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1월 주택 매매거래량(90,679건)은 전월(140,281건) 대비 35.4% 감소, 전년동월(101,334건) 대비 10.5% 감소, 5년평균(68,576건) 대비 32.2% 증가했다. 수도권(47,132건)은 전월 대비 25.4% 감소, 전년동월 대비 14.9% 감소, 지방(43,547건)은 전월 대비 43.5% 감소, 전년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37.9% 증가, 지방은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64,371건)는 전월 대비 39.3% 감소, 전년동월 대비 15.3% 감소, 아파트 외(26,308건)는 전월 대비 23.2% 감소, 전년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38.4%, 아파트 외는 19.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금융그룹 내 장학재단과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지원금 지급사업에 ‘S-Voucher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S-Voucher(이하 에스바우처)는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지원금 선불카드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 기관은 지원금 수령 대상자의 등록, 수정 등의 작업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권종별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대상자별 지원 금액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배포할 수 있어 금액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대 1만명을 일괄 등록·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제공되는 카드사용 통계 자료를 활용해 이용패턴, 이용률 등 수치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이용자 측면에서 잔액 조회, 카드 정지, 교체 등록 등이 용이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2019년 5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전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 확대 및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에도 참여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 19일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기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 디지털 뉴딜 기업 ▲ 그린 뉴딜 기업 ▲ 고용안정·산업안전 혁신기업 ▲ 지역 주력산업·규제 샌드박스(일정기간 기존 규제 면제) 기업 등이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금리우대,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준다. 아울러 세무·회계 컨설팅, 우수인력 채용 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바탕으로 보증 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한 5천억원의 보증서를 공급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기술이전도 지원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민간주도 한국판 뉴딜 지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한층 향상된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실내 무드등 빨간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16일 최근 발생한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해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최 회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유가족분들이 요구하시는 추가 내용들이 있을 경우 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었는데 사람 한 명 한 명의 생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는 이전부터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선언하고, 안전 설비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했음에도 최근 사건들이 보여주듯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음을 절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 정부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특단의 대책을 원점에서부터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회장으로서 안전경영을 실현할 때까지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면서 “안전 상황 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안전 책임 담당자를 사장급으로 격상하도록 해 안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중소협력업체를 위한 350억 원 규모의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포함한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전국 25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25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 52개사에 지급 예정인 용역 대금 약 100억 원도 이번주 내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통망과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온 외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 자영업자들도 재정적 부담을 덜고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총 1,130억 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SKT는 다양한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바람직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8일 U+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월 9900원(이하 VAT 포함, 12개월 약정 기준)으로 해외 체류 중 문자수신 기본 제공은 물론, 한국 방문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 1210원이 추가 부과되며 하루 1GB 데이터(소진 시 3Mbps 속도 제한)와 음성 및 문자 수·발신을 기본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해외 장기체류 고객은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금융·공공기관 등 인증용 문자를 수신하고 한국 방문해서도 별도 절차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며 모바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만원 이상의 표준요금제*에 가입 후 한국 방문 시 데이터 이용을 위해 중고가 요금제로 일시 변경했다가 주재국으로 돌아갈 때 다시 표준요금제로 원복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표준요금제: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기본 요금제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외교통상부가 발표한 '재외동포현황 2019'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
[KJtimes=김승훈 기자]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된 가운데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 하자프로덕션스쿨(이하 하자작업장학교)과 꿈이룸학교, 로드스꼴라, 영셰프 스쿨 등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4개의 미래학교가 안정적 연결과 접속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보는 ‘청소년 교류 공간’인 진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일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 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공적인 대안학교를 운영해 온 영등포 지역 4개 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재발견한 학교의 역할과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험해 온 각 학교의 비대면 수업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3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어느 학교에 입학하든, 자신에게 맞는 교과를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4개 학교의 특화 수업을 공동 개설하고 각 학교의 의례인 성년식, 할로윈 파티, 해남 여행에 초대해 청소년들의 공통 경험을 만들기로 했다. 영등포 미래학
[KJtimes=김승훈 기자]SKT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불투명한 학생들을 위해 신학기의 설렘을 전달할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학기를 맞아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T다이렉트샵에서 ‘신학기 종합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갤럭시 A21s ZEM ▲LG X2 ZEM ▲아이패드 등 신학기 학생이 쓰기 좋은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워치 20종을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블체어 ▲미니언즈 스피커 ▲카카오 문구세트 ▲스미글 파우치 등 맞춤형 T기프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SKT는 같은 기간 신학기 응원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의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졸업과 입학을 앞둔 친구를 태그하고 해쉬태그(#티다신학기, #언택트플랜, #T다이렉트샵)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축하 꽃과 메시지카드를 전달한다. 또, SKT는 새 휴대폰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부모님이 쓰던 폰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T다이렉트샵에서 USIM 신규가입을 하면, USIM 무료 제공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CP장은 “코로나19로 등교
[KJtimes=김승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4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4, 21, 35, 36, 40,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4억5천85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5명으로 각 6천30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594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36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9만2천75명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4일까지 갤럭시S21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1월 22일 사전 개통을 시작해 같은 달 29일 정식 출시됐다. 사전 개통 기간은 1월 28일까지였지만, 일부 모델 품귀로 기간이 2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시리즈 3종 중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울트라 기종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 뒤를 이어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실버의 선택 비중이 높았다. 갤럭시S21은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는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U+알뜰폰 또한 갤럭시S21 출시와 함께 선보인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자급제폰을 산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특별할인 요금제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1 꿀조합 프로모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작년 10월 같은 프로모션을 선보였던 아이폰1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5일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적용해 더 새로워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에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비워준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워줘 편리하다. 배출된 먼지는 올인원타워 내부에 있는 전용 먼지봉투에 담긴다. 먼지 봉투의 용량은 2.5리터(L)며 권장 교체 주기는 일반적인 집안 환경에서 사용할 경우 3개월마다 한 번이다. 고객은 상단 조작부에서 먼지비움 작동상태, 먼지봉투 교체알림,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외부에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는 물론 주변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 틈새 흡입구, 다용도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침구 흡입구 등 3종과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 등 2종은 각각 올인원타워 내부와 외부에 거치할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4일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포터 II 일렉트릭 ▲내장탑차(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19년 12월 출시한 포터 II 일렉트릭 초장축 슈퍼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 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해주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 기존 운영중인 포터 II 일렉트릭의 사양도 동일하게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내장탑차 모델은 폴리에틸렌 소재의 문을 적용했다. 또한 화물실을 알루미늄 소재의 측면·후면 프레임과 아연 소재의 바닥 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방청효과는 물론 중량을 90kg 이상 줄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2020년 손상화폐 폐기·교환 실적'에 따르면 이처럼 지난해 교환된 손상화폐(지폐+주화·장 단위로 통일)는 모두 4천720만장(액면금액 106억9천만원)에 이른다. 2019년(3천180만장·74억원)보다 1천540만장(33억원) 늘었다. 지폐(은행권)는 16만7천400장 교환됐는데, 종류별로는 5만원권이 6만9천900장(41.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권(5만4천900장·32.8%), 1천원권(3만8천100장·22.8%), 5천원권(4천400장·2.6%) 순이었다. 지폐 손상 사유를 보면 장판 밑 눌림, 습기에 따른 부패 등 '부적절한 보관'(8만6천700장) 탓인 경우가 가장 흔했고, 화재(5만7천700장)와 세탁·세단기 투입 등 '취급 부주의'(2만3천장)도 주요 원인이었다. 지폐가 아닌 손상 주화의 경우 지난해 100원짜리 2천630만개 등 모두 4천700만개(67억5천만원)가 교환됐다. 손상 정도가 심해 작년 한은이 폐기한 화폐는 6억4천260만장(4조7천644억원)으로, 2019년(6억4천40만장·4조3천540억원)보다 장수 기준으로 0.3% 늘었다. 2009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연간 매출 18조 6,247억 원, 영업이익 1조 3,493억 원, 순이익 1조 5,00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8% 늘었다. 특히 New ICT 사업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 및 홈주〮차 등 보안 신규사업과 커머스 거래액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27.5% 상승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대비 74.3% 증가해 1조 5,005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1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IPO를 추진한다. ‘21년 SKT 매출 전망은 19조 5천억원이며, 사상 최초로 20조 원 돌파에 도전한다. SKT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8% 증가한 11조 7,466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