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지난 3월 로밍 서비스 개편 이후 로밍 이용자 평균 요금이 기존 2만원에서 1만 2천원으로 약40% 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데이터∙음성 로밍 이용량은 늘었다. ‘18년 로밍 이용 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7년 동기 대비 약 2배, 음성 로밍 사용량은 20%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은 로밍 이용량 증가에도 실제 고객 부담이 경감된 이유에 대해 지역맞춤형 요금제 제공 국가 확대와 ‘전 세계 매일 3분 무료 통화’ 등 자동안심T로밍 도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지역별 평균 체류기간 고려한 ‘지역맞춤 요금제’ 인기...올해만 100만 명 이용 지난 6월 SK텔레콤은 미주∙유럽 패스를 출시해 지역 맞춤형 요금제 제공 국가를 기존 26개국에서 85개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이 방문하는 국가의 95%를 차지하는 세계 85개국서 지역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지역 맞춤형 요금제 선택 비율은 65%로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출시한 미주∙유럽 패스가 인기를 끌며 지역 맞춤형 요금제 이용 고객은 올해에만 10
[KJtimes=김봄내 기자] 같은 자동차 안에서 좌석마다 서로 다른 음악을 간섭 없이 들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핸즈프리로 전화 통화를 하는 내용이 다른 좌석에서 들리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음향 기술인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SSZ, Separated Sound Zone) 기술 설명 콘텐츠를 12일(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했다. 한 가족이 차를 타고 이동할 때 클래식을 좋아하는 부부와 최신 팝송을 듣고 싶어하는 아이들 간 음악적 취향이 달라서 보통 아이들은 이어폰을 끼고 원하는 음악을 듣는다. 이런 상황은 가족이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단절된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탄다면 대화를 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개발한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은 운전석, 보조석, 뒷좌석 등 각 공간에서 독립된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음장을 형성하고 제어해주는 기술이다. 차량에 내장된 여러 개의 스피커들이 동시에 다른 음향을 낼 때 나오는 소리의 파장을, 서로 감쇠시키거나 증폭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좌석 별로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과 화재위험이 있는 차량은 구입과 매매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다음과 같은 후속조치를 취했다. 첫째, 중고차 매매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임을 명시하여 해당 차량의 소유주인 매매업자와 향후 차량을 구매할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둘째, 중고차 매매업자에게는 긴급 안전진단과 리콜 조치 후 차량을 판매하도록 했다. 셋째, 자동차검사소는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넷째, 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자동차365’(자동차 통합정보제공 포털) 긴급 팝업창을 활용하여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이행을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 BMW 차량이 소유주는 물론 국민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리콜 대상 BMW 소유주들이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절반 이상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하여 IT기업의 투자를 허용하는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은행의‘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재벌의 은행사업 투자를 제한하는 이른바‘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여, IT기업이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하여 투자할 수 있게 하고, 기존대로 재벌의 은행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IT기업의 인터넷은행 투자 허용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매우 잘한 결정 24.3%, 대체로 잘한 결정 29.4%)이라는 긍정평가가 53.7%로, ‘잘못한 결정’(매우 잘못한 결정 11.9%, 대체로 잘못한 결정 11.7%)이라는 부정평가(23.6%)보다 배 이상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22.7%.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대통령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대통령 반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보수층은 긍정과 부정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4개 차종 37,90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CC 2.0 TDI GP BMT 등 15개 차종 23,718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Mustang 132대, 지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캐딜락 BLS 95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월 9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 지엠코리아(주) 서비스센터, 8월 1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Tiguan 2.0 TDI Allspace 8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의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각도가 부적절하여 사고발생시 탑승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월 24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KJtimes=김봄내 기자]BMW 320d 모델에서 또 불이 났다. 9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 인근을 지나던 BMW 320d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했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서울 직장으로 가던 중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갓길에 주차했더니 불이 났다"라고 진술했다. 불이 난 차량은 2014년 3월 제작된 BMW 320d 모델로, 리콜 대상으로 전해졌다. 320d는 2013년 2월∼2016년 8월 제작된 모델이 리콜 대상이다. 차주는 이 차량을 2016년 중고로 구입해 운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올해 들어 주행 중이나 주차 직후 BMW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사한 케이스로, 36번째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은 원작 웹툰과 영화 제작을 연결하는 IP 브릿지 컴퍼니 '스튜디오N'(대표 권미경)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튜디오N'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이 성공적으로 영상화 되도록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자본금은 네이버웹툰이 전액 출자했다. ‘스튜디오N’은 기존의 제작사와 영화 및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는 상생의 형태를 띠며, 대표로는 권미경 전 CJ E&M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권 대표는 역대 극장가 최고 흥행 작품인 명량(2014)을 비롯한 국제시장(2015), 베테랑(2015), 아가씨(2016) 등의 투자와 마케팅, 배급 등을 총괄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에 탁월한 이야기들을 수많은 제작사와 함께한 한국 영화계의 실력자다. ‘스튜디오N’ 설립은 그동안 트렌디한 웹툰을 발굴해 온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또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와 드라마라는 새로운 문화 형태로 접목, 확산시키면서 네이버웹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수익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스튜디오N'을 통한 웹툰 영화화 기획 작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한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을 이달 2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되는 이번 상품의 대출대상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모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객이며 신용등급과 업종제한 기준을 해제해 기존 상품대비 대출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담보자산의 종류별 차등을 통해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55%까지 높이는 등 담보비율을 확대했으며 기존 원재료만 인정됐던 재고자산을 반제품, 완제품까지 포함해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담보물의 위치정보 및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담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담보관리의 실효성 및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담보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전문적 담보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현행 대비 최대 15배 수준으로 동산담보대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600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신한 성공 두드림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에서도 AI 음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9일 '누구'의 ‘비스타 워커힐 서비스’를 비스타 워커힐 서울 44개 객실에 우선 적용하여 객실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체 객실 대상으로는 3분기 내 적용 예정이다. 이번 AI ‘누구’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 적용은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오픈 플랫폼 베타 버전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 7월 초 24시간 편의점 ‘씨유(CU)’에 적용된데 이어 두번째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객실에 설치된 ‘누구’를 통해 고객들은 객실의 조명, 커튼, 온도설정 및 게스트 서비스 설정 등을 음성으로 쉽게 제어하게 되며, 입실할 때는 AI가 들려주는 웰컴 음악을 듣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스카이야드, 셔틀버스 등의 호텔 내 시설정보들과 체크아웃 시간, 조식 시간 등 호텔 이용에 필요한 정보들도 손쉽게 음성명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리아, 비스타 셔틀 버스 어디서 타지?”하고 물으면 누구가 “호텔 무료 셔틀 버스는 아침 6시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한강 몽땅 축제 기간(2018.07.20.~08.19.)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빛섬에서 제1회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시민공유 가치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8월10일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라라랜드”를 8월 11일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공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조망이 가능한 격조 높은 대중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세빛섬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영화제를 만들어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세빛섬은 세빛섬의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상호공감대를 형성하여 지난 5월말 두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내세운 투자사기 의혹을 받는 신일해양기술(옛 신일그룹)의 대표 최용석 씨가 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최씨를 서울 중랑구 묵동 사무실로 소환해 신일그룹의 사기 혐의에 관해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 최씨는 투자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채 조사실을 향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의 가치가 150조원에 달한다고 부풀려 홍보하면서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사기)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신일그룹의 대표였던 류상미 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러시아 최대 유스포럼(Youth Forum)인 ‘테라 샤인치아(Terra Scientia) 2018’에 참가해 현지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6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미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라 샤인치아 2018’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올레드 TV,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테라 샤인치아’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교육포럼이다.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 리더 6천여명이 합숙하며 과학, 정치, 사회 등의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포럼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선행하는 세대(Generation of Good Deeds)’ 세션에서 △헌혈 캠페인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LG 홍보대사인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Stanislav Cherchesov)의 초청 연설 등을 진행했다. LG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 트럭&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8일 통합 웹사이트인 ‘현대닷컴’에서 상용차 부문을 특화 시킨 ‘현대 트럭&버스’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현대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현대자동차 상용차만의 웅장함과 감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와이드한 화면 구성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으며 외부 활동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고려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했다.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엑시언트 △카탈로그/가격표/제원 △신차 스토리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으며 배너형 메뉴 화면 구성을 통해 시인성을 높이고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상용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용차 전용 특화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상용차량에 대한 360도 VR 콘텐츠를 마련해 차량을 사실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360도 VR 콘텐츠는 중소형 트럭부터 대형 트럭, 친환경 버스에 이르기까지 현재 판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피해복구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저녁 유명 휴양지인 롬복섬 북부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사망자 90여명 및 부상자 수백명이 속출했으며,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입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슬픔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재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필리핀 하이엔 태풍 피해 및 미얀마 홍수 피해 등 해외국가의 재난복구를 위한 성금 지원뿐만 아니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포항 지진 피해 등 국내 재난재해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임직원과 자녀들이 8일(수) 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모여진 동전들을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이번 ‘동전 계수활동’은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과 부모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느 때보다 뜻 깊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아시아나항공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녀와 함께하는 ‘동전 계수활동’은 이번 여름방학에 3차례 걸쳐 진행되며 임직원 자녀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모금 첫해인 1994년 약 1억 6천만원이 모금된 이래로 2010년 50억원, 2014년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8년 현재 누적 모금액은 약 134억원이다. 유니세프는 이렇게 모은 기부금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긴급구호 상황에서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