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하는 첨단 농산업 단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혁신밸리 대상지역을 공모해 평가를 거친 결과 상주와 김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 등을 더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단지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상주와 김제에는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적정한 임대료만 내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실증단지가 2021년까지 만들어진다. 원예단지기반조성, 산지유통시설, 농촌 주거여건 개선 같은 지원도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상주와 김제는 계획의 실현 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과 농업인과의 연계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북 상주 혁신밸리는 청년 보육체계와 자체 청년농 육성 프로젝트를 연계해 매년 스마트팜 전문인력 80명을 배출한다.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업 캠퍼스도 차리고, 문화거리를 조성한다. 전북 김제 혁신밸리는 풍부한 연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리비아에서 지난달 6일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억류 상태인 것과 관련,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그의 안전과 귀환을 위해 리비아 정부 및 필리핀,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한국인 포함 4명의 동영상이 공개된 점을 거론하며 "리비아에서 납치된 우리 국민이 한 달이 다 돼서야 생존 소식을 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는 (동영상에서) '대통령님, 제발 도와주십시오. 내 조국은 한국입니다'라고 말했다"며 "그의 조국과 그의 대통령은 결코 그를 잊은 적이 없다. 납치된 첫날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출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그를 납치한 무장단체에 대한 정보라면 사막의 침묵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청해부대는 수에즈 운하를 거쳐 리비아 근해로 급파돼 현지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일 오후 충북 제천의 한 원료 의약품 공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 3억여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나고 소방관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37분께 제천시 왕암동의 한 원료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과 창고 등을 태워 3억5천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큰불에 놀란 인근 공장관계자 등 11명이 황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2분께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과 경찰 등 인력 230명과 29대의 장비가 동원돼 불길을 잡았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1명은 폭염과 거센 불길에서 뿜어내는 열기에 탈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제천은 이날 오후 2시 26분 수은주가 39.8도까지 올라가는 등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김 지사와 보좌진들이 사용하던 컴퓨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특검팀은 특히 김 지사의 당시 일정담당 비서 A씨가 현재 다른 의원실로 옮긴 사실을 파악하고 A씨가 사용한 컴퓨터를 압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드루킹' 김동원씨와의 만남이 시작된 2016년 6월부터의 행적을 복원해 드루킹이 주장하는 김 지사와의 접촉 정황을 규명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 일당이 운영한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시스템 '킹크랩' 시연을 참관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가 드루킹의 킹크랩 사용을 승인하고 이후 메신저 등으로 조작 결과를 보고받았다는 게 특검의 시각이다. 김 지사 측은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드루킹 일당과 만난 사실 자체는 시인하지만, 그 자리에서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특검은 이날 김 지사의 경남 창원의 도지사 집무실과 관저 역시 압수수색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을 들고 2년 만에 돌아온다. 서인영은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공개했다. 신곡 ‘눈을 감아요’는 미디엄 템포 장르의 발라드로, 혼자 사랑하고 아파하다가 결국 혼자 이별까지 경험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잊으려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그리워진다는 솔직하고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잔잔한 어쿠스틱 멜로디 위 서인영 특유의 감성 넘치는 보이스가 강조돼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 시킴은 물론, 곡의 진정성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매 앨범마다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로 사랑받은 서인영이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인영은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공개하며,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공연으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우농(경기 오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오징어 땅콩볼'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15.0 ㎍/㎏ 이하, 아플라톡신B1은 10.0 ㎍/㎏ 이하로 검출돼야 하지만 해당 제품에는 아플라톡신이 363.8 ㎍/㎏, 아플라톡신B1이 118.2 ㎍/㎏ 검출됐다.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했으며 아플라톡신에 노출되면 성장장애, 발달지연, 간 손상 및 간암을 유발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1일로 표시된 제품 5만1766개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탭 S4’는 태블릿 최초로 ‘삼성 덱스’를 지원해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과 함께 생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10.5형 화면에 슬림한 베젤의 16:10 화면비,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나 달력, 날씨 등 유용한 정보나 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태블릿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갤럭시 탭 S4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더 많은 작업을 더욱 쉽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태블릿 최초 ‘삼성 덱스’ 지원, 노트 시리즈만의 ‘S펜’으로 생산성 극대화 ‘갤럭시 탭 S4’는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탑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별도의 액세서
[KJtimes=권찬숙 기자]“65세 고령자들은 통화할 때 다급하게 ”나야 나“ 하면 의심해봐야 한다.” 일본 고령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올해 상반기 고령자를 상대로 가족 등을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 이를 반증한다. 2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경찰청이 지난 1~6월 파악한 특수사기 건수가 81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다고 밝혔으며 전체 피해액도 174억9000만엔(약 1764억원)으로 7.1%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수법은 통화를 하면서 다급하게 ‘나야, 나’(オレオレ·오레오레)라고 속인다고 해서 ‘오레오레 사기’로 불리며 이러한 유형의 사기 피해자 중 96.8%는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실제 경찰청 조사 결과 이 중 아들이나 손자 등 가족으로 가장한 채 긴급하게 거액을 요구하는 금융사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한 4560건으로 나타났고 피해액은 96억3000만엔(약 9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는 통화하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히로시마현의 어업 현장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나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성적인 일손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일본에서 정부는 현재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수용정책을 책임지는 입국관리청을 내년에 발족할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취업자격을 신설해 일정한 기술과 일본어 구사능력을 갖춘 외국인에게 최장 5년간 단순노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일본 정부의 ‘국세조사’ 수치 중 2015년 자료와 노동력 조사자료 등을 바탕으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과 업종별 외국인 의존도를 조사한 결과 히로시마현의 어업 현장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집계는 미쓰비시UFJ리서치&컨설팅의 협력을 얻어 이뤄졌으며 그 결과 히로시마현 어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2015년 현재 573명으로 6명중 1명꼴이었다. 고치현 어업 현장에서도 12명중 1명이 외국인이었다. 농업 분야에서는 이바라키현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았는데…
[KJtimes=견재수 기자]‘수익성 세계 1위.’ 최근 삼성전자의 성적표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률에서 세계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미국 애플을 따돌렸다. 처음 있을 일이다. 효자 역할은 반도체 사업이 했다. 반도체 사업에서 5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며 실적 신기록 행진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물론 업계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반도체 사업으로의 ‘쏠림’ 현상은 상당한 불안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각각의 사업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에 무게가 실린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사업구조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는 애플의 경우 스마트폰 사업이 주력인데 비해 삼성전자는 이익의 80% 가까이가 반도체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는 게 제시되고 있다. 그러면 삼성전자의 성적표는 어떨까.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25.4%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반면 애플은 올해 2분기(4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가 오는 8월 22일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브루노 파이야르 와이너리를 주제로 2018년 열 번째 와인 디너 ‘위대한 브루노 파이야르 샴페인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샴페인 디너에 소개되는 브루노 파이야르는 1981년 설립되어 샴페인 와이너리로는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포도즙 중에서도 첫 즙 뀌베 만을 사용하는 퀄리티 높은 샴페인 제조로 전 세계 미쉐린 레스토랑 450여 곳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특히 3~5개 빈티지 와인이 들어있는 일반 샴페인과는 달리 블렌딩하는 와인을 포도원에 따라 약 30~50여개의 뀌베를 사용해 멀티 빈티지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샴페인 와이너리다. 이번 디너에는 브루노 파이야르의 프리미어 뀌베, 로제, 블랑드 블랑, 아쌍블라쥬 빈티지 샴페인까지 총 4가지의 샴페인이 준비되며,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의 풀코스가 함께 제공된다. 캐비어를 곁들인 연어샐러드와 함께 페어링되는 첫 번째 샴페인은 브루노 파이야르 프리미에르 뀌베다. 라임, 자몽향 등 핵과류의 과실향은 샤르도네에서, 레드커런트, 라즈베리, 체리향의 붉은과실향은 피노누아에서, 설탕에 절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리뉴얼을 기념해 ‘비 어 셜록’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객이 탐정처럼 리뉴얼 후 새롭게 바뀐 호텔 곳곳을 찾아 인증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연계한 이색 패키지다. 디럭스 룸 1박, 모모바의 여름 메뉴인 클래식 팥빙수 세트 또는 쿠시카츠&생맥주 세트, 대표적인 탐정 수사 아이템인 돋보기에서 착안한 디자인의 손부채 선물이 포함된다. 또한 패키지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 어 셜록’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호텔 내 리뉴얼된 공간을 찾아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코트야드메리어트타임스퀘어 #탐코야 #리뉴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 후 프론트 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면 모든 참여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즉석에서 증정한다. ‘비 어 셜록’ 패키지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JB금융지주[175330]와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미래에셋대우는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7700원에서 81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JB금융그룹은 광주은행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지난달 13일 주식교환과 이전을 통해 광주은행 잔여지분 43.03% 인수를 결의했다. 미래에셋대우는 JB금융지주의 손익 특이요인으로 JB우리캐피탈의 부실채권 매각이익 43억원, 기부금 41억원 등이 있었으며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충당금 비용 안정화, 보통주자본비율 상승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의 경우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고객사 신규 반도체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상반기 악화했던 디스플레이향 수요도 회복될 전망이며 실적은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 등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충격적인 실적(어닝쇼크)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해외여행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계속 부진한 상황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본업 회복 여부가 주가 방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2분기 하나투어 본사의 패키지 평균판매가는 67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하락했으며 저비용 항공사 비중 확대에 따라 평균판매가가 구조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67억원과 48억원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1% 줄어든 것으로 전통적 비수기에 일본 지진(오사카)까지 겹치면서 예상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00만 소상공인의 성공 경영을 위한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를 전국 주요 지역에 공동 구축하고 금융지원 및 교육/컨설팅을 대폭 강화 한다. ‘소상공인 성공지원 컨설팅 센터’는 창업자 및 공단 정책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대상 ‘교육/컨설팅 지원’과 프로그램 성실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교육/컨설팅 지원’ 부문은 기존 신한은행이 추진중인 ‘성공 두드림 SOHO사관학교’를 더욱 확대 강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에 한정됐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영 노하우 및 세무/법률 등 전문 지식 교육을 지원한다. ‘금융지원’ 부문에서는 청년 고용특별자금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대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컨설팅 센터 프로그램 성실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은행 대출 지원 및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이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