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KJtimes=견재수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23일 재단과 SK네트웍스(주) 워커힐(대표 박상규) 간 계약 체결에 따라 올해 8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다락휴’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재단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장 10년간 박람회장의 장기임대가 가능하도록 계약조건을 개선(‘15)했으며, 작년 7월부터 SK네트웍스(주) 워커힐의 투자유치를 추진하여 이번 호텔 ‘다락휴’ 제3호점의 유치를 성사시켰다. SK네트웍스의 호텔 ‘다락휴’ 제3호점은 총 50억 원을 투자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국제관(D동,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관은 탁 트인 조망을 갖추었으며, 오동도와 여수바다 전면에 위치하여 바다 전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호텔에는 1~2인 단위의 여행객이 묵을 수 있는 숙박(약 9㎡) 및 편의시설을 갖춘 2인실 객실 56개를 마련하여 총 112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인천공항에 있는 다락휴 1·2호점과는 달리, 전 객실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추도록 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의 거
[KJtimes=견재수 기자]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3일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천안 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번도 우리 당의 최고지도층으로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받은 바가 없다"면서 "천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신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접고, 당에서 요청하든 안 하든 단 한 표라도 후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우리 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야권이 건강한 견제와 비판 기능을 찾으려면, 지금의 분열된 모습에서 빨리 벗어나 지방선거 전이든 후든 통합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당을 향해서는 "당내 화합을 이루지 못하면 6·13 지방선거 또는 그 후에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며 "강력한 당내 화합을 당 지도부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13 지방선거 이후 이런 것들(야권 통합과 당내 화합)을 이루기 위한 어떤 역할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시행이 다가오면서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 지난 3월 23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50대 1 액면분할 안건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3일 동안 거래정지후 5월 4일 거래가 재개된다. 액면분할을 하면 발행주식 1주당 가격이 50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된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1주당 가격도 5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다. 발행주식 중 보통주는 기존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50배 늘어난다. 우선주도 1807만2580주에서 9억362만9000주로 50배 많아진다. 액면분할을 실시하면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펀드매니저들은 이번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이 펀더멘털과 무관하다는 점을 고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액면분할로 투자자들의 실질거래비용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액면분할 이후 투자자들의 명목거래비용은 감소하게 된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12일 문재인정부가 인상한 법인세를 둘러싸고 자유한국당 등 정치권에서 ‘법인세율 재인하’ 법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인하에 힘을 싣고 있다. 현행 4개의 과세표준 구간을 2개(소득 2억원 이하·초과)로 줄이고 최고세율도 다시 20%로 되돌리자는 주장이다. 올해부터 과표구간 3000억원이 넘는 초(超) 대기업들에 대해 21%에서 25%의 법인세가 부과된다. 77개 대기업은 2015년 소득을 기준 현행 세법보다 2조3000억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법인세 최고세율이 오른 것은 지난 1990년 이후 28년 만이다. 지난해 정부가 법인세로 거둬들인 세수는 총 5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최근 5년 사이 법인세 수입이 가장 적었던 2014년(42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16조5000억원(39%)이나 늘어난 규모다. 반면 지난해 소득세는 9.4%, 부가가치세는 8.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세수 중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2.8%(2015년 기준)로 OECD 평균 9%보다 높다. 이에 최근 법인세를 인하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중공업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강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3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1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만 55세 이상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기정년 선택제’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또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선박 수주 24척(39억달러), 지난해도 48척(47억달러)에 불과하고 올해도 1분기까지 7척 밖에 수주하지 못해 일감부족으로 희망퇴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해양플랜트 부문도 2014년 하반기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 해양 원유생산설비 수주 이후 일감이 없는 상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 전체 11개 도크 중 3개를 가동 중단했고 오는 8월이면 유휴인력이 3000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2016년 20조 가깝던 매출이 지난해 10조원 수준으로 줄어든데 이어 올해 7조원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현대중공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증권이 유령주식 사태의 변곡점에 섰다. 사태 수습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고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 등의 공세는 더욱 거세지고 있어서다. 삼성증권이 내부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얼마나 확실한 신뢰감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사태가 잘 마무리될 수도, 장기화를 통해 회사 경영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셈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112조원 규모의 배당 사고를 낸 삼성증권은 사태 수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 거래업무 배제 등 외부적으로 사고여파로 인한 난관은 이어지고 있다. 일단 삼성증권은 보상계획과 별도로 내부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잃어버린 신뢰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단적으로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금융연수원에서 임직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취지의 자성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를 비롯해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전원이 반성문을 작성했다. 삼성증권은 또 구 대표와 임직원 일동 명의로 게재한 16일자 언론 광고에서 ‘모든 것이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주류업계를 이끌고 있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6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매출은 1월 한파와 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발포맥주 ‘필라이트’와 수입맥주의 매출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주시장 점유율이 평균 52% 수준인 하이트진로는 지방 소주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3%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트진로는 저도주 열풍에 맞춰 참이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도수를 낮춘 소주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2년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최적의 도수 17.2도로 인하해 시대에 맞는 주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맥주사업 역시 발포맥주 ‘필라이트’의 흥행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졌다. 발포맥주는 맥아함량이 일반맥주보다 적은(맥아 10% 미만 함량) 맥주로 기타주류로 분류돼 주세가 적게 붙어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레귤러 맥주인 ‘하이트’보다 소비자가격이 46% 싸고 출고가격(
[Kjtimes=견재수 기자]정부의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정책으로 재계 주요그룹들이 지배구조 개편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요구에서 시작됐으나 그룹의 상황, 오너, 후계 문제 등 그룹별 문제가 복잡하다 보니 지배구조 개편을 대하는 속내는 제각각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8일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개편 방안의 핵심은 현대모비스를 인적 분할하고 분할 법인을 현대글로비스로 흡수 합병한 후 대주주가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식과 기아차의 현대모비스 주식을 교환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에서 모듈·AS부품을 분리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이 방안은 순환출자를 해결할 수 있지만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약 5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주회사 전환을 선택하지 않아 양도차익으로 발생하는 세금만 1조원에 달한다. 삼성그룹은 이날 삼성SDI가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 가량을 5600억원에 매각했다고 발표, 지배구조 개편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적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상헌 하
[KJtimes=견재수 기자]해외손실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내수시장에서도 부동산 거래절벽 조짐을 두고 노심초사 중이다.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개편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거래절벽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8.2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대책이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보유세 개편이 거래절벽 현실화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11일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거래절벽 현상은 이미 현실화 단계로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개포 자이 등 일부 분양에 구름인파가 몰린 것은 특수한 상황이어서 올 한해 분양공급 물량을 예상하는 건설사의 경우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보유세 개편 움직임은 이런 우려에 찬물을 더 붙고 있다. 보유세 개편이 강력하게 이루어지면 기존 거래절벽에 더해 분양시장마저 급속히 냉각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때마침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이하 재정개혁특위)는 지난 9일 공식 출범했다. 부동산 보유세 개편 작업이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재정개혁특위는 위원장에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를 선출했으며 정부 및 학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이하 민보협)는 최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해외출장 보도 및 논평과 관련해 조선일보와 야당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민보협은 10일 “김기식 원장의 해외출장과 관련해 언론과 보수야당에서 ‘원장과 여비서’라는 프레임으로 부적절한 시각을 유도해 국회의원 보좌진을 비하하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조선일보의 기사에 <#여비서와 출장> <#안희정 비서와 출장>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이유는 이해 할 수 없다”며, “과연 정상적인 언론인지 광기를 부리고 있는 건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라”고 꼬집었다. 민보협은 “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력 사건을 연상시켜 명백한 2차 가해를 가한 것”이라며 “조선일보는 이와 같이 저급한 해시태그를 달게 된 경유를 밝히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일보에 편승한 자유한국당의 논평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민보협은 “자유한국당이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여비서’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제1야당의 원내대표인 김성태 대표조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비서를 강조하고 비서의 승진과정에
[kjtimes=견재수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4선, 유성을)이 지난1일 1차 정책자문단을 출범한데 이어 대규모 2차정책자문단을 출범, 국가발전과 지역난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본격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이번 2차 ‘이상민 정책자문단’은 정선종 전 정보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병민 카이스트 교수, 고문현 교수(현, 한국헌법학회 회장, 숭실대 법학과 교수) 등 과학기술, 정보통신, 국제관계, 지방자치 등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전문가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대전시민에 의한, 대전시민의 주권시대’를 선포했고, 9일에는 ‘글로벌 대전, 초광역적 발전계획을 담은 메가시티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번 2차 이상민 정책자문단은 ‘대전시민 주권시대, 글로벌 대전, 메가시티 등 침체된 대전 발전을 혁신하는 정책방안을 개발·제시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안성호 교수(대전대 명예교수, 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문재인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 메머드 1차 정책자문단 100여명을 출범시킨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4선, 유성을)은
[KJtimes=견재수 기자]영업기밀이냐, 알권리냐.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서 공개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정부가 산업재해 피해자와 예방 등의 목적으로 공개를 결정하자 삼성전자는 물론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기술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수십년간의 기술 노하우를 누구든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과연 타당한 지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시각차 팽팽…핵심기술 유출 가능성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서’ 공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서는 고용노동부가 화학제품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주요 사업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작업환경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법원 판결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 공장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서’를 잇따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대전고등법원 판결에 따르면 공개 대상은 간략한 공장도면, 측정 대상인 유해인자의 목록과 측정 위치 및 측정 결과, 생산 라인별 근로자 수, 라인·공정 이름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30년간 일궈낸 반도체 공정 노하우를 중국에 고스란히
[kjtimes=견재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KT&G의 고속도로 휴게소 담배 독점 판매에 대한 제재 조치를 내린지 3년이 지났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와 KT&G에 따르면, 현재 내수 시장은 KT&G가 전체의 60%,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제이티인터내쇼날 등 3사가 나머지 40%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가 위탁 운영하는 휴게소의 경우 KT&G가 100%에 달하는 담배 판매 점유율은 보이며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3년 전인 2015년 2월, KT&G가 경쟁사 제품의 판매와 진열을 부당하게 제한한 사실을 확인하고 25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다. 당시 KT&G는 도공이 위탁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관공서‧군부대‧대학‧리조트의 구내매점 운영 업체들과 자사 제품만 취급하는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가로 현금 및 물품지원, 담배 공급가 할인 혜택을 줬다. 문제는 공정위 철퇴 이후에도 KT&G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 상황이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KT&a
[kjtimes=견재수 기자] 서종렬 전 세종텔레콤 대표이사가 돌연 사퇴했다. 등기이사에서 그의 이름이 사라지자 업계에서는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 전 대표의 사퇴가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미투 운동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과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여직원 성추행 논란 이력이 있다는 점에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 전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재직하던 중여비서를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피소됐고, 한 달 후(2012년 7월) 원장 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남은 임기는 1년 3개월이었다. 이듬해인 2013년 5월 법원은 서 전 대표의 강제 추행(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5월을 선고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여비서에게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런 이력에도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6년 3월 주총을 통해 그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성추행 이력이 있는 인사를 회사의 얼굴로 내세운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회사 측은 서 전 대표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을 더 강조했다. 2년이 지난 올해 2월 1일 세종텔레콤은 김형진·서종렬 각자대표체제에서 서 대표가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는 지난 30일에 열린 제35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2017년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 등 총 7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은비례대표국회의원 여성후보자 추천 비율 및 순위를 위반한 등록신청을 무효로 하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투표소 접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며, 현재 읍·면·동마다 1매로 제한되어 있는 선거운동 현수막을 선거구 내 읍·면·동 수의 2배 이내로 게시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의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이는 올해 6월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과 장애인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선거운동의 자유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또한 교원의 성폭력범죄, 성매매, 성희롱 행위에 대한 징계시효를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포함돼 있다. 학생들이 수직적 권력관계로 인해 교사나 교수의 성 비위 사실에 대해 졸업 후에야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