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을 기업어음(CP) 판매 과정에서의 사기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정 전 사장이 동양그룹의 기업회생절차를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허위사실로 CP 판매를 독려한 정황을 포착, 검찰에 관련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은 정 전 사장이 CP판매 과정에서 산업은행, 오리온그룹의 자금지원, 그룹계열사의 지분 유동화 가능성 등을 이유로 판매를 독려한 점이 사기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공식적인 수사의뢰가 아닌 정보공유 차원의 검찰통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정 전 사장은 국정감사에서도 동양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전에 동양증권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의 추가대출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CP 판매를 독려했다는
[kjtimes=장진우 기자] 피자헛(대표 이승일)은 9일 실속 메뉴 스마트런치의 신메뉴로 ‘점심피자’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이에 선보인 점심피자는 '크림치즈 스피니치', '허니 콰트로치즈', '스위트 블루피치', '치즈 스테이크' 이렇게 4종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에 프리미엄 토핑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은 물론 네모 모양의 특별한 도우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격은 각 5900원.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부장은 "새롭게 선보인 점심피자는 뛰어난 맛과 이색적인 모양, 합리적인 가격까지 세 가지 인기요소를 모두 갖췄다"며 "고물가 속 부담 없는 가격과 새로워진 구성으로 고객들이 피자헛과 함께 더 맛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우리은행은 9일 박기석 전 강남1영업본부장과 김종원 전 경남영업본부장을 각각 스마트금융사업단 및 마케팅지원단 상무로 선임하는 등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상무는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한일은행에서 지점장 및 경기북부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상무는 우리은행의 다른 합병 전신인 상업은행에서 지점장,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번 인사에서는 부행장 11명 모두 유임됐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규모가 비교적 클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민영화를 대비해 조직 안정화에 더욱 중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스마트금융사업단은 기존의 U뱅킹사업단을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금융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은 지난 6일 대성창업투자와 함께 벤처사업가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벤처사업가들의 원할한 투자유치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이자리에서는 대성창투의 장준호 팀장과 김태규 팀장이 참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대성창투 장준호 팀장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법 및 벤처캐피탈의 구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장 팀장은 "무엇보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해당 벤처캐피탈에서 운용하고 있는 벤처펀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며 "이후에는 해당되는 펀드의 성격과 기간 등 세부조건을 체크해야한다"고 말했다.그는 "벤처캐피탈 역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회사이므로 막연한 투자기대 보다는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사업계획과 설계도를 그려 긍
[kjtimes=장진우 기자] 슈퍼스포츠제비오는 9일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온라인쇼핑몰에서 겨울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비오코리아 관계자는 "슈퍼스포츠제비오 온라인쇼핑몰(www.xebiokorea.com)에서 12월 한달간 다운점퍼와 패딩류 스키ㆍ보드복, 동계내의 등의 특가전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현재 슈퍼스포츠제비오 온라인몰에서는 △수입 슬림 덕다운 자켓을 79%할인된 7만9000원부터 판매중이며 △헤비 덕다운 자켓은 66% 할인된 19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있다. 스키와 보드를 겸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유럽 직수입 멀티 스키복을 최대 82%까지 할인하며 △방수등산화를 파격가인 2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이외에도 겨울 베이스레이어로 가장 많이 입는 △플리스집업을 최대 78%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직수입 동계내의 역시 2만원대부터
[kjtiems=장진우 기자] 대신증권은 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거래소 종목 중에서는 코리아써키트와 현대미포조선을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로만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간추천종목 내용이다. ◆ 거래소 ▲ 코리아써키트(007810) - 메인기판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IVH 기술 및 생산능력 확보와 3단 Stack Via Hole 채택으로 인한 고객사 높은 점유율 유지 전망 - 2014년 패키징 부문은 생산능력 증대를 바탕으로 POP, MCP 매출 증가 및 매출 비중 확대 전망 ▲ 현대미포조선(010620) - 현재 누적 수주 50억불로 연간 수주목표의 56% 달성 -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선종인 PC선 선가 상승 진행되며 모멘텀 기대 ◆ 코스닥 ▲ 로만손(026040) - 4분기는 연중 성수기로 쥬얼리 및 핸드백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 쥬얼리의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핸드백 매장 확대에 따라 2014년 재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
[kjtiems=장진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추천종목으로 종근당, 대상, 예림당 및 쏠리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천종목 내용이다. ▲ 종근당(185750) - 12월 6일 분할존속회사 종근당홀딩스 27.9% 대 인적분할신설회사 종근당 72.1%로 분할 재상장되었다. 최대주주의 종근당 현물출자, 종근당 홀딩스 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스왑 예상, 종근당홀딩스 잠재 주가 희석요인 보유, 종근당홀딩스 지주회사 요건 충적 목적 중 장기 종근당 추가 지분 매입 전망 등에 따라 종근당홀딩스 대비 종근당을 선호한다. ▲ 대상(001680) - 2013년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014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014년 가공식품(조미료 및 청정원 브랜드)에서 Q의 회복이 예상되고, 옥수수 가격과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간편식품 및 건강식품 관련 신제품 출시도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 예림당(036000) - 삼성전자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교육서비스인 ‘삼성허브 러닝’에 독점적으로 ‘Why? 과학정복 워크북’의 판매를 시작해 추후 해외 쪽으로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012년 인수한 저가
[kjtimes=장진우 기자] 전국철도노조가 코레일의 수서 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철도노조의 파업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번 파업과 관련, "국민의 철도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 설명하며 "철도민영화를 막아내고자 하는 철도 노동자들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철도노조는 오전 9시 전국 131개 지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서울, 부산. 대전, 전주, 영주역 등 전국 5개 지방본부별 총파업 출정식도 진행 할 예정이다.다만 열차운행을 위해 이에 필요한 최소 유지인력 8500여명은 현장에 남겨둔다는 것이 노조 측의 방침이다.지난 8일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오후부터 막판 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8일 철도 노조는 사측과 교섭을 최종결렬하고 오는 9일 오전 9시부로 총파업에 돌립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경까지 사측의 입장변화를 기다리겠다고 통보했지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공사측 입장이 최종확인된 것으로 보고 파업명령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사측이 파업 전까지 이사회 개최를 취소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면 파업 명령을 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코레일 측 관계자는 "노조로부터 이사회 개최를 취소하라는 최후통첩 안을 받았지만 이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을 전달했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이사회 보류나 취소 등은 있을 수 없다"고 맞받았다.또한 코레일 측도 "파업 개시 이전에 노조 쪽에서
[kjtiems=장진우 기자] 던힐 담배의 성분을 허위로 표시한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8일 공정위는 필터에 숯이 함유되지 않았음에도 숯 필터를 사용한 것처럼 허위표시한 영국계 담배회사 BAT 코리아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BAT 코리아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던힐 파인컷 멘솔(1㎎) 담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필터에 숯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포장지에 '숯필터'(charcoal filter)라는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숯 필터는 멘솔 담배의 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실제 시판되는 멘솔 담배 가운데 숯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 관계자는 "허위표시는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광고한 것이 아닌 점, 조사과정에서 해당 표시를 삭제한 점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만 부과했다"고 설명
[kjtimes=장진우 기자] 마리오아울렛은 6일 '겨울 부츠 기획전'을 열고 오는 12일까지 부츠를 최대 70% 할인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롱부츠·앵클부츠·패딩부츠·양털부츠 등 다양한 부츠 제품을 선보인다.주요 브랜드 중 탠디(TANDY) 롱부츠 50켤레를 18만 원대에, 아이더와 스코노 패딩부츠를 각각 4만 원대와 13만 원대에 판매한다.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6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제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은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섬에 있는 찰스다윈연구소 기숙사에 설비용량 1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전했다.이로 인해 연구소는 연간 1만2264㎾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연 5.8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기아차에 대해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 하락의 우려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와 '7만5000원'을 유지했다.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기아차 주가는 최근 4일간 6.5% 하락했고 3개월 기준으로는 18% 하락한 수준"이라며 "이는 성장동력 둔화와 환율 하락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11월 누적 출하 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고 매출액이 작년 수준에 그치는 등 외형성장이 저조했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주가가 단기 실적전망 하향 등으로 하락한 현 시점이 오히려 신규 진입의 기회라고 평가했다.송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수 있고 모멘텀 부
[kjtimes=장진우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제20차 정례회의를 열어 2개 종목의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4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증선위에 따르면 A사의 대표이사와 일반 투자자 2명은 회사의 최대주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 공시와 허위 보도자료로 주가를 끌어올리고서 인수한 주식을 매도해 모두 18억3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장법인 B사의 해외영업담당 임원 1명은 회사가 외국 회사와 체결할 대규모 단일 판매·공급계약 정보가 공시되기 전에 주식을 대거 사들인 후, 공시 직후에 이를 모두 팔아 약 7000만원의 부당수익을 거뒀다.이에 따라 증선위는 A사의 대표이사, 일반 투자자 2명, B사의 해외 영업담당 임원 등 모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기획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대박을 터뜨렸다.4일 롯데백화점 측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패밀리세일' 행사에서 매출목표를 2배이상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패밀리세일은 미국의 대규모 폭탄세일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해 마련된 것으로 최대 90% 수준까지의 할인이 적용됐다.평일인 이날 오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시작 30분만에 유입고객 1000명을 돌파했고, 매출 5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시작부터 대박조짐을 보였다.이후 오후 4시 기준으로는 총 5500여명의 고객이 유입됐으며, 매출도 6억5000만원을 기록해 단일 행사 기준으로는 시간당 최대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백화점 측은 행사종료까지 약 10억원대의 매출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