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이 회사 창립 23년 만에 아프리카에 진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마르티노 모잠비크 공공사업부 장관, 김흥수 모잠비크 대사, 김영진 수출입은행 마푸토 소장, 박중석 포스코아프리카 법인장, 옥인환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풀라-나메틸 간 도로 건설 사업'의 착공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모잠비크 도로청은 지난 11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착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나메틸까지 70Km에 이르는 기존의 비포장도로를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500억 원이며, 착공후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모잠비크 도로청은 이 도로가 준공되면 남풀라에서 동북부 앙고시까지 자동차로 2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1시간으로 단축돼 여객과 물류 운송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아시아, 중남미 등의 지역에서 도로, 도시개발, 발전소, 제철소 등의 다양한 해외사업을 해 왔으나, 이번 모잠비크 도로 건설 사업 착공으로 아프리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GV인디고점, CGV올림픽점에서 제4회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J중국본사,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후원하는 이 영화제는 한중 양국 문화교류의 주축이 될 젊은 청년 감독들을 발굴해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제4회 영화제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칸뤄한 감독의 ‘누구의 당나귀인가’를 개막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4일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입선작 30편과 한국 신인감독들의 단편영화 12편이 영화제를 찾은 중국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CJ문화재단의 신인 영화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스토리업(STORY UP)’ 출신인 염경식 감독의 ‘신의 질문’과 박성국 감독의 ‘피크닉’도 초청작으로 선발됐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신인 스토리텔러들의 기획안을 발굴해 멘토링, 모니터링, 투자진행, 피칭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제 영화 제작까지 돕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의 V2X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TE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차량 대 보행자(V2P)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LG전자가 개발한 V2X 안전기술은 LTE 통신을 이용해 주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와 교통정보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주행보조시스템(ADAS)의 경우 센서를 통해 주변 위험을 직접 감지하는 방식이어서 탐지거리가 짧고 장애물 뒤의 상황은 감지가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V2X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과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능검사에서는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와 '전방 공사현장 경고' 기술이 시연됐다.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는 기상악화나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모양의 초대형 LED등을 점등하고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타워에 올림픽 성화를 형상화한 LED등을 점등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은 잠실 일대를 평창올림픽 홍보존으로 조성하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가 있는 117∼123층 부분에 총 2만6천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를 표현하면서 건물 외벽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모습, '하나된 대한민국' 응원 문구와 스키·스케이트 등 경기 모습도 연출할 계획이다. 롯데와 조직위는 또 하루 1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롯데월드몰에 미디어샹들리에 등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치해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와 광고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50여개 점포 내외부에 연말연시 이벤트 광고 대신…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고유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철공법 파이넥스(FINEX)가 쇳물 2천만t 생산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007년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를 처음 가동한 이래 10년8개월만에 쇳물 누계 2천만t을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2천만t의 쇳물은 중형차 2천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수천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개발한 쇳물 생산 설비다.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그대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설비투자비와 생산원가를 동급 고로(용광로) 대비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고로 대비 각각 40%와 15%에 불과하다. 초미세먼지 배출량도 기존의 34% 수준이라 환경오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의 역사는 1990년대 초 포스코가 진행하던 용융환원 제철법 연구를 정부가 국책과제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7년 연산 150만t 규모의 파이넥스 2공장, 2014년 연산 2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3공장 등이 차례로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포스코의 파이넥스는 매일 약 1만t의…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대한민국 3만여 벤처기업의 대표기관으로 벤처기업 권익을 위한 정책제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벤처 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1995년 설립된 단체다. 이번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의 주요 분야로는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협회 추천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기술기반 지분투자 등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벤처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제공 ▲M&A, 컨설팅 등을 통한 벤처 경쟁력 강화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벤처기업의 성공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벤처기업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2020년까지 창업/벤처 기업 등에 대한 총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로7017에 있는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에서 공간 맞춤 커스터마이즈드 가구 디자인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네이버문화재단과 서울시가 서울로7017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을 개관하고 그동안 이우성 작가의 회화 작품, 정혜련 작가의 설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김종범 작가의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라는 가구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80번째 시각예술작가로 소개된 김종범 작가는 공간이나 사물에 다른 사물을 덧대어 새로운 쓰임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이너다. 그는 ‘일상’과 ‘삶’이라는 평범한 단어들 속에 잠재되어 있는 특수하고 개별적인 ‘변형’의 가치들을 보여준다. 이번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 작품은 서울로7017 원형 전시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간의 새로운 쓰임새에 주목했다.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곡선의 의자와 지하철을 연상시키는 손잡이, 호텔 객실 옷장에 있을 법한 옷걸이가 눈에 띈다. 전시 작품은 표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6일 육군 1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군 장병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영그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1군단 사령부에서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와 안영호 육군 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영그룹은 육군 1군단에 위문금과 년 2회(설,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고, 국군 장병들에게 과자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복무 중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은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군에 취업, 교육,
[KJtimes=김봄내 기자]유진로봇은 금일부로 공시를 통해, 밀레의 지주회사인 이만토(Imanto)와 합작법인 시만(Shiman)에 총 52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레(Miele) 그룹은 총 520억원을 투자하여, 한국의 서비스로봇 대표 기업인 유진로봇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진로봇과 밀레는 합작회사 시만(Shiman)을 설립해서 로봇에 관한 새로운 응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진로봇은 이미 2014년부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최고의 프리미엄 가전회사인 밀레와 공동으로 개발한 청소로봇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물류로봇, 소셜로봇, 실외로봇 등 서비스로봇의 개발, 제조, 판매에 있어 국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2016년 기준 600억원의 매출과 약 15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밀레는 가전제품 및 의료용 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업체이며, 프리미엄 청소기시장에서 연간 25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유럽 가전 시장의 선두 주자이다. 두 회사의 파트너쉽은 밀레가 새로운 로봇청소기시장에 진입한 2012 년으로 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1월 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데 이어 다시 1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6일 공시를 통해 "금융경색 등 리스크(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삼성중공업의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7조9천억원과 4천900억원, 2018년도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5조1천억원과 2천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업황 악화로 지난해 수주실적이 5억달러(목표 53억달러의 10%)로 급감했다"며 "고정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인력효율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8년 조업이 가능한 짧은 납기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주가 지연되면서 2018년도 조업가능 물량이 기대만큼 확보되지 않았고, 구조조정 실적도 당초 목표에 미달하면서 최근 '2018년도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올해 4분기 약 5천600억원의 영업손실을 포함해 올해와 내년 모두 7천300억원의 적자가 추정됐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주요 적자 요인으로는 ▲ 인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18,4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모하비 16,951대는 엔진오일 누출를 방지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가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등 5개 차종 1,140대는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1,067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의 강도가 약하게 제작되어 파손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69대는 연료파이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부품과 마찰로 인하여 손상 될 수 있으며, 손상된 부위로 연료가 누출될 경우 화재가 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은 12월 1일 자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한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 등 총 8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에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양춘만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로는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이용호 부사장보가 내정됐다. ㈜신세계 조창현 부사장보와 e커머스총괄 최우정 부사장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전략실 이주희 상무, ㈜신세계 손문국 상무, 이마트 김홍극 상무, 신세계건설 문길남 상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정철욱 상무는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와 이마트 상품본부장인 손문국 상무와 김홍극 상무를 각각 부사장보로 발탁해 상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일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인사를 과감히 영입해 사업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변동 없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전문점사업, 상품경쟁력,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관계사 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기능을 대표…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디스플레이 구동칩 후공정 자회사인 루셈 지분을 매각한다. LG는 30일 이사회를 거쳐 루셈 지분 68%를 엘비세미콘㈜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 규모는 750억원이다. 이번 지분매각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및 성장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다. 루셈은 LG와 일본 래피스(LAPIS)반도체社가 2004년에 설립한 합작사로 디스플레이용 구동칩(Drive IC) 패키징 등 후공정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0억원과 2억원이었다.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구동칩 후공정 업계는 칩본드(Chipbond), 칩모스(ChipMOS) 등 대만 선두 업체들이 6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시장점유율이 8% 수준인 루셈과 같은 업체는 경쟁력이 제한된 상황이다. LG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의 안정적인 수급 및 원가 경쟁력 확보와 관련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엘비세미콘㈜를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 G4 렉스턴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G4 렉스턴은 2017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충돌안전성 부문에서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NCAP은 국토교통부가 객관적이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제작사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된다. G4 렉스턴에는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차체에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의 고장력강판을 사용했다.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쿼드프레임으로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고, 충돌 시 상대 차량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첨단 설계기술이 적용돼 있다. 또한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했다. G4 렉스턴은 7월 7인승 모델,…
[kjtimes=최태우 기자]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선포하고, 국내 주류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골든블루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2명을 선발해 우수한 양조 전문가로 키우고, 이들을 통해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나 국내 농산물로 제조된 우리 술의 세계화를 이뤄내 주류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장학생 김빛나(만 30세), 김준민(만 26세)는 현재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 양조ㆍ증류학(Master of Science in Brewing and Distilling)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올해도 ㈜골든블루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는 2명에게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