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에코 더샘(대표 이사 김중천)이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훈장과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더샘은 2016년 1천만불, 2017년 2천만불을 수상하며 꾸준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중천 대표 포함 임직원 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더샘은 전 세계 23개국 진출했으며,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어반에코 하라케케’부터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워터’,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더마 플랜’ 등 다양한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을 잇달아 탄생시켰다. 더샘의 구경서 이사는 “이번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KJtimes=김봄내 기자]재계에서 GS그룹 오너가(家) 경영권 조정이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퇴진 발표에 이어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 퇴진 소식이 알려진데 기인한다. 5일 재계와 GS그룹 등에 따르면 허준홍부사장(44)이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달 31일자로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GS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사장단 인사를 냈다. 허 부사장의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 안팎에서는 각가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유는 그가 GS그룹 창업주 고(故) 허만정 창업주의 장손이라는데 있다. 그의 부친은 허남각(81) 삼양통상 회장이며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창업 회장이 조부다. 허 부사장의 사촌으로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GS건설 부사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아들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 큰 잡음 없는 안정적 리더십으로 GS그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창수 회장이 퇴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4년 별다른 다툼 없이 LG그룹에서 분리돼 GS그룹을 세우며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지 15년 만이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2월 4일 교육기부 국제 NGO JA(JuniorAchievement)와 함께 용산전자 상상가 Y 밸리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 50여개의 특성화 고등학생 450 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진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안내하는 잡 페어를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업 선호도와 적성을 알아보는 직무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를 위한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 바리스타 직무 상담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잡 페어를 통해 진행한다. 아울러,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세미나 등의 실습 과정도 마련했다. 또한,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인사 담당자 등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무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로 나서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타벅스 파트너 학사 학위 프로그램 사례 등의 후학습 지원제도를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19호에 배우 이상윤씨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3일,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VIP’를 비롯해 ‘영화 ‘날보러와요’, 예능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이상윤이 참석했다. 이상윤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마음까지 핸섬한 배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이상윤은 같은 제이와이드 소속 배우 조달환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9호 주자고 제안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9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초록여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 재판장 부장판사 노태악, 주심 부장판사 이정환)은 4일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외 2명(이하 퀄컴 등)이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2017누48)에 대해 퀄컴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일부 승소판결을 했다. 공정위는 지난 2017년 1월 20일 퀄컴 등이 자신의 시장지배적지위를 남용해 경쟁 모뎀 칩셋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한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1조 311억 원을 부과했다. 퀄컴 등은 이에 불복해 2017년 2월 21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으나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되었으며(2017. 11. 27. 대법원 2017무791 결정), 본안소송에서는 퀄컴 등의 불복청구가 상당부분 기각된 것이다. 공정위는 판결문 송달 후 판결 내용을 분석해 향후 진행될 대법원 상고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판결 취지를 반영해 시정명령에 대한 이행점검을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이블컴퍼니(영업표지: 범산목장)가 가맹희망자에게 가맹점 개설 시 입점점포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매장이라는 가맹계약 체결에 중요한 사실을 은폐한 행위와 정보공개서 미제공 및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제이블컴퍼니는 유제품 및 아이스크림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서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2017년 7월경 홈플러스(주)와 강서점의 1층의 팝업스토어 매장을 3개월 단기 임차계약을 체결한 후, 가맹희망자에게는 단기 임차매장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향후 정식매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로 인하여 가맹희망자는 가맹본부로부터 가맹점으로 입점할 매장이 단기로 계약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2년간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금 등을 포함하여 총 8,150만원을 가맹본부에게 지급했다. 이는 가맹창업 후 영업기간이 사실상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음에도 가맹계약을 체결토록 한 것이다. 또 제이블컴퍼니는 2017년 8월 2일 예치가맹금 2,150만원을 지정된 금융기관에 예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인계좌로 직접 수령했다. 가맹점피해보상보험계약 등을 체결한 경우
[KJtimes=김봄내 기자]은행 영업지점들이 속속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은행들이 영업 지점을 줄이고 통합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추세의 원인으로 경영환경 악화를 꼽고 있다. 예컨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금융이 활성화하면서 점포 운영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금리 기조에 경기 부진, 수수료 수입 감소 등으로 경영환경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도 지점 통폐합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4일 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경우 군산시청점을 올해까지만 운영하며 내년 1월 2일부터는 군산종합금융센터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우리은행은 올해까지만 서울 공릉역지점과 서울교통공사 출장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달 30일부터는 일산가좌 등 출장소 4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합할 예정인 신한은행은 내년 2월 3일부터 서울 PMW강남대로센터와 테헤란로기업금융센터, 분당 수내동 지점 등 3곳을 인근 지점으로 합친다. 지난 2일 서울 발산역 등 3개 지점을 통폐합한 KEB하나은행도 오는 30일부터는 서울 역삼, 테크노마트점 등 16개 지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3세 경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모양새다. 김동관(36)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라는 이유에서다. 재계에서도 김 부사장이 태양광을 비롯해 석유화학·소재까지 아우르는 화학 계열사 전반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하는 시그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전날 1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지난 2005년 승진했던 김동관 전무가 4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이번 승진은 태양광 부문 사업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합병법인(가칭 한화솔루션)에서 전략부문장을 맡는 김 부사장의 목표는 태양광을 비롯해 석유화학, 소재까지 아우르는 한화솔루션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현재 그는 이 같은 목표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업 구조를 혁신하는 한편 소재 부문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화큐셀 안팎에서도 김 부사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분위기다. 김 전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과 함께 ‘파리바게뜨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비롯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에 참여할 소비자들은 틱톡이 개발한 증강현실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 후 필수 해시태그(#파리바게뜨리)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 촬영 시 작은 손하트 포즈를 취하면, 화려한 트리가 나타나는 효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만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리 프로모션'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파리바게뜨 3천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종료 후 별도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틱톡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1차 국무회의에서 향후 20년의 국토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1972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거의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국토발전의 밑그림이 되어 온 국토종합계획은 제5차 계획을 통해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국토정책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지난 계획과 가장 크게 달라진 변화는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했다는 데 있다.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최근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국토를 가로지르던 개발축 대신,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유연하고 스마트한 국토를 조성하는 것을 국토의 새로운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획의 비전을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로 설정하고, 균형국토, 스마트국토, 혁신국토의 3대 목표와 6가지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6가지 발전전략에 나타난 5차 계획의 중요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지역별 특징과 수요를 고려한 지역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균형발전을 추진한다.(「전략
◇ ㈜GS ▲ 대표이사 사장 홍순기 ▲ 사장 김석환 ▲ 상무 곽원철 최누리 ◇ GS에너지 ▲ 전무 진형로 ▲ 상무 강동호 전상후 ▲ 전무 한상진 ◇ GS칼텍스 ▲ 전무 김용찬 김창수 김정수 임범상 ▲ 상무 박용찬 오용석 ◇ GS파워 ▲ 사장 조효제 ◇ GS리테일 ▲ 부회장 허연수 ▲ 상무 안병훈 김남혁 곽용구 ◇ GS홈쇼핑 ▲ 대표이사 사장 김호성 ▲ 부사장 박영훈 ▲ 전무 김원식 우재원 ▲ 상무 이종혁 윤선미 김준완 ◇ GS글로벌 ▲ 사장 김태형 ▲ 전무 유장열 ▲ 상무 김상윤 김성욱 ◇ GS건설 ▲ 부회장 임병용 ▲ 사장 허윤홍 ▲ 부사장 김규화 ▲ 전무 김종민 박춘홍 박용철 ▲ 상무 강성민 박영서 김동진 김하수 유현종 김민종 박준혁 안도용 ◇ 자이S&D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지주회사 SK[034730]와 삼성SDI[006400], 화장품 회사 본느[22634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사회책임투자 확대 기조에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SK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팜이 내년 상반기 코스피에 상장할 것으로 보이며 SK는 기업공개(IPO)나 지분 매각으로 투자 대금을 회수하면 이를 특별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수립해온 만큼 배당금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전사 이익이 2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대 핵심소재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2% 하락한 상황에서 향후 공급 증가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하고 중대형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이며 가파른 성장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 KJtimes=김봄내 기자]12월이 시작되면서 증권사들이 12월 증시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대신증권은 12월 코스피가 2000∼2150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국내적으로도 연기금의 매수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한 개인 매물 출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연말까지는 코스피 하방 위험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1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050∼2200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12월 추천 업종으로는 IT, 인터넷, 은행, 화학, 유통을 꼽았다. 교보증권은 12월 코스피의 경우 전월보다 소폭 상향돼 연초보다 소폭 오른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새롭게 시작되는 10년에 대한 기대감 속에 차분한 연말 분위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2월 코스피 예상 범위로 2073~2204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예상밴드(2060~2158)에 비해 하단이 조금 높아지고 상단은 거의 50포인트 높아지며 익월 코스피I 예상밴드 상단이 처음으로 2200을 넘어섰다는 분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중국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큰 방향에서 투자를 결정했다. 중국 최대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인 힐하우스캐피털과 손을 잡고 1조원 규모의 공동 투자펀드를 설립하기로 의결한 것이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번 투자펀드 설립 의결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투자·운용 계획은 펀드에서 정해갈 방침이다. 현재 SK차이나와 힐하우스는 각각 1000억원과 9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펀드가 중국시장에서 SK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투자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재계에서는 SK그룹이 신사업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벤처, 스타트업 등에 투자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내에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에 투자한 바 있는 힐하우스는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소셜커머스업체 메이퇀(美團) 등에 투자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롯데그룹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등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가 하면 국내 스타
[KJtimes=김봄내 기자]SKC[011790]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에 대해 NH투자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NH투자증권은 SKC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7%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지용 동박(銅箔) 제조업체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 인수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SKC의 경우 반도체 소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액이 연평균 4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화학 산업도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물류 업무처리위탁(BPO)의 경우 다양한 고객사 확보로 지난 3분기 기준 대외 사업 매출 비율이 16.4%까지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IT 서비스와 물류 BPO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개선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유식 NH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