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KGC인삼공사는 11일 정관장 브랜드가 중국 정부가 보호하는 '저명상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저명 상표 제도는 일반적 상표보다 저명한 상표를 더욱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신용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국 정부가 특별 보호하도록 한다. 일반 상표는 독점권이 있어도 상표 및 상품이 동일하거나 유사할 경우에만 보호를 받을 수 있어서 상품이 다른 경우에는 같은 상표를 사용해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저명상표로 등록되면 저명상표를 모방한 모든 상품에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중국에 있는 전체 2천500만여개 상표 중 저명상표로 인정받은 국내 브랜드는 삼성과 LG 등 10여개에 불과하다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다. 이순원 KGC인삼공사 전략실장은 "정관장 브랜드는 한국의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전 세계 60여개국에 5천여건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저명상표 등록을 계기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정관장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66번 환자)씨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들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정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례적으로 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긴급 발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어제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환자 본인과 안양의 지인 1인 이외에, 오늘 0시 이후에 추가로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와 관련해 확인된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인된 13명은 A씨의 직장동료 1명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이다. 이 중에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도 포함됐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를 보이던 중에 발생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에 긴장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7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그래비티 모델에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의 조형이 반복적으로 배치돼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블랙 도장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살) 디자인으로 기아차의 최상급 SUV다운 당당함을 드러낸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 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입히고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를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시켜 고급감을 높였다. 그래비티 모델의 가격은 5인승 5547만원, 6인승 56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스마트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전국 SK텔레콤 T월드 매장 1300여곳에서 별도 체험존도 운영한다. LG 벨벳은 세련된 후면 디자인과 프리미엄 카메라 기능이 강점인 모델로 출고가는 899,800원이다. 카메라 특화 기능인 ‘3D AR 스티커’ 사용 시 SK텔레콤의 점프 AR 앱과 연동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에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나의 벨벳 타입은?> 전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벨벳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LG 벨벳 50만원 할인쿠폰 ▲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케이크 ▲편의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LG 벨벳을 예약 구매한 모든 고객은 ▲올케어 휴대용 소독기 ▲Klug 미니 마사지기 ▲알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QCY T5 블루투스 이어셋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에 추가로 제조사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LG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 팩, 스마트폰용
[KJtimes=김승훈 기자]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지난달 선정한 ‘2020년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한국의 청년 스타트업 CEO 21인이 선정됐다. 이들 21명 중에는 재능 공유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을 창업한 CEO가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공유경제’나 ‘공유플랫폼’이라고 하면 차량이나 사무실 같은 물건이나 부동산을 공유하는 것을 떠올리게 되는데 최근에는 공유경제의 영역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을 공유하는 영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개인들이 자신의 노하우나 특기를 P2C, C2C 등의 형태로 거래하는 구조인 재능 공유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재능 공유자의 범위는 강의, 컨설팅, 외국어, 라이프 스타일 등 무형의 노동력부터 유형의 제품까지 다양하다. 반려동물, 도예 등과 같은 무형과 유형이 결합한 복합형태도 있다. 이 같은 공유 플랫폼의 등장으로 이제는 노하우나 취미가 직업이 되고 돈 벌이가 되는 시대가 됐다. 반면 재능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쉬운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타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이후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고화질의 초대형 LG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이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 광고물 산업의 중심지로 다양한 형태의 옥외광고물들이 들어서며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린다. LG전자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앞에 옥외광고물을 구축했다. 높이 26m의 직육면체 형태 구조물을 만든 후 앞면과 뒷면에 각각 가로 12m, 높이 21.8m 크기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이 옥외광고물은 기존 건물 벽면 위에 LED 사이니지를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지면에 새로운 구조물을 구축한 후 LED 사이니지를 앞면과 뒷면에 설치하는 까다로운 방식으로 완성한 지주(支柱)형 광고물이다. LG전자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의 설계 및 설치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 디자인 설계, 기초공사, 구조물 제작 등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진행했다. 구조물 앞·뒤 면적의 80% 이상을 채운 초대형 LG LED 사이니지는 삼성역 사거리를 이동하는 수많은 사람들(1일 유동인구 10만 명 이상 추정)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G LED 사이니지는 1만니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Mirror Gold) 색상을 6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은 골드 색상에 세련된 감각을 더해 우아한 프리미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갤럭시 Z 플립’은 미러 퍼플(Mirror Purple), 미러 블랙(Mirror Black), 미러 골드까지 총 3가지의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다. 정밀한 공법과 유려한 글래스 마감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빛을 담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미러 퍼플 색상은 가장 과감하면서도 독특한 색상으로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러 블랙은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에 깊은 푸른 빛을 가미해 새로움을 선사한다.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은 5월 6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4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에서 ‘갤럭시 Z 플립’ 미러 골드 색상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유럽 1위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회장 팀 회트게스)과 양사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화상 컨퍼런스를 열고, 5G, MEC, 인공지능 등 K-ICT를 활용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2억 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다. 4월 초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T모바일’가 美 4위 이통사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해 사업 규모가 더욱 커졌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ICT 기반 혁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특히, SK텔레콤은 유럽의 부족한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무선 기술 제공 등에 협조해왔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효율적인 5G 구축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채용 노하우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한 클라우드, MEC(모바일엣지컴퓨팅)기술 진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비대면 플랫폼과 생활 안전 ·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솔루션, AR/VR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KJtimes=김승훈 기자]코오롱제약이 ‘신종 리베이트’ 논란에 휩싸였다. 이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담당거래처 병원을 방문해 방역을 한 것을 두고 리베이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영업부 팀별로 팀장들의 지시에 따라 병원을 방문해 직접 방역을 실시했다. 이 같은 병원 방역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줄고 영업사원 방문이 어려워지자 회사가 고안한 ‘꼼수마케팅’이라는 불만이 코오롱제약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의약품 판매 업무를 담당하는 영업사원들 개인 선택이 아닌 회사차원에서 영업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이 본인들의 건강을 위해 자발적으로 (병원) 방역을 진행했다”며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다. 현행법상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하는 금전, 물품, 편익 등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 모두 불법 리베이트에 해당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매체와 인터뷰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약사법 위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방역을 방역업체 또는 병원 자체적이 아닌 영업사원이 했다는 것은 약사법 위반소지가
[KJtimes=김승훈 기자]동전이나 지폐를 사용해 커피나 음료를 자판기에서 구매하는 방식이 무인점포의 20세기 버전이라면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AI(인공지능),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 ICT(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인점포가 21세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무인 소매업은 판매직원 등 상주 직원이 없이도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에서 결제 등의 판매와 소비 전반의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소매업 형태로 장소와 공간,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 같은 무인시스템은 오프라인에서의 소비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공급, 유통, 구매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모든 소비구조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인시스템’ 주목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무인주문’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인주문&무인쇼핑 장비’를 보급하는 공유경제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주)은 도시기반 공유경제 서비스의 플랫폼 허브를 표방하며 2018년 1월 설립됐으며 제1호 공유경제 사업으로 ‘공간 공유경제 모델’인 일명 ‘AISS Go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A51 5G’를 5월 7일 국내에 출시하며,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갤럭시 A51 5G’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영 프리미엄 5G 모델로 강력한 쿼드 카메라와 6.5형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갤럭시 A51 5G’는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을 즐기고, 선명한 4K 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51 5G’는 사진 촬영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더 세밀한 촬영이 가능한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123도 화각으로 눈에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자연스러운 아웃 포커싱 효과를 연출하는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일상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록할 수 있다.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밝고 선명한 고화질의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A51 5G’는 슈퍼 스테디를 지원해 흔들림 없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내달 15일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총 300 명 규모의 'LG 벨벳' 체험단도 모집한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LG 벨벳'은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mm 에 불과하다. 여기에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 을 적용했고,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 'LG 벨벳'은 제품의 테두리에 메탈 재질을 적용,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각 모서리에는 완만한 뿔 (Horn) 형상으로 안정감을 주는 균형 잡힌 디자인을 완성했다. 'LG 벨벳'은 6.8형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이 은행 최초의 신용카드인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리딩컴퍼니인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카카오뱅크 주 이용고객인 20, 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 생활패턴을 분석하여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이용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전월 실적 조건은 없애고, 이용 횟수가 늘어나면 혜택도 함께 늘어나도록 메인 서비스를 구성했다. 고객은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국내가맹점에서 이용한 횟수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로 5천원 이상 쓴 횟수를 카운트해 10회 단위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10회 이상 이용하면 2천원, 20회 이상 이용하면 5천원, 30회 이상 이용하면 1만원을 캐시백 받는 방식으로 70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다. 마치 게임 속 미션을 달성하여 아이템을 획득하는 구조처럼 ‘재미’의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몇 년간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주목을 받으며 급성장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방식이 일상과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확산되면서 공유 플랫폼에 기반한 사무실, 차량 공유 업체 등이 휘청거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이 같은 사회 트렌드가 최소 2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공유경제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을 위한 모색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의 경우 코로나 이후 비대면 서비스인 배달 업종의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기업, 개인 고객 등을 대상으로 물건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버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배송해 주는 '우버 다이렉트'와 우버 운전자들이 개인들의 주문을 받아 물건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인 '우버 커넥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우버는 미국, 호주 등 25개 도시에서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대면 사업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지난해부터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이 줄면서 아르바이트 시간도 1시간 단축돼 임금이 반토막 났다.”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코로나 이전보다 3분의 1로 줄면서 3월부터 아르바이트 시간이 5시간에서 4기간으로 단축됐다면서 이 같이 토로했다. A씨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해당 매장이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지하철 환승센터와 롯데그룹 계열의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타운을 형성, 유동인구가 하루에도 수십만명에 달하지만 코로나19의 파고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A씨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운영 시간이 단축될 정도로 손님이 급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곳에 입점한 업체들 대부분이 영업시간을 1~3시간씩 단축한 상태다. A씨는 “얼마 전 아르바이트 직원이 한 명 그만뒀는데 직원을 채용하지 않았다”면서 “아르바이트가 그만 둔 시간대에 사장님이 직접 나와서 매장 일을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 같으면 사장님은 매장에 잠깐 나와서 둘러보고 들어가셨는데 지금은 아르바이트 직원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