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16일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 용량의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모델명: F4BC, F4VC, F4WC)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kg 이상 21kg 이하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및 14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용량이 더 넉넉해졌다.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나 한 번 세탁할 때 수건(150~170g)을 2~3장 더 세탁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온수를 사용하면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든다. 제품 좌측엔 액체세제 투입구, 우측엔 유연제 투입구를 각각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고객들은 ‘소량 세탁’이나 ‘면 속옷’ 코스를 이용할 경우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스팀 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 제거할 수 있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또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일본에서 비타민C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처음으로 4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100만개, 월매출 30억원 돌파 기록을 세운데 이어 3개월 만이다.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 독점 입점 이후로 '비타브리드재팬'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20억원대에서 지난달 40억원대로 판매액이 급등하는 등 일본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재팬이 도쿄 증시 상장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과 광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어, 일본내 비타브리드 매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지난해 말 비타브리드재팬 합작 파트너인 일본 벡토르사의 제안에 따라 늦어도 올림픽 개최 전인 2019년까지 비타브리드재팬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지난 12일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는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세운 후 운전자를 구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 한영탁(46)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 한영탁씨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암 나들목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비틀거리며 계속 전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사고 차량 옆을 지나던 한 씨는 운전자가 조수석 쪽으로 기댄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대형 사고의 위험을 우려해 지체 없이 자신의 차량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멈춰 세웠다. 이어 사고 차량으로 달려가 잠겨있던 창문을 망치로 깬 후 시동을 끄고 운전자를 밖으로 무사히 구해냈다. 한 씨는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여서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긴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누구라도 사고 차량을 도우려고 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충돌로 인해 자칫 자신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비가 오는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을 막아선 한 씨의 용감한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수여를 결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FAN(판)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FAN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불형 ‘FAN교통카드’는 1회 충전, 자동 충전, 선물하기, 조르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충전은 최소금액과 자동충전 금액을 사전에 설정하여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선물하기 및 조르기를 통해 부모가 자녀 등에게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충전해 줄 수 있다. 또 잔액을 고객 계좌로 쉽게 환불할 수 있고, 소득공제 신청 시에도 이용금액이 자동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불형 모바일 교통카드임에도 충전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FAN교통카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추가 정보를 기입할 필요 없이 신한FAN에서 간편 서비스 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LCD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단말기에 갖다 대면 된다.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5.0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국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은 올해 초 희망퇴직에 따른 영업 현장의 결원 충원 및 서울시금고 유치에 따른 추가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하여 ‘2018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의 직무를 ▲기업금융/WM ▲ICT ▲개인금융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300여명의 신입 행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입사원서는 5월 15일(화) 13시부터 5월 29일(화) 18시까지 접수받는다.(https://shinhan.recruiter.co.kr) 이번 신한은행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기존 채용 방식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여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위해 외부 HR 전문가와 내부통제 관리자를 포함한 ‘채용위원회’를 신설한다. 채용 시작 전 채용 프로세스 전반 및 각 전형별 세부 기준 등을 점검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 이전 실제 채용 과정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부합 되었는지 리뷰한다. 또한 이번 채용에서는 해당 점검 절차를 통과해야 다음 전형으로 채용 과정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각 전형 단계별로 Compliance Review 절차를 신설하여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번 채용 프로세스의 또…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5월 14일(월)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라운지를 새 단장하고 이전 오픈했다. 2004년 1월 첫 선을 보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이번 새 단장으로 기존 대비 면적이 37m2 늘어난 333m2 90석으로 확장됐고, 위치도 기존 국제선청사 3층 출국장 외부에서 출국장 내부 4층으로 이전했다. 특히, 그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출국장 면적이 협소해 항공사 라운지가 출국장 외부에 위치하게 되어 라운지 이용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한 출국심사와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었으나, 최근 국제선 청사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며 라운지를 출국장 내부로 이전함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새 라운지의 테마를 ‘아늑한 서가에서의 휴식’으로 구성하고, 생맥주와 고급 수입치즈 등을 제공하는 등 기존 식음료 및 베이커리 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지사장 홍긍화)는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018 유사나 브랜드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된 ‘2018 유사나 브랜드데이’는 유사나와 한화이글스의 뉴트리션 후원 및 파트너쉽 연장을 기념하는 브랜드 행사로, 500명의 유사나 고객들이 현장에 야구팬들과 함께 유사나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500명의 유사나 고객들과 현장을 찾은 많은 야구팬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유사나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장 공식 행사로는 홍긍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지사장의 시구, 유사나 고객 자녀들의 애국가 제창 및 한화이글스 선수와의 그라운드 파이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기 시작 전 매표소 광장에서는 유사나 브랜딩 체험, 치어리딩 공연, 경품 프로모션,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진행됐다. 이날 유사나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티켓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은 ‘유사나 트루 헬스 재단(Usana True Health Foundation)’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홍긍화 지사장은 “한화이글스와 함께…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 부부를 위한 결혼식인 ‘제7회 우리웨딩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를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신청사연, 소득수준, 부양가족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10쌍의 다문화부부를 선정하며, 오는 7월 1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합동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과 웨딩촬영, 피로연, 신혼여행 등 일체의 비용을 재단에서 지원하며 특히, 손태승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결혼식 당일 직접 주례자로서 참여해 다문화 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계획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60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부부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 가…
[KJtimes=최태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 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공역*(7곳)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16.2.~)이나, 국가 종합비행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 * 강원 영월, 충북 보은, 대구 달성,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전북 전주, 전남 고흥 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 비행시험장 운영모델 및 시험절차 수립(‘17. 4.∼‘18. 2.), 실시설계(‘17. 10.∼‘18. 1.) 이달 15일 경남 고성에서 첫 번째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충북 보은(5. 25.), 강원 영월(5. 31.) 순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200m)가 있어 150kg이상의 무인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14일 연구개발본부의 연구개발(R&D) 분야와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 사원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직무는 총 38개로 △자율주행 △친환경차 △차량설계 △차량평가 등 연구개발 분야 36개, △HRD(인적자원개발) 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 분야 2개다. 현대차의 이번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R&D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지속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현대차는 각 선발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정보와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별 수행 직무와 자격 요건 등 세부 사항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이번 연구개발 분야 및 경영지원 분야 신입 사원 상시 채용은 기존의 정기 공채와는 별개로 진행되며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 △영업·서비스 △전략기술…
세계연맹,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 [kjtimes=최태우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이하 세계연맹)은 오는 7월 9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의 시상부문은 총 11개 부문으로 국가공로부문, 과학부문, 경제부문, 입법부문, 지방자치단체부문, 인권부문, 환경부문, 교육부문, 보건부문, 안전부문, 봉사부문 등이며, 수상 후보자는 추천인 5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수상후보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각 기관, 단체 등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마감은 6월 15일(금)이다. 수상자 발표는 6월 26일(화) 세계연맹 홈페이지(www.wfple.org)와 공동주관사인 월드얀미디어그룹의 자매지 '월드얀'(www.worldyan.com)에 발표된다. 본 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계연맹 홈페이지(http://www.wfple.org)의 '대한민국 공헌대상 수상후보자 공모'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 수상자 선정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법조계, 교육계,
[KJtimes=이지훈 기자]독도함급의 두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6112) 진수식이 14일 오후 2시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개최된다. 독도함과 같은 배수량 1만4천t급의 마라도함은 길이 199m, 폭 31m로, 최대속력은 23노트다. 병력 1천여명과 장갑차, 차량 등을 수송할 수 있고, 헬기와 공기부양정 2대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탐색레이더와 대함유도탄 방어체계 등은 국산 무기체계를 탑재할 예정이며, 프로펠러와 승강기 등의 장비도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고정형 대공 레이더를 탑재해 독도함에 비해 대공탐지 능력이 보완됐다. 마라도함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0년 말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마라도함은 대형 재해·재난 때 구조작전 지휘,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국제 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수식에는 송 장관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은호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등 군과 방위사업청, 조선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마라도 주민 대표로 김은영 이장과 마라도 분교 마지막 졸업자가 참석하며, 1950년 12월…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이 동화 ‘피터맨’ 스토리를 차용한 영상물로 탄생됐다. 기아자동차㈜는 혁신적 미래 기술로 구체화된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를 공개했다. ‘피터 리턴즈’는 기아차의 혁신 기술 역량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 수 있도록 ‘피터팬’ 동화가 활용됐다.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구현된 2030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팬이 미래 기술을 독점하고자 하는 악당 후크에 맞서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기아 미래형 콘셉트카(KED-12)’를 활용해 개발 중인 최첨단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운전자의 호출에 따라 다시금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출차’ △정밀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반영하는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4,50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창유리(전·후면)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는 접착제 사용으로 고속 주행 시 창유리가 이탈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5월 10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창유리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C200 등 28개 차종 87대는 창유리(전면 또는 후면, 전·후면) 접착 공정 중 접착제 일부를 누락하여 제작함으로써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5월 1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창유리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300C 차량은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제원의 허용차 기준위반 사실이 발견되었다. * 자기인증적합조사 : 자동차 제작·조립·수입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의 절반 이상은 정식 채용 전, 신규 입사자를 평가하는 시용기간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52명을 대상으로 ‘정식 채용 전 시용기간 여부’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56.4%가 ‘있다’고 밝혔다. 시용기간이 있는 채용 형태는 ‘신입’이 97.6%, ‘경력’은 70.2%로, 신입 채용 시에 시용기간을 두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용기간을 두는 이유로는 ‘채용확정 전 업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67.8%,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36.5%), ‘조직 적응력을 검증하기 위해서’(33.3%), ‘직무 교육에 필요한 기간이라서’(27.1%), ‘근속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26.3%) 등이 있었다. 정식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신입과 경력 모두 ‘업무 습득 수준’과 ‘조직적응력’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시용기간에는 업무 역량 파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신입은 ‘업무 습득 수준’(32.1%), ‘조직 적응력’(28.1%), ‘성격 및 인성’(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