구본무 회장의 모든 직책을 승계하고 회장직을 바로 맡을 것이라는 의견과 보수적인 LG그룹의 문화를 감안해 사장부터 단계적으로 승진 코스를 밟거나 그룹 계열사 부회장들과 경영현안을 논의해야 하는 만큼 최소 부회장 이상 직급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구광모 체제’로 전환 후에는 미래 주력 사업을 발굴해 내실을 다져야 하는 과제가 우선이다. LG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스마트폰 적자와 주력 사업의 성장 한계 등으로 확실한 캐시카우가 필요한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전장 등을 핵심 성장 사업으로 시간과 공을 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LG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 갑)이 대표 발의한「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보행자 안전 강화법」이 지난 26일 국회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 의원이 발의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보행자 안전 강화법」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내 도로에 속도저감시설,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를 사유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는 지자체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교통사고로 5세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대한 안전문제가 불거졌다.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00만건 중 도로 외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66만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파트 도로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48.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조사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국내 드론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드론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드론산업육성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지난 10년 사이에 드론산업의 후발주자였던 중국은 전 세계 드론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우리나라는 2008년 정보통신부 폐지와 체계적인 지원 부재로 중국을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드론산업육성법’을 발의했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5년마다 드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매년 공공부문 드론시스템의 중장기 수요전망을 작성하도록 했다. 또 드론 관련 인허가 등을 한시적으로 유예, 간소화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드론교 통관리시스템 구축과 드론 운영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드론산업 발전특구, 드론시스템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드론 강소기업, 드론 첨단기술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해 혁신적인 드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 의원은 “중국의 드론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조금 정책이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은 28일 오늘 시사연합신문 창간 10주년을 맞아 열린 국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발전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 출판계 블랙리스트 최초 공개 ▲교육부 관변단체 운용 문제 지적 ▲체육계 각종 비리 및 솜방망이 처벌 ▲서울대병원 신입 간호사 열정페이 ▲학교 내 1급 발암물질 ‘라돈’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하며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수행했다. 또한 노웅래 의원은 대학 내 미투운동과 관련해 ‘성범죄 교수 솜방망이처벌 방지법(사립학교법, 교육공무원법)’을 대표발의해 해당 법안은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최근에는 학교 교실 내 라돈 관리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활성화를 위한 공연법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과 문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노웅래 의원은 “교육문화체육위원으로서 매진했던 지난 20대 국회 상반기 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셨다는 점에서 특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kjtimes=견재수 기자]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 춘천시)은 오늘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올바른 제3차 법무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법무부가 ‘동성애, 동셩결혼 옹호와 양심적 병역거부 허용’이 담긴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하면서 여러 독소조항이 담긴 '국가인권기본계획'에 대한 토론의 장이다. 이번 토론회는 김진태 의원이 추최하고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자유와인권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자유와인권연구소 박성제 변호사가 현재 논란이 붉어지고 있는 ‘법무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내용 및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사단법인 크레도의 전윤성 변호사는 ‘젠더평등(성평등) 정책의 위헌성’에 대해 입장을 전달했다. 또, 이상열 숭실대 교수는 ‘성적 지향을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고,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류병균 대표와 바른군인권연구소 김영균 대표는 각각 ‘난민법’과 ‘인권교육’의 문제점을 주제를 다뤘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10th Annual Meeting of the OECD Network of 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and Independent Fiscal Institutions)」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에 로마에서 창설된 연례회의로, OECD 35개국 독립재정기구 대표단이 모여 재정건전성 제고 등 바람직한 재정운용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제10회를 맞아 OECD측의 제안으로, 대한민국 예산정책처가 아시아 최초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OECD 30개국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35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 로버트 초트(Robert Chote)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는다. 또 “효과적인 재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첫 기조발제를 한다. 각국 대표단 면면도 화려하다. 미국 연방 의회를 총괄 지원하는 의회예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