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뉴에라 캡 코리아(대표:강유석, 이하 뉴에라)가 오는 12월 19일 글로벌 뮤지션 포스트 말론과의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래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혹은 락스타. 하나의 수식어로 표현할 수 없는 실력파 뮤지션 포스트 말론은 이번 새 앨범 “beerbongs & bentleys”의 발매와 함께 3주 연속 빌보드 1위에 올랐으며 2019 그래미 어워즈 4개 부분에 유력한 수상자로 거론되는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포스트 말론의 주최로 올해 열린 “Posty Fest 2018” 에서 최초 공개한 “뉴에라 x 포스트 말론 협업 컬렉션”은 9FORTY® 스트랩백과 9FORTY® 메쉬스냅백 총 2가지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그의 앨범 아트웍에 사용된 철조망과 하트 그래픽을 활용한 모자는 각각 옐로우,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9,000원. 소량 한정 판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12월 19일 00시부터 뉴에라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이 17일 임원인사에서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와 송원표 효성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6명 규모의 2019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불투명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의 육성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효성 측은 조현준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VOC(Voice of Customer)를 통한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성과를 거둔 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승진시킴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효성 ▲상무 → 전무 : 구명신 비서실 ▲부장 → 상무보 : 임효성 경영전략실, 이창근 지원실 ■ 효성티앤씨㈜ ▲전무 → 부사장 : 김용섭 대표이사 겸 스판덱스PU장 ▲상무보 → 상무 : 김영수 철강2PU장 홍종진 가흥판매법인 광주분공사 총경리 현광철 취저우 네오켐법인 총경리 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레시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스마트 제품을 확대하며 세계 최대 스마트 키친 시장인 미국에서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앱으로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드롭(Drop)’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력으로 LG전자는 ‘이닛(Innit)’과 ‘사이드셰프(SideChef)’를 포함해 미국 스마트 레시피 분야 주요 기업 세 곳과 협력하게 된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조리법을 검색하고 오븐을 제어할 수 있다. 오븐은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에 따라 조리에 필요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LG 엑스붐 AI 씽큐 WK9’처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레시피 서비스도 유용하다. 고객은 음성으로 요리의 조리법을 물어보고 요리방법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홈의 주요 분야인 스마트 키친은 시장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MR애널리시스(TMR Analysi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키친 시장은 2013년 4.7억 달러(한화 약 5,300억 원)에서 2022년에는 27억 달러(한화약 3조4
[KJtimes=김봄내 기자]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2월 2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페라리 크리스마스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페라리 크리스마스 팝업 전시는 올 한 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페라리의 대표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로, 연말 시즌에 맞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 조성된 ‘산타 빌리지’ 크리스마스 마켓에 특별한 페라리만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스포티함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지닌 8기통 컨버터블 GT 스포츠카 포르토피노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12기통 베를리네타 모델인 812 슈퍼패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페라리 차종 전시와 함께 페라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구매 상담도 별도의 공간에서 제공되며, 전시 기간 중 피아니스트 신지호 & 팝페라 공연과 함께하는 고객 초청 만찬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페라리의 공식 스폰서인 럭셔리 브랜드 벨루티의 페라리 콜라보레이션 슈즈 라인업과 세계 유명 아트북 출판사인 타셴이 제작한 한정판 페라리 역사 아트북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페라리 한국 공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의 해외사업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농심 해외매출은 전년 대비 18% 성장한 7억 6천만 달러가 예상된다.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 해외법인이 최대실적을 거뒀고,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사업도 23% 가량 성장하면서 신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농심은 대표주자 신라면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의 대표 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했다. 특히, 농심은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사상 처음으로 미국 내 주류시장이라고 불리는 메인스트림(mainstream) 매출이 아시안 마켓을 앞질렀다. 농심은 “신라면의 차별화된 매운맛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신라면은 국가와 인종을 가리지 않고 현지인들이 먼저 찾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2억 8천만 달러를 기록,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보여줬다. 1971년 미국 라면수출로 해외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농심은 1994년 미국에 최초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사업에 들어갔다. 현재 미국 LA를 비롯해 중국 상해, 심양, 청도, 연변 등 해외에서 5개 생
[KJtimes=김봄내 기자]㈜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Y)’가 19SS 시즌의 새로운 뮤즈 '청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 청하는 시크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를 통해 트렌디하고 세련된 봄 시즌 가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핑크 톤의 원피스에 아이보리 컬러의 미니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화이트 티셔츠에 컬러풀한 패턴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펑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청하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그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페이퍼백(PAPERBAG), 쁘띠다이아몬드(PETIT DIAMOND)와 로젤라 프리즘(ROSELLA PRISM) 등 시그니처 그룹의 새 버전 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라보(LABO) 라인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관계자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19SS 컬렉션은 트렌디한 패턴과 컬러감으로 누구나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시즌 청하와 함께 선보
[KJtimes=김봄내 기자]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반려견의 두뇌 건강을 위한 영양 사료, 프로플랜 ‘브라이트 마인드’ 체험단을 모집한다. 프로플랜 ‘브라이트 마인드’는’ 특허받은 기술로 정제한 MCT오일을 함유하여 반려견에게 30일 이상 꾸준히 급여할 시, 기억력 증진, 주의력 및 습득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최근 국내 노령견 비율이 증가하고 반려견의 신체적 노화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감퇴에 심각성을 느끼는 반려견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 출시됐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따라 노령견 두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소비자 체험단 모집에 처음 나섰다. 내년 1월 6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총 500명을 선발, 브라이트 마인드 대포장 사료와 습식 사료, 건강한 두뇌 습관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견 보호자라면 누구나 프로플랜 ‘브라이트 마인드’ 체험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대부분의 반려견은 7세가 되어도 외적으로 노화 증상을 보이지 않는 편이나 맞춤형 사료 등을 통해 미리 건강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을 통해 ‘클럽 리바이스 멤버쉽’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오픈한 브랜드 카드 ‘클럽 리바이스 멤버쉽’ 회원이 되면 구매할 때마다 쌓이는 마일리지는 물론, 바로 사용 가능한 5천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또한 연 4회 등급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매년 생일마다 다양한 할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리바이스는 클럽 멤버쉽 오픈을 기념하여 다가오는 1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멤버쉽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는 즉석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즉시 그 자리에서 당첨 확인이 가능한 이 이벤트를 통해 리바이스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OK캐쉬백 500포인트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이벤트 기간 내 상품 구매 시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 이벤트를 통해서는 3명에게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10명에게 호텔 식사권 2매(총 20만 원 상당),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급격히 추워진 날씨를 대비하여 발 끝까지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는 방한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파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앞세운 단목 방한화와 더불어 눈이 오거나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 더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여성용 방수 부츠를 선보였다. 연령과 취향에 상관 없이 발을 따뜻하게 감싸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착용 가능한 대중적이고 캐주얼 한 디자인의 단목 방한화 ‘코모도 울’은 슬립온 타입으로 신고 벗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발등에 밴드를 적용해 보행 시 움직일 수 있는 발등을 한 번 더 잡아 주고,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은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게 발의 온도를 지켜준다. ‘코모도 울’은 초경량 소재의 미드솔을 전체적으로 적용하고, 접지가 필요한 위치에만 최소한의 고무를 배치해 신발 전체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었다. 또한 미드솔 측면에 통기 구멍이 있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바닥 내부에 클라우드 에어(Cloud Air) 중창을 넣어 쿠셔닝과 함께 통기성을 강화했다. 어느 스타일에나 쉽게 매칭 가능한 블랙과 그레이 컬러로 출시된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2일 일본에서 진행된 2018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디올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12일 진행된 MAMA의 레드카펫에서 전 멤버가 디올 맨 의상을 착용했다. 방탄소년단이 착용한 의상은 크리스챤 디올의 ‘남성과 신화’라는 두 가지 개념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디자이너 킴존스(Kim Jones)가 디올 맨의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컬렉션이다. 특히 국내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디올 맨 19SS 컬렉션 착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뷔’는 화사한 핑크 컬러 수트와 플라워 패턴 셔츠로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슈가’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었다. ‘진’은 스트라이프 배색이 들어간 화이트 수트를 착용하여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정국’은 깔끔한 원 버튼 네이비 컬러 수트를 착용했다. RM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팬츠와 재킷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지민’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와 블랙컬러의 패턴 셔츠를 매치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제이홉’은 디올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7일 아날로그 감성을 웨어러블 기술에 담아낸 스마트 워치 ‘LG Watch W7’를 국내에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6천원, LG 베스트샵과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한다. ‘LG Watch W7’은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탑재해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본체에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적용해 탄탄한 내구성과 정갈한 아름다움을 모두 갖췄다. LG전자는 초절전 기술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웨어러블 IT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스마트 워치가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이상 사용하기 힘들었던 반면, ‘LG Watch W7’은 최대 이틀까지 쓸 수 있다. 전원이 꺼진 후에도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최대 3일까지 작동해 손목시계로 쓸 수 있다. 아날로그 시계로만 사용할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4만여 개의 페이스는 캐주얼부터 우아한 기품까지 고객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땀, 물 등 습기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 않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러버 스트랩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일반 시곗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은 가죽이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영국의 '위치(Which)', 독일의 'ETM', 프랑스의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 등 유럽의 주요 소비자 매거진으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각 평가에서 유럽 각국의 정통 가전업체들을 제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청소기 '파워건(유럽명: 파워스틱 프로, VS8000N)'은 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의 무선 청소기 부문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카펫, 마루 등 다양한 재질의 바닥에서 모두 우수한 청소 성능을 선보였고, 머리카락 흡입과 소음 수준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위치'로부터 "'파워건'은 우리의 어려운 테스트에서 거의 완벽함을 보여준 굉장한 청소기로 특별히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파워건'의 청소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대비 브러시의 헤드와 파이프 연결부 높이를 약 30% 낮춰 가구 아래 청소 시 브러시가 바닥에 더욱 밀착되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또한, 브러시의 공기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대가로 4천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세무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울주군 한 노래방 업주가 탈세 추징금을 면하게 해주는 대가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7년 같은 수법으로 울주군 한 주점 업주에게 1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돈을 건넨 업자 2명은 각각 1천만원 정도 추징금을 내는 대신에 뇌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비무장지대(이하 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길’(가칭)을 조성한다. 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 다양한 역사‧문화‧안보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이 투입되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걸쳐 456km로 조성된다. 농로, 임도 등 기존 길을 활용하여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지역의 대표 생태‧문화‧역사 관광지와 분단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선을 설정한다. 이와 함께 10개 시‧군 중심마을에 거점센터(10개소)도 설치한다. 거점센터는 폐교, 마을회관 등을 새단장하여 게스트하우스, 식당,
[KJtimes=김봄내 기자]CJ 이재현 회장이 “CJ의 궁극적 지향점은 글로벌 NO.1 생활문화기업”이라며 “향후 1-2년의 글로벌 성과에 그룹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절박함으로 임해달라”고 경영진에 주문했다. 이재현 회장은 13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룹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이 해외 사업장에서 그룹 주요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2012년 베트남과 중국에 이어 6년만이다. 최근 CJ는 물류기업DSC로지스틱스 인수에 이어 그룹 M&A사상 최대 규모로 냉동식품회사 슈완스를 인수하는 등 미주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서 미주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요 경영진들을 미국에 집결시켜 직접 현황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날 이재현 회장은 “식품, 문화, 바이오, 물류 등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영토 확장의 무한한 기회가 있다”며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얼마나 글로벌 영토확장을 하느냐에 따라 CJ의 미래가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05년 여기 LA에서 글로벌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