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는 90년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맥주 시장의 신화로 남은 하이트 맥주부터 국내 최초의 올몰트맥주 맥스,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태생적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의 '테라'까지 시장 정체기때마다 도전과 혁신으로 만들어낸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1995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최적의 음용 온도를 알려주는 온도계/신호등(변온 잉크)마크, 1998년 생산 실명제, 2016년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한 올뉴하이트 마케팅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 활동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만에 누적판매 16억 5천만병(3/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로, 혁신을 바탕으로 한 태생부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9일 캠코 서울사옥(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 주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JC에셋자산운용㈜(2016년 설립한 집합투자업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조광재) ** 금전 납부가 불가능한 납세자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현금 대신 납부한 주식 이번 주권 매매계약 체결은 정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국세물납증권 매각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평가 도입 및 매각대상을 기관투자자로 확대하는 첫 번째 ‘투자형매각’ 사례이다. 캠코는 온비드 입찰 등 기존 매각방식에 더해 ‘투자형 매각’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해 9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신규 제도, 우량 물납기업 홍보·마케팅을 통해 첫 매각 성과를 만들어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 제도를 본격 도입·시행하게 되었다”며, “캠코는 비상장 물납증권 매각 대상을 기관투자자까지 확대함으로써 국세물납증권 매각을 활성화해 국가 재정수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매주 국민께 주택 공급대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7월로 예정되어 있는 첫 예정지구 지정 시까지 매주 수요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제외하면 정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정례브리핑으로, 정부가 그간 발표한 주택 공급대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국민께 정확히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매주 개최되는 브리핑에서는 핵심 당국자가 그 주의 주택 공급대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외에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택정책 이슈가 있는 경우에는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함께 설명할 계획으로, 정례 브리핑이 주택정책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1차 브리핑에서는 「공공주도 3080+ 대책」 발표 이후의 추진현황과 첫 결과물인 1차 도심 사업 후보지를 공개한다. 이어 4월부터 이어질 추가적인 도심사업 후보지 공개, 2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 주거재생혁신지구 선정결과 발표 등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루어질 계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2019년 이후 신한카드의 ESG채권 발행액은 누적 총 1조2090억원에 달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지원을 목적으로 소상공인 대상의 사업자 대출상품(중금리 수준 적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키움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참여한 이번 채권 발행은 총 2000억원 규모로, 만기별로는 23개월 만기 600억원, 3년물 1000억원, 5년물 400억원이다.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균 1.48%대 금리가 책정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상생, 신뢰’의 ESG 전략과 발맞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고객 지원 등 사회·경제적 가치를 위해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최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7일 영면에 든 故 신춘호 회장이 유족에게는 ‘ 가족간에 우애하라’, 임직원에게는 ‘ 거짓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속의 농심을 키워라’ 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 품질제일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을 강조해온 신춘호 회장은 마지막 업무지시로 50 여년간 강조해온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춘호 회장은 ‘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 라는 철학 아래 창립 초기부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것을 강조해왔다. 농심은 이렇게 쌓아온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선보였고, 식품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또한, 신춘호 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제2 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26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총 결과 김 회장의 1년 연임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금융권에서 두번째로 '4연임'에 성공했으나 이번 임기는 내년 3월25일까지로 1년에 그친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 박성호 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이 통과돼 박 행장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박 행장이 이사회에 포함되면서 하나금융 이사회는 기존 9명에서 10명(사외이사 8명·사내이사 1명·비상임이사 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2명(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신규 선임 안건과 기존 사외이사 6명(박원구·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백태승)의 재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 한해도 금융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비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금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LG는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해 ▲LG광화문빌딩 ▲LG서울역빌딩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상암 LG헬로비전 본사 등 20개 전국 사옥과 사업장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LG 관계자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며 "LG는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 등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LG계열사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중립은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지난 80여년 동안 국내 소비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국내 소비자 곁을 지키는 동시에 최고의 맥주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갔다. 특히 ‘국민맥주’ 카스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진화와 혁신을 거듭했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제품에 꾸준히 반영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의 목소리를 마케팅 활동 전반에 담아냈다. 또한 시대 트렌드에 맞춰 제품 패키지 및 라벨까지 리뉴얼하며 끊임없는 변화를 이어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카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홈술’트렌드 속에서 오비맥주는 2020년 국내 맥주시장에서 52.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카스 프레시는 39.5%의 점유율로 브랜드 중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올 3월에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화와 감성을 제품에 투영시킨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카스만의 브랜드 철학과 혁신의 정수를 보여줬다. 카스는 변화하는 시대상 및 소비자의 니즈를 토대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진행했다. 1994년 출시 이래로 제품의 외형적인 부분뿐만 아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5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2021 열린 주주총회를 현장 진행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풀무원은 지난 2008년부터 주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토크쇼 형식의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에게 사전 전자 투표제를 안내하고, ‘열린 주주총회’의 취지를 살려 주주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첫 도입 시행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현장에서 진행된 의안심사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했다. 주총 현장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던 ‘열린토론회’는 의안심사 종료 후 사전 녹화한 ‘열린인터뷰’ 영상을 온라인 중계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건에 대한 의안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정관 일부를 변경, 정관에 지속 가능 경영을 명시했다. 풀무원은 의안심사에 앞서 지난 10일 전자투표제를 통한 의결권 행사를 공시하고,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전자 투표제를 통한 사전 의안심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주총에서는 현행법상 의결권 행사가 불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5일 중소기업 등 자금조달 지원 확대를 위해 ‘담보부사채(mortgage bond) 발행 지원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제도」는 캠코가 담보부사채 발행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지급보증)를 통해, 원리금 미상환 시 발행금액의 최대 80%까지 상환을 보장함으로써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캠코는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을 통해 7개 기업에 1,720억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캠코는 시장 상황과 기업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①지원요건을 완화하고 ②신용공여 한도는 증액하는 한편, ③담보설정 방식과 ④사채발행 방식을 확장해 중소기업 등의 자금조달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먼저, 캠코는 지원요건을 완화해 신용등급 BBB- 이상 기업은 한계기업에 속하지 않거나 영업현금흐름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은 기업, BB+ 이하 기업은 한계기업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신용공여 한도는 300억원으로 일괄 적용하던 한도 금액기준을 신용등급별로 세분화해 A- 이상 기업 500억원, BBB+~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넥슨, 넷마블 등이 쏘아 올린 연봉 인상 경쟁이 게임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개발자 쟁탈전이 일어난 것. 이에 IT 업직종 관련 구직자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지만, 이들을 제외한 상당수의 구직자들은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취준생 1,342명을 대상으로 IT업계 및 직무의 파격 연봉 인상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6.2%가 ‘나와는 상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본다’라는 응답이 44.6%,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은 9.2% 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IT업계 및 직무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구직자도 적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1,342명) 중 절반이 넘는 55%는 IT 업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연봉 인상 릴레이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박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어차피 입사하기 어려운 기업이라서’(50.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특정 직무에 국한된 것이라서’(48.2%), ‘희망하는 업계가 아니라서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며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 기업 역시 존속할 수 없다"라는 명제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장의 지표로 불리는 ESG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ESG 경영은 더 이상 착한 기업을 위한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SG경영의 선두주자 KT&G역시 새롭게 ESG 기획팀, 에너지환경기술팀 등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에너지환경기술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G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 소상공인,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인도네시아, 터키, 러시아에 진단키트와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해외 지원 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G는 다양한 분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G는 201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국제강은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을 153.7%로 2019년 보다 26%p낮췄다. 2015년 207% 였던 부채비율에 비해서는 53%p나 낮아진 수치다. 2015년 부채 4조6,5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말 기준 3조2,823억원으로 1조3,677억원의 부채를 줄인 결과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 됐다. 동국제강은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취임 3주년을 맞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디지털금융역량’ 강화와 ‘사회공헌확대’를 통해 새마을금고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총 자산 200조 원을 달성했다. 성과의 중심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이 있다. 3월 15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차훈 중앙회장은‘소통의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시절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새마을금고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인‘느티나무재단’을 만들어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펼쳤다. 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는 ‘중앙회 방문견학’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만들어 일선금고의 목소리를 중앙회 경영에 적극 반영했다. 또한, 금고의 ‘자율적 책임경영’을 강조해 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제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 원 시대를 넘어‘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금융협동조합’을 꿈꾸고 있다. 핵심은 ‘디지털금융역량 강화’와 ‘사회공헌확대’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스마트뱅킹 업그레이드, 고객(콜)센터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주요한 디지털금융 과제를 마무리한 바 있다. 2021년에도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디지털플랫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장애예술가 및 장애어린이 재활 지원 등 배리어프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2일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18년부터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효성의 후원금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 구입과 전시 비용, 아카이브 제작 등에 사용된다. 올해는 후원 4년 차를 맞이하여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이 뽑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를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상’에는 한승민 작가(27세, 자폐성장애 2급)가 선정되었다. 서양화 작가인 그는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경험을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다양한 미술 대전과 아트 페어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청년예술가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예술계 및 작가분들이 걱정이 많았다”라며 “효성과의 인연으로 입주 작가 분들이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