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19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확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as engine driven Heat Pump, 이하 GHP)인 ‘GHP 슈퍼3 플러스(GHP SUPER Ⅲ PLUS)’를 국내에 출시했다. GHP는 가스를 연료로 엔진을 구동시켜 냉난방을 하는 제품이다. 기본요금이 없는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냉난방이 필요 없는 기간에도 전기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전기식 시스템에어컨보다 경제적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삼원촉매장치는 초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THC) 등 기존 GH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질소(N2), 산소(O2) 등 무해한 가스로 변환한다. 신제품은 KS표준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배출량이 각각 15ppm, 90ppm, 90ppm 이하다. 올 초 시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강화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술기준을 충족한 국내 첫 제품이다. 또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언급된 대기배출시설 신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가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앞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이달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영입한데 이어, CDO(최고데이터책임자)로 황규별 전무를 잇달아 선임했다.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CRM(고객관리시스템)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다이렉TV(Direc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텐츠인텔리전스¹·빅데이터 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사업 전문가다. ¹고객의 반응을 분석해 마케팅 등 의사결정에 사용하는 방법 LG유플러스는 황 CDO의 미국 주요 통신/미디어기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역량에 주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총괄하는 CDO로 영입했다. 황 CDO는 데이터사업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AI, 빅데이터, 전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이끌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함께 올해 통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14일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XCover 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폰(SM-G525N_ZEM)’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문구세트·로보피쉬·블루투스 마이크 등 푸짐한 키즈 전용 T기프트를 제공한다. ZEM 꾸러기 폰의 출고가는 29만9200원(VAT 포함)이며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000mAh 탈착형 배터리 △1600만 화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ZEM 꾸러기 폰에는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로 주목받고 있는 SKT ZEM (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는 자녀와 ZEM 앱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사용 앱 리스트 및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ZEM 꾸러기 폰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 앤(READING &) 앱과 즐겁고 다양한 콘텐츠로 연산 실력을 높여주는 일프로연산(1%연산) 앱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 5(Galaxy XCover 5)’를 14일 출시한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7만 5천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이다. ‘갤럭시 Xcover 5’는 134.8mm(5.3형)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고,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6 적용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춰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Xcover 5’는 ‘듀얼 LED 플래시(Dual LED Flash)’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의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어 손전등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XCove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 연구진이 MRAM(자기저항메모리, Magnetoresistive Random Access Memory)을 기반으로 한 인-메모리(In-Memory) 컴퓨팅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 연구 결과를 영국 현지시간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이 제1저자로, 함돈희 종합기술원 펠로우 및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김상준 종합기술원 마스터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사업부 연구원들도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기존 컴퓨터는 데이터의 저장을 담당하는 메모리 칩과 데이터의 연산을 책임지는 프로세서 칩을 따로 나누어 구성한다.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 내에서 데이터의 저장 뿐 아니라 데이터의 연산까지 수행하는 최첨단 칩 기술이다. 메모리 내 대량의 정보를 이동 없이 메모리 내에서 병렬 연산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현저히 낮아,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AI) 칩을 만드는 유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RRAM(저항메모리, Resistive RAM)과 PRAM(위상변화메모리, Phase-change RAM) 등 비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해외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제주도가 첫손가락에 꼽혔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난해 12월27일부터 5일간 제주항공의 공식 SNS를 통해 ‘2022년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댓글 달기 설문을 실시한 결과 124명(15%)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이어 101명(12.2%)이 괌을, 85명(10.3%)이 하와이를, 34명(4.1%)이 사이판을 추천했다. 이번 설문에는 828명이 참여해 제주항공의 취항노선에서 여행지를 선택하는 방법이 아니라 여행지나 국가 등 본인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에 다는 형태로 진행했다. 1위에 오른 제주도는 전통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이지면서 여행의 제약이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고 자유여행이 가능한 관광자원이 갖춰져 있어 코로나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여행지이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도가 해외여행의 대체지와 신혼여행지로 다시 각광받으면서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200만명을 넘기도 했다. 현재 제주항공은 김포를 포함해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 군산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위로 선정된 괌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이에 따라 식품업체들은 한식·양식·중식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비스포크 큐커용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왔다. 이번 CJ제일제당의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나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1월 내 2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과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도톰한 삼치구이·곤드레 나물밥 등 자사의 주요 간편식들을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으며 향후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큐커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기존 12개 식품사의 직영몰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공식몰인 ‘CJ더마켓’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월 약정 금액을 채울 수 있는 옵션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CJ더마켓에서 구매 가능한 식료품은 햇반·스팸 등 총 1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AG」에 플라스틱 올레드(Plastic OLED, 이하 P-OLED) 기반인 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했다. LG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 AG는 프리미엄 전기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근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부품의 기능이 보다 다양해지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를 높여 주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Center Information Display), 보조석디스플레이(CDD, Co-Driver Display)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가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는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 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시민 100여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착공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혁신 제품들이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 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美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은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및 혁신상 24개를 비롯, 전시기간 중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약 90개 상을 받았다. ▲CES 2022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와 ▲10년 연속 CES 혁신상에 빛나는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 분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고루 수상했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evo)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선보인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에 관심이 집중됐다. 美 IT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올레드 에보(97G2)를 CES 2022 최고 TV(Best TV)로 선정했다. 매체는 “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와 美 IT 기업 IBM 이 10일 양자컴퓨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발표했다.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LG전자는 IBM 이 기업, 연구소, 학술기관 등 170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사로 참여하며 인공지능, 커넥티드 카,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IoT, 로봇 등 미래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개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는 IBM 과의 협력을 통해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IBM 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기술에 관한 교육을 지원받고 IBM 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포럼 등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IBM 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Continue’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 현대자동차는 ‘Continue’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해양에서 폐 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 운행기록계(
[KJtimes=김승훈 기자]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이석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ICT 융합 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이러한 비전은 SK하이닉스가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았고, SK텔레콤 분할로 SK스퀘어가 탄생하면서 반도체-통신-투자를 잇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 구조가 마련됐기에 가능했다. 또한 그동안 독립적인 영역이었던 반도체, 5G, AI 산업이 서로 융합하며 발전하는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SK ICT 3사 시너지 전략이 주효한다는 판단이 있었다. SK ICT 3사는 반도체, 5G, AI 등 다양한 ICT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두루 갖춘 기업이 드문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SK스퀘어의 혁신 투자 △SK텔레콤의 5G·AI 기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미래 혁신 기술을 지렛대 삼아 지속해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는 올 1월부터 박정호 부회장의 주도하에 유영상·이석희 사장이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7일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모하비(이하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 차량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기아 RV 라인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했으며, 신규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KJtimes=김승훈 기자]박정호 부회장(SK스퀘어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등 경영진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더욱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CES 2022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ICT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더욱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부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CES 2022에 참여해 세계 최고의 ICT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정호 부회장은 SK텔레콤이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와 함께 참여하는 SK 전시관을 찾아, 운영직원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SK의 ‘넷 제로(Net Zero)’ 달성 의지가 참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