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1일 오전 10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OCI 군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약 10ℓ가 누출됐다. 공장은 이상을 감지하고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배관을 잠가 추가 누출을 막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새만금환경청은 살수차 6대 등을 공장에 투입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태양전지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사염화규소는 인체에 닿았을 때 해롭지만, 폭발성은 없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공장 인근 대기를 측정한 결과 현재까지 유독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며 "밸브와 배관이 낡아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이하 KSTM)는 오는 12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 드라이버와 예약 중심의 호출 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전문 브랜드 '마카롱 택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카롱 택시는 우선 양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택시 기사의 급여체계를 월급제로 운영해 안정된 수입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의 서비스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지급 제도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카롱 택시는 승차 거부와 난폭운전, 불친절한 서비스 응대 등 이용자 불만의 대부분이 택시 산업의 구조적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하루 15만원 가까운 사납금을 없앴다. 택시 기사들의 급여체계는 월급제에 기반을 두고 고객들의 서비스 평가와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센티브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KSTM은 고급택시, 모범택시를 다년간 운영했던 노하우를 살려 기업 전문교육 컨설팅 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전문화된 '드라이버 교육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직영으로 운영할 법인택시 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다. KSTM 관계자는 "100대 미만의…
[KJtimes=이지훈 기자]충남과 경기, 강원 일대 해안과 강에 설치된 경계철책 169㎞가 2020년까지 추가로 철거된다. 또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군부대 안팎의 국방·군사시설 8천299개소도 2021년까지 철거된다.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유휴 국방·군사시설 관련 국민 불편 해소 방안을 20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국방부는 3천5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까지 작전수행에 필요한 시설을 제외한 해·강안 철책과 초소 등 유휴시설을 정리할 계획이다. 해·강안 경계철책 413.3㎞ 중 이미 철거가 승인된 114.62㎞ 외에 169.6㎞를 추가로 철거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284㎞의 해·강안 철책이 철거되는 셈이다. 국방부는 "기존 철책 중 꼭 필요한 지역의 129㎞를 제외하고 68%가 철거돼 그동안 주민들의 출입이 제한됐던 해·강안지역이 개방되고, 철거된 지역 중 134㎞에는 최첨단 감시장비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해·강안 철책 철거지역에는 ▲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장항항 구간(4.55㎞) ▲ 충남 안면도 만리포 해변(1.87㎞) ▲ 인천 만석부두~남항입구(3.44㎞) ▲ 경기 화성 고온이항 출구~모래부두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중 착공, 2023년 개통이 목표다. * 사업비 5,263억 원, 보상비 2,439억 원(‘07.1월 불변가격 기준)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건설 중인 파주~포천(‘23년 개통예정) 및 화도~양평 (‘20년 개통예정)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을 완성함으로써,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여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도로를 이용하여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도로에 비해 통행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 정도 단축된다. 또한,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북부구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JCT)*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포천시 내촌면을 직접 연결하는 내촌 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IC)*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클래식, 문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2008년부터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무료 공연임에도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동서커피클래식은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여러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올해 제11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9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백윤학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화려한 출연진과 맥심커피의 오랜 모델인 국민 영화배우 안성기가 사회를 맡아 큰 관심을 모았던 이번 공연은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9년째 실력 있는 여성 신인 작가를 발굴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국 각지의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차원이 다른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17일 시작했다. LG전자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제품이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기존 ‘렌탈서비스’와 ‘유지관리 케어십’은 ‘케어솔루션’으로 통합된다. 고객은 단순히 제품을 임대해주는 렌탈에 비해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세심한 관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솔루션’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1인가구와 고령 인구가 늘면서 가전제품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가치를 경험하는 트렌드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대부분 기업들이 지금까지 제품 임대 중심으로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와는 차원이 다른 ‘케어솔루션’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는 15일(현지 시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삼성 837)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David Adjaye)를 비롯한 디자인·건축 분야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해 데이코의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메이커(Visionmakers)' 행사를 개최했다. 데이코 랜디 워너(Randy Warner) 사장은 "데이코는 지난 50년간 럭셔리 빌트인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대 주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뛰어난 성능과 창의적인 기능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코는 이 날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활동,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뉴욕, 시카고, 어바인 3개 도시에 최첨단 디자인 스튜디오와 주방 공간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쇼룸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이코는 현대적이면서도 품격있는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비롯해 빌트인 가전으로 저명한 건축·디자인잡지 AD의 'Great Desig
[KJtimes=이지훈 기자]금강산관광 시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가 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북측 금강산에서 막을 올린다.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축하공연, 만찬에 이어 이튿날 현지 참관 등으로 이어진다. 북한에서 금강산관광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4년 16주년 행사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기념행사에는 남측에서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임직원 30여명과 외부 초청인사, 취재진 등 100여명이, 북측에서 아태 관계자 등 80여명이 각각 참석한다. 특히 남측에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등 현직 여야 의원 6명이 방북한다. 자유한국당 의원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과 함께 대한불교 조계종과 금강산투자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관계자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반도 평화 무드에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 상황이어서 이번 행사 기간에 현대그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ATH-81) 진수식이 16일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다. 한산도함은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으로 전장 142m, 배수량 4천500t, 최대속력은 24kts(44km/h)다. 순항속력 18kts(33km/h)로 1만2천km 이상 항해할 수 있다. 사관생도의 연안 실습, 순항훈련, 보수교육 등을 전담하게 될 한산도함은 400여명 이상의 거주공간과 2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등을 갖췄다. 이 함정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된다. 한산도함은 유사시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mm 및 40mm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 등도 장착하고 있다. 또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구조·치료함(CRTS)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이날 진수식은 건조 경과보고, 함명 선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건조 경과보고는 문기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함명 선포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기념사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축사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한다. 안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순신 제독이 한산도에 설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나라가 5G 서비스 개시 9부 능선을 넘었다. SK텔레콤이 내달 1일 5G전파 송출을 보름여 앞두고, 서울 중구 명동에 설치된 5G상용망을 공개했다. 이 5G상용망은 SK텔레콤이 서울,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점에 구축하고 있는 5G 최초 지역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장비사 선정, 10월 상용화 최종 단계 ‘퍼스트콜’ 성공 등에 이어 5G 상용망 구축 현장을 첫 공개하며 5G 리더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5G 설계부터 구축까지 첨단 기술로 … “3D설계 기법으로 최적 품질 예측” 초기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LTE 주파수 대비 직진성이 강하고 장애물 영향을 많이 받는다. 5G 장비의 설치 높이, 방향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따라서 정교한 커버리지 설계가 요구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초 3.5GHz / 28GHz 주파수 대역 특성을 반영한 5G 3D 설계 솔루션 ‘「5G T-EOS(Total Engineering and Optimization System)」를 자체 개발했다. 「5G T-EOS」는 3D맵을 기반으로 5G상용망 설치 높이, 각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부엘링항공(Vueling Airlines)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 · 강화했다. 부엘링항공은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하는 유럽 내 9위, 스페인 내 2위 규모의 항공사로, 스페인 국내선을 비롯해 파리, 로마 등 유럽 지역과 서부 지중해 연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부엘링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271개의 다양한 유럽 노선을 공유하는 등 구주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이원구간 여행에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원구간 노선 활성화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경유하는 ▲스페인 17개 노선(마드리드, 발렌시아, 테네리페, 이비자 등) ▲포르투갈 4개 노선(리스본, 포르투, 파로, 푼샬) 이용시 이달 말까지 최대 30% 할인율을 제공하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주요 여행사를 통한 부엘링항공 연결 발권 및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연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부엘링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4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에 4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무인환전센터(Self Exchange Lounge)』는 지난 1일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발표한‘KB 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이후 처음 시행되는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이다.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무인환전센터』는 일반 ATM(원화), 외화 ATM(USD), 멀티외화ATM(EUR, JPY, CNY)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며, 원화 및 4개국의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멀티외화 ATM은 기존 외화 ATM을 업그레이드 해 3개국 통화(EUR, JPY, CNY) 출금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무인환전센터를 통해 다권종의 외화 환전을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인 외화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6,510명의 명단과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의 신상을 14일 오전 9시 시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 신규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올해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의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신규 공개 대상자 1,554명 중 개인은 1,181명(체납액 995억원), 법인은 373개 업체(체납액 382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천 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634명(40.8%),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369명(23.7%),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가 303명(19.5%), 1억원 이상 체납자는 247명(15.9%)로 드러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64명(5.4%), 40대가 256명(21.7%), 50대가 378명(32
[KJtimes=김봄내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30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이며, 총 16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동대문구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사람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사람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 신청이 불가하다. 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 달 31일(월)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2019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19년 최저임금(시간급 8,350원)이 적용된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또는 4시간만 근무 가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등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 10곳에 사무실 사용 후 보관 및 관리중인 업무용 물품 570여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0년 중고 사무가구 1,600여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기부를 통해 업무용 물품 총 12,720여점을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였다. 신한은행의 ‘업무용 물품 나눔 행사’는 영업점의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탁자, 의자, 책상 등을 모아 정비한 후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업무용 물품을 전달받은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관계자는 “새것처럼 잘 관리된 물품이라 사용하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사무 공간 및 휴게 공간에 꼭 필요했던 물품들을 제공해줘 감사하다. 한편, 신한은행은 위성호 은행장 취임 후 적극 추진중인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용 물품 나눔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노인복지관 정보화 교실 리뉴얼 프로젝트 ‘신한 더 드림 사랑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