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생명은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계약자적립액(이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은 적립액이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계산된다는 점에서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나, 5년 유지시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약관에 따라 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하여 가입 후 5년이 경과하기 전에 해지할 경우 동일한 보장내용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1보다 해약환급금은 적은 반면, 5년 동안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5년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복리 3.6%)을 적용하여 계산된 적립액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변동에 따라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최저적립액 보다 크다면 공시이율 적립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공시이율 적립금액이 최저적립액 보다 적은 경우에도 5년 시점까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대학들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EV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류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자원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고 전기차 소재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함께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부산대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등 7개의 대학 및 산학협력 전문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특히, ‘갤럭시 북4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2],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된 제품이다. 또한,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 Trillion Operation Per Second)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고 AI 기술을 통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대중할 뿐만 아니라, AI 연결성에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신생보육원’에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하트앤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식품 나눔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들과 직접적으로 교감하며 건강한 신체적 성장을 돕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여명의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이 색판 뒤집기, 미니 피구,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누어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소속된 팀을 응원했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내·외부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가정의 달 선물 나눔과 영양 가득한 켈로그 시리얼 제품들과 함께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방송인 안현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다국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꿀벌의 비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KB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각각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전 세계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꿀벌 실종 사건이 인류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도시 꿀벌의 생존율과 꿀 생산량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시 양봉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인간과 벌의 공생 관계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벌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누리꾼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오늘의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한번 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안현모는 "도시 꿀벌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누리꾼들이 이번 영
[KJtimes=김봄내 기자]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주)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3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을 이어간다. 현대차·기아는 20일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이하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강운경 경기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송석진 경기지역 본부장, 현대차 연구개발안전환경실 조태현 실장, 기아 화성안전시설담당 이효범 상무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은 지난해 발족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주축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총 34개의 정부·지자체와 민간단체로 구성돼 있다. 기아는 작년부터, 현대차는 올해부터 경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합류했다. 이날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에서 현대차·기아는 경기지역 자동차 산업 협력사들의 한층 높은 안전보건 역량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임직원 ‘전문가(Expert) 제도’를 신설하고, 핵심 역량을 보유한 22인을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 제도’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23년 14명, 올해 8명이 전문가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임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경력 개발에 대한 사내 설문 결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직원이 약 70%로, 임원 및 사업가를 희망하는 인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그러나 기존 커리어 트랙(Career Track)은 한계가 있었다. 책임에서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되기까지 소요기간이 길고, 선발 규모도 작았다. 이에 LG이노텍이 책임과 연구/전문위원 사이에 ‘전문가(Expert)’ 단계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커리어 트랙을 세분화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연구개발(R&D), 기술직 위주로 운영되던 전문가 커리어 트랙도 일반사무 직무로 대폭 확대했다. 영업/마케팅, 상품기획,
[KJtimes=김봄내 기자]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어업인에게 조업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에 나설 수 있도록 구조버튼을 반드시 눌러 줄 것을 요청했다. 노 회장은 17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구조신호 발신 장치 작동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경찰청이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어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바다에서 위급할 땐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가 적힌 팻말(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노 회장은 첫 주자로 나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았다. 노 회장은 이날 수협중앙회 공식 SNS 채널에 남긴 게시물에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릴레이 챌린지의 여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수협중앙회는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챌린지를 이어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5월17일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NGE J’에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5월1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플러스제주와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개협동조합, 하효살롱협동조합 등 16개 회원사와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제주딱새우비빔장, 제주전통 상웨빵, 감귤과즐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은 물론 친환경 여행용품, 천연 아로마 제품 등 다양한 제주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의 ‘LOUNGE J’는 지난 5월3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오픈했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다양한 음료 및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휴식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항공은 ‘LOUNGE J’를 특별한 고객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제주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획상품과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상생 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항공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바리스타 채용에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확 줄인 빠른 채용 프로세스를 이달 시범 도입한다. 해당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부터 채용까지 약 50일 소요되는 기존 공개채용과 달리 입사 지원 가능 매장을 사전에 공개하고 지원자가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서류전형부터 입사까지 모든 전형을 공개채용보다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 제도다. 스타벅스는 그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길 희망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있어왔고, 지원자가 직접 근무할 매장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음을 반영해 이번 신규 채용 프로세스를 고안했다. 이번 채용 대상 매장은 전국에 위치한 50여 개다. 모집하는 근무 형태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주말 포함)으로 빠르면 이달 27일부터 입사할 수 있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 이 밖에 현재 지원 가능한 매장 리스트와 바리스타 급여, 복리후생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그룹 채용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 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LG전자 노규찬 로봇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 및 실증 사례 구축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 발굴 및 협업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시스템 연동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B2B 현장에서 운영 중인 양문형 ‘LG 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가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 공략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선다. 효성티앤씨가 내년 2월까지 인도와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에 중합 공정 등 설비를 확충해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글로벌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도 내수 시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의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대한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효성티앤씨는 현재 연산 7만 3,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도와 튀르키예 생산 공장을 증설해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량을 총 1만1,000톤 늘릴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효성티앤씨는 국내 구미와 중국 주하이, 자싱 등 일부 공장에만 생산해오던 기저귀용 스판덱스를 인도와 튀르키예 공장으로 생산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는 글로벌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겪으며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면서 현지 또는 가까운 지역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설비 투자로 효성티앤씨는 시장 니즈에 따라 생산 및 공급 속도를 높여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업드림코리아 차정훈 이사, 따뜻한 하루 박윤미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천 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산들산들’의 오리지널 라인과 유기농 순면SAP(고분자흡수체) Free 라인으로 구성된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일주일간 실시된 캠페인에는 1,200개 이상의 소비자 댓글 참여가 이루어져 약 125만 원이 모였으며, 오비맥주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250만 원 상당의 산들산들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며 총 1천 팩의 위생용품이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전역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현지 최적화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급능력 강화도 병행한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공급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