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했다. 미소원정대 파견은 올해 8년째로 의료 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총 1만 2천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올해 진료 활동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심장혈관외과·안과∙가정의학과∙내과∙산부인과∙소아과∙치과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의료진 6명 등 총 33명이 함께 했으며,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통역과 안내를 맡아 행사 제반 진행을 도왔다.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해외 최대 생산법인으로 글로벌 효성의 전초기지”라며,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일원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소원정대는 매년 진료 과목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미소원정대 진료 기간 중 발견한 골절 합병증 환자나두개골 함몰 환자 등 고위험환자를 한국에 초청해…
[KJtimes=이지훈 기자]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28일 출시한다. KT&G는 26일 오전 신제품 발표 간담회를 열고 3회 연속 흡연 기능이 있는 새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는 기기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한다는 점이 기존 전자담배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액상이 가열돼 발생하는 증기가 전용 스틱을 통과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은 늘고, 특유의 '찐 맛'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릴 하이브리드는 전용 스틱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돼 다른 스틱을 사용하면 작동하지 않는다. KT&G는 "전용 스틱은 삽입되는 끝부분이 'Y자' 형태로 돼 있어 담배 찌꺼기가 빠지는 것을 차단한다"며 "기기 청소가 한결 더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릴 하이브리드는 '미드나이트 블랙'과 '로즈 골드' 2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광택을 지닌 금속 재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 스틱인 '믹스'(MIIX)는 '믹스 프레쏘', '믹스 믹스', '믹스 아이스' 등 세 종류로 출시된다.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강남·동대
[KJtimes=이지훈 기자]황창규 KT 회장은 25일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와 관련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피해를 본 개인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 대해 적극적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황창규 회장 명의로 된 문자 메시지를 자사 고객에게 발송했다. 황 회장은 메시지에서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원인을 찾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이동전화는 53%, 인터넷 77% 등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 분석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의 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화재 현장을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해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기 운항이 한때 차질을 빚었다. 25일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에 따르면 이날 아침 김해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는 바람에 오전 6시 50분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가려던 에어부산 항공기 등 10편이 결항했다. 공항 관계자는 "김해공항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려면 550m 정도의 시정이 필요한데 아침에 100m까지 떨어져 운항에 차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해공항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안개가 걷히면서 시정이 확보돼 항공편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영주택이 이번에 공급하는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상가는 2개 단지 총 14점포다. 1단지 2동 1~2층 8점포, 2단지 1동 1~3층 6점포로 분양면적은 약 1,937㎡다(1단지 1동 1~2층 4점포는 추후 공급예정).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이며, 일정은 상가 입찰(12월 6일) – 계약(12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외동읍 지역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울산 북구의 수요까지 품을 수 있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대우조선 등 대기업 관련 부품산업단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물론 향후 개발예정인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울산-포항 고속도로(남경주IC), 모화-신경주역(KTX)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2020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7번, 14번 국도와 옥동-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T map 택시)'의 가입 기사’가 10만 2,000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 대비 3배 이상 높아져 61%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맵 택시’에 가입한 기사가 10만명이라는 것은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 서울시(8만 3,000명)에선 54%(4만 5,000명)의 택시 기사가 가입했다. 특히 택시 기사들의 ‘티맵택시’ 가입 추세는 11월 초 6만 5,000명에서 11월 24일 10만 2,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택시 기사들이 적극적으로 ‘티맵 택시’에 가입함으로써, 배차 성공율이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맵 택시’ 평균 배차 성공율은 앱 리뉴얼 전인 6월 말에는 약 17% 수준에서, 최근에는 약 61%로 상승했으며, SK텔레콤은 향후 이를 더욱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티맵 택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폭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이용자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2
[KJtimes=이지훈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올해 석탄과 연탄의 최고 판매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석탄 최고 판매가격은 8.0%(열량 등급 4급 기준 t당 17만2천660원→18만6천540원), 연탄 최고 판매가격은 19.6%(공장도 가격 기준 개당 534.25원→639원) 각각 올린다. 연탄 인상 폭은 개당 104.75원이다. 정부는 2016년과 지난해에도 석탄과 연탄 가격을 같은 수준으로 올렸다. 가격을 인상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2010년 G20에 제출한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연탄 제조 보조금을 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989년부터 석탄·연탄의 최고 판매가격을 생산원가보다 낮게 고시하고 그 차액을 정부 재정으로 생산자에게 보조했다. 올해 기준으로 석탄은 생산원가의 75%, 연탄은 생산원가의 76% 수준이다. 산업부는 "2020년까지 석·연탄 생산자 보조금 폐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소득층 연탄 사용 가구의 난방비 추가 부담이 전혀 없도록 연탄쿠폰 지원단가를 인상해 생산자 보조금은 점차 축소하고 저소득층 직접 지원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전국 130여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천900여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면 최근까지 협력사가 운영해왔던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결정에는 LG전자 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의 지속적인 요청이 크게 작용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배 위원장은 "고객 서비스를 통한 사후 품질관리 역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직접 고용을 계속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서비스 협력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직접 고용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LG전자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조성진 부회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LG전자와 노조는 이번 직접 고용을 계기로 LG전자 고유의 노경(勞經)문화를 선진화하는 데 힘을…
[KJtimes=김봄내 기자]오스트리아 크리스털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스와로브스키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스와로브스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과 신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리본 디자인을 비대칭 스타일로 재해석한 ‘마드모아젤 컬렉션’, 서리가 내린 겨울 나뭇잎에서 영감을 얻은 ‘루이종 컬렉션’ 등 연말 시즌 드레스업 하기 좋은 크리스마스 컬렉션 신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모임을 앞두고 있다면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네크리스, 이어링, 브레이슬릿 등의 주얼리와 더불어 연말 선물로 적격인 스와로브스키 워치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해 제작된 오너먼트 등의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와로브스키의 마케팅 담당자는 “올 한 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
[KJtimes=김승훈 기자]정부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당초 10만호에서 장기임대 5만호를 더해 15만호로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위례신도시에서 개최한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 기공식에서 이와 같은 공급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10만호였던 신혼희망타운 공급 물량을 5만호 더 늘려 총 15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밝힌 7만호에서 최초계획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10만호는 분양주택으로, 5만호는 장기 임대주택이며 단지내 임대와 분양 단지를 한 데 섞은 '소셜믹스' 형태로 공급한다. 국토부는 다음달 이후 위례·평택 고덕 등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사업승인 기준)까지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의 과도한 시세차익 환수를 위해 주택가액(분양가)이 '2억5천6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은 연 1.3% 저리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최대 70%(한도 4억원)까지 지원해주는 대신 주택 매도 또는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제도다. 정부는 애초 수익공
[KJtimes=김승훈 기자]인터폴(ICPO, 국제형사경찰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선출됐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김종양(57,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인터폴 선임부총재가 총재로 당선됐다고 경찰청과 외교부가 밝혔다. 신임 김 총재는 총회 마지막 날 열린 투표에서 함께 출마한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러시아) 인터폴 유럽 부총재를 제치고 총재로 선출됐다. 인터폴 총재 임기는 4년이지만, 김 총재는 전임자였던 멍훙웨이(孟宏偉, 중국) 전 총재 사임 이후 잔여 임기만 채워야 해 2020년 11월까지 2년간 재직한다. 멍 전 총재는 지난 9월 모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가 이후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 반(反)부패 당국인 국가감찰위원회 조사를 받게 돼 총재직에서 물러났다. 김 총재는 멍 전 총재 사임으로 지난달부터 부총재로서 총재 권한대행을 맡았다. 인터폴은 국제범죄와 테러, 재난 등 국경을 넘나드는 치안 문제에 대해 각국 경찰 간 공조와 협력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1923년 설립됐다.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있다. 인터폴 회원국은 194개국으로 유엔(193개국)보다 많다. 총재를 포함해…
[KJtimes=김승훈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1일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하고, 수소버스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지자체-민간은 상호 협력을 통해 수소버스를 적극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를 우선 수소버스로 전환해, 수소 상용차 확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울산(10.22)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소버스(1대)가 실제 정규버스노선에 투입되어 운행한다. 염곡동 ~ 서울시청 구간(왕복 43.9km)을 운행하는 405번 노선에 투입되는 수소버스는 ‘18.11.21일부터 약 10개월 간 1일 5회 운행하며, 수소충전은 양재 수소충전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서울․울산 수소버스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6개 도시에 수소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장관은 “수소버스의 실제 도로운행은 내구성과 안전성 등 우리나라의 수소차 기술력을 세계에 자랑하는 계기가 될 것” 이다 라고 강조하며,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면서 향후 설립될 민간 특수목적법인과 협력해, 그간 부족했던 수소충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은 6대의 로봇을 이용하여 5가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장치를 비롯한 총 6가지의 안전 관련 시스템을 일괄 검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 기술이다. 현대·기아차는 ADAS 기능이 장착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 과정에서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2015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는 향후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생산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 제조기술 개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ADAS 품질 검사를 각 기능별로 여러 공정에서 나눠서 검사해 종합적인 작동 테스트가 쉽지 않았고 생산 효율도 떨어졌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개발한 협동 로봇은 세계 최초로 단일 공정에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는 2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콜센터품질지수(KS-CQI: Korean Standard Contact-Service Quality Index)’에서 가전서비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 콜센터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차별화된 서비스 방식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LG전자 콜센터는 전문상담사를 적극 육성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상담사는 제품 분해 교육과 생산 라인 견학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상담사는 또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상황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와 동행해 서비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 상담 능력이 뛰어난 상위 10% 전문상담사는 ‘상담 명장’으로 선발돼 상담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LG전자는 음성인식 ARS, 인공지능 챗봇(Chatbot) 등 다양한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해 제품명을 말하면 해당 제품의 전문상담사와 바로 연결해주는 ‘음성인식 ARS’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전문상담사와 연결되기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5G 상용화 후에도 독보적인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3.5GHz와 28GHz대역의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 개발 ▲28GHz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Use Case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은 3.5GHz∙28GHz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8GHz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기지국당 서비스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GHz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우선 사용된다. 양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10월 SK텔레콤은 국제이동통신표준화 기구(3GPP) 회의에서 5G로 활용될 3.5GHz∙28GHz 대역은 물론 LTE 주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