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 얼굴에 햄버거를 투척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온라인에는는 한 손님이 코앞에 있는 매장 직원 얼굴에 햄버거가 든 종이가방을 그대로 던지는 영상이 돌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 사건은 약 1개월 전에 서울 은평구 연신내점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고객이 직원에게 햄버거를 면전에서 던진 일이 맞다"고 확인했다. 당시 영상 속에 가해자로 등장하는 중년 남성은 주문한 제품이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주문한 햄버거가 나오면 통상 매장 전광판에 표시되는데, 이를 보지 못한 채 햄버거가 나오지 않는다며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란이 빚어지자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갑질 고객'은 경찰이 출동하고서야 직원에게 사과했다. 피해 직원은 이 사건 이후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 본사 측에서 심리 상담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계속 일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울산 드라이브 스루 매장과 달리 현장에서 사과해 일단락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털 다음의 '아고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다음은 3일 공지를 통해 "아고라 서비스를 2019년 1월 7일 종료한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제1의 여론광장'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제 15년간의 소임을 마치고 물러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2월 문을 연 다음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폴리스)에서 자유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던 장소에서 따온 이름답게 사회 여러 주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오가는 온라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원 게시판은 별다른 법적 구속력이 없음에도 사회 각계의 억울한 사연 등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온라인 여론 형성의 무게 중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점점 옮겨가면서 사용자 수와 사회적 관심이 예전만 못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회 흐름의 변화에 따라 다음 아고라는 소임을 다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택과 집중'에 따른 서비스 종료"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4,131대, 해외 33만9,2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총 40만3,3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5.0%가 줄어든 수치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65만6,243대, 해외 시장은 352만21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7%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국가별 위험 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별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적용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달 말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G90와 이 달 선보이는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총 6만4,13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191대(하이브리드 2,577대 포함)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6,243대, 쏘나타가 5,335대(하이브리드 426대 포함) 등 총 2만3,544대가 팔렸다.…
[KJtimes=김승훈 기자]부영그룹이 3일 미얀마 정부에 기증하는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가 미얀마 양곤에 문을 열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미얀마의 태권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미화 40만달러(한화 약 4억 5천만원)를 지원, 14,618㎡부지에 2층 규모의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해 미얀마 정부에 기증했다.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는 대규모 태권도 경기장과 관람석 외에도 선수들의 집중훈련을 위한 기숙사,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는 미얀마 태권도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태권도 인재 양성 시설로 쓰이게 된다. 현재 미얀마에는 군과 경을 포함해 약 30만 명의 태권도 인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3일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에서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대신한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 민투이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 겸 올림픽위원회장, 미아한 미얀마 태권도협회장, 이상화 주 미얀마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서는 미얀마 태권도 선수와 학생들이 하얀 도복을 차려입고 시범경기를 펼치며 센터 건립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휴가족 공략’에 나선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31일(월)까지 「2018년 내가 여행퀸!」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선 ▲중∙단거리 국제선 ▲장거리 국제선(미주∙유럽∙시드니) 등 세 개의 부문에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1∙2∙3위를 선정해 LED 마스크, 백화점 상품권, 호텔 숙박권,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각 부문별 4위부터 100위에 선정된 회원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단,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응모하기’ 아이콘을 클릭해야 이벤트 참가가 완료되며,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지 않는 공동운항편과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내역은 금액 산정시 제외된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함께해요 첫 여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해 첫 여행을 함께하기 위한 ▲여행 메이트 ▲희망 여행지 ▲관련 사연/여행계획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여행용 캐리어 등의…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지난달 압수수색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달 12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인 곽 전 비서관과 한 모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낸 민사소송 관련 기록 등을 확보했다. 김앤장은 문제가 된 징용소송에서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했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곽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근무하던 2015~2016년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가 외교부의 의견서 제출 등을 명목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는 데 연락책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판사 출신인 한 변호사에게도 "외교부 의견서 제출을 요청하는 취지의 서면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하며 재판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곽 전 비서관은 징용소송 재판거래 이외에도 법원행정처가 일명 '박근혜 가면' 제작·유통업자의 형사처벌 여부를 검토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의료진의 소송 관련 정보를 불법 수집해 청와대에 전달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 검찰은 9월 곽 전
[KJtimes=김승훈 기자]경동나비엔은 슬림매트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일종인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 함유돼 자발적 회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0월 19일 협력업체 한 곳의 원단을 사용해 생산한 슬림매트의 프탈레이트 함유량이 품질 기준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발견, 관련 제품의 출고를 중지하고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해당 협력업체로부터 올해 공급받은 원단으로 만들어져 10월 4∼19일에 출고된 슬림매트 7천690장이다. 슬림매트에 'KD' 로고가 회색박스 내 음각 형식으로, 글씨가 흰색으로 표기돼 육안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화나 문자를 통해 회수 절차를 안내하고, 2∼3일 이내에 새로운 슬림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접수처를 통해회수를 신청해도 된다. 경동나비엔은 다만, 매트 구조상 프탈레이트가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폴리염화비닐(PVC) 필름 양면이 폴리우레탄(PU) 코팅 처리된 듀스포 원단으로 합지돼 있고, 해당 표면은 다시 폴리우레탄(PU) 코팅으로 발수처리 돼 PVC 필름이 직접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고 강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소비자원은 김장철을 맞아 농산품질관리원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절임 배추 15개 제품의 위생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15개 제품 가운데 10개 제품은 표시기준에 따라 기재해야 할 제조 연월일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고, 1개 업체는 소금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제품 판매 페이지에 100% 신안천일염을 사용했다고 적었지만 실제로는 국산과 중국산 소금을 혼합한 것이었다. 절임 배추는 대부분 별도의 세척이 필요 없다고 광고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구매 후 곧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비자원이 최근 2년 10개월간(2016년 1월1일∼2018년 10월31일)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절임 배추 관련 사례 19건을 분석해보니 대부분 부패·변질(12건), 이물질(4건), 악취(3건) 등 위생과 관련한 신고였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제품 회수, 위생관리 강화, 표시사항 개선을 권고했다. 관련 부처에는 ▲제조·유통 과정의 위생관리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1일 0시를 기해 5G 네트워크 스위치를 올리며 New ICT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5G 전파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경기도 성남·안산·화성·시흥,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으로 퍼졌다. SK텔레콤은 같은 시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사장, 서성원 MNO사업부장, 강종렬 ICT인프라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유영상 코퍼레이트 센터장 등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해 명화공업 이경윤 이사, SKT대교대리점 권순택 대표, 구축협력사 ㈜지엔에스기술 문창수 대표이사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박정호 사장은 “5G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SK텔레콤은 CDMA 디지털 이동전화부터 LTE까지 모바일 신세계를 이끌어 온 ICT리더로서, 소명감을 갖고 5G가 불러올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구자가 되자”고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대한민국 5G 상용화를 세계도 주목하고 있다”며, “5G를 찰나의 흔들림도 없이 제공할…
[KJtimes=김승훈 기자]스포츠웨어·요가복 전문 브랜드 뮬라웨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0일 낮 12시에 시작해 다음달 4일 저녁 6시에 마감된다.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소 2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되지만 액세서리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온라인, 백화점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뮬라웨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LG페이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 할 수 있는 ‘LG페이 계좌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금) 밝혔다. ‘LG페이 계좌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거래가 없는 고객도 별도 은행 앱 설치 없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새로 만들어진 계좌와 카드는 LG페이 앱에 바로 등록되어 편리하게 LG페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만으로 전국 신한은행 ATM을 통해 현금 입·출금은 물론 계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LG페이 앱에서 등록된 계좌의 거래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LG페이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계좌를 어떻게 만들고 등록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편리하게 신한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계좌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페이를 통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 체크카드 온·오프라인 결제시 선착순 1천명의 고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와 클로바앱에서 배우 유인나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클로바는 자체 연구개발한 음성합성기술 nVoice의 HDTS 기술을 활용하여, 이달 29일부터 클로바를 통한 모든 음성 답변을 유인나 씨의 목소리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활용된 HDTS의 기술은 단순히 녹음한 음원을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단 4시간의 녹음으로 사람의 목소리와 가깝게 자연스러운 합성음을 재현해낼 수 있다. 배우 유인나 씨의 일부 음성 데이터 만으로, 클로바가 제공하는 모든 합성음을 유인나 씨의 실제 음성과 비슷한 억양과 톤으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배우 유인나씨 목소리의 서비스 적용은 클로바앱에서 설정 가능하며, 스마트 스피커의 경우 “유인나 목소리로 바꿔줘” 처럼 음성 명령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배우 유인나 씨의 라디오 DJ 이력을 바탕으로, 이에 특화된 ‘유인나의 연애상담’ 스킬(skill)도 새롭게 출시한다. 클로바 스마트 스피커 혹은 클로바앱에서 "유인나 연애상담 시작해줘"라고 명령하면 연애상담 챗봇이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9일 사전계약 첫날 3,468대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작년 평균 5개월치(750대 X 4.6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로써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자동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볼륨 차종(인기가 많은 차) 탄생을 알렸다. (싼타페DM 3,063대, G90 2,774 순)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사전 계약 첫날임에도 많은 고객 분들께서 선뜻 계약에 나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분들이 높이 평가해 주시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동급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첨단 사양을 대폭 적용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 팰리세이드는 아직 확정된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범위로 공개된 가격 중 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디젤 프레스티지 4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사업 부문에 대해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30일 △글로벌미래전략TFT장 김승진 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에,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김선섭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미국판매법인(KMA)장 윤승규 전무를 북미권역본부장(겸직)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를 멕시코법인(KMM)장 △슬로바키아법인(KMS) 생산실장 이경재 상무를 슬로바키아법인장 △아중아지원실장 김진하 이사를 러시아권역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며 현대·기아차를 둘러 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현 슬로바키아법인장 김대식 전무는 기업전략실장에, 현 러시아권역본부장 정원정 이사는 유럽지원실장에 보임됐다. 현대차 현 사업관리본부장 김형정 부사장과 현 인도권역본부장 구영기 부사장, 기아차 현 북미권역본부장 임병권 부사장, 현 멕시코법인장 박우열 전무는 자문에…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12월 3일부터 최고 0.3%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하는 금리는 다음달 3일 가입하는 상품부터 적용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모든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