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 참가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이자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행사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 (Topilene®)’과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효성의 기업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전시 부스를 디자인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를 실시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는 평이다. 올해는 효성의 폴리프로필렌 사업 부문이 처음으로 참가해 파이프, 필름, 투명용기, 내열가전용 등 다양한 응용품을 선보였다. 효성은 고순도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탈수소 공정 등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의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토피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의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토피렌 R200P’에 대한 홍보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토피렌 R200P의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에 큰 관심을 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조용석)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자동차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700여 편이 발표되고 자동차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완성차 및 부품업체, 연구소 연구원, 학생 등 12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에는 문대흥 현대차 부사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 개발전략’, 박진효 SKT 네트워크 기술원장이 ‘자율주행시대의 ICT 기술’ 등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어 19일에는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자동차 AI,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기동력자동차 부품평가표준 기술 워크숍, 자동차 제어기 기능 안전 워크숍, 스마트카 표준 및 기술동향 등을 포함해 여성위원회 세미나, 자동차 기술개발 과제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sae.org/conferen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 5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比 16% 증가한 매출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북미 수출 비중이 60% 이상이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기타 글로벌 국가에서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올 초 CES 혁신상을 수상한 해외향 통신형 제품인 ‘THINKWARE DASHCAM F800’ 출시가 예정돼 있어 대형 유통사 및 자동차 제조사 등 신규 B2B 채널로의 공급 확대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증강현실(AR)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이 탑재된 ‘아이나비X1’의 후속 모델 출시를 비롯해 통신사와 연계한 자체 지도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도 사업군 매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유망창업기업 투‧융자 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유망 창업기업을 추천하고, 그 기업에 투‧융자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재무‧세무 컨설팅지원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본 협약의 일환으로 유망 창업기업 전용 상품 ‘NEST우대통장’을 출시했다. 신용보증기금의 Start-up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에 선정된 기업이 본 상품에 가입한 경우,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와 최대 1.0%p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광구 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이 유망 창업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중소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권찬숙 기자] 선진운수 노조가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사측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시 최대 버스회사인 선진운수는 지난 4월 회사 노동조합이 노사화합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인정하며 ‘노사화합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사 대립 소식이 익숙한 국내 기업환경 속에서 선진운수 노조가 사측에 전달한 감사패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목소리다. 민배홍 선진운수 회장은 “지금까지 받아온 어떤 상 보다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상”이라며, “가족과 같은 회사직원들이 전해준 감사패에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사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조와 회사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1년 창립한 선진운수는 1979년 근로자 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후 8~90년대 ‘철탑산업 표창’, ‘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40여년 동안 20여회에 걸쳐 ‘내무부장관 표창’, ‘노동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지장 표창’등 각종 상을 휩쓸며 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 답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SUV 'G4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 기념 이벤트 '그레이트 투 씨 유(Great to see you)'를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200여개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G4 렉스턴의 광고영상을 감상하게 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 갤럭시 S8(2명) ▲ 수채화 팝아트(10명) ▲ 도미노피자(50명) ▲ 바나나맛 우유(1천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결과 발표는 7월 7일에 한다. 또한 쌍용차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G4 렉스턴과 티볼리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함평 나비축제 현장을 비롯해 KTX 역사, 백화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점에 차량을 전시하고 전시장 신차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KTH가 2017년 1분기 매출 54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25일 KTH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실적 요약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443억원) 대비 22.9%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콘텐츠 유통 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ICT플랫폼 부문의 일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6%, 31.5% 감소한 10억원과 9억원에 그쳤다. 사업 분야별로는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유통업계에서 1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KTH는 명절과 신학기, 봄 시즌 대응을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고 자체평가했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럭키, 마스터 등 주요 한국영화 VOD 구매 증가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신규 BM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ICT플랫폼 매출은 일부 프로젝트 지연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은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모바일…
[KJtimes=장우호 기자]LS산전이 자사 청주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LS산전은 청주사업장 기준으로 ESS 충전된 에너지를 판매할 경우 매출이 기존 태양광 발전(5억7000만원) 대비 약 2억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최근 청주사업장 내 구축된 기존 태양광 2MW 발전설비에 1MW급 ESS용 전력변환장치(PCS∙Power Conditioning System)와 배터리(1MWh)를 연계해 발전 및 매전을 시작했다. 이 사이트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솔루션 판매는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O&M)에 이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산전은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계통연계설비부터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ESS용 PCS, PMS(전력관리시스템∙Power Management System), EPC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자체 기술과 역량을 투입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충방전과 전력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고시개정을 통해 태양광 분야에도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
[kjtimes=견재수 기자] “중국발 사드 여파는 없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가 세계 3위의 향초 생산기업인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과 3000억원 규모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라비오뜨는 중국시장 계약을 통해 오프라인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공급가 기준), 주력 제품인 와인 메이크업 컬렉션과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등 약 110여개의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라비오뜨는 지난해 와인 립 틴트를 론칭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하기도 전에 수많은 카피(복제) 제품이 출시 될 정도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캡슐 클렌징 워터, 로터스 크림 등 제품력과 유니크한 용기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대표 미용 화장품 전문 배달 어플리케이션 다다메이메이(达达美美) 브랜드관 입점으로 중국 1, 2선 도시를 중심으로 53개 도시, 137개 가상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1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비오뜨의 이번 계약은 26개의 화장품 전문 유통 자회사들과 3만3000개의 유통채널 및 8만50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주 개막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의 SUV 콘셉트카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2015년 출범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해외명 G90)과 G80 등 두 가지 승용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형 세단 G70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이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네시스 SUV 콘셉트카는 중형 SUV로, 양산차 출시 시점은 2019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는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출시한 쏘나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친환경차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3종의 풀 라인업을 갖춘 아이오닉 시리즈도 함께 출품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그랜저, 소나타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5개 차종에 장착된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이 발견돼 차량 약 17만대가 리콜(시정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랜저(HG), 소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L) 등 현대차의 5개 차종 17만1천34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 엔진 장착 차량으로 그랜저 11만2천670대, 소나타 6천92대, K7 3만4천153대, K5 1만3천32대, 스포티지 5천401대다. 이는 최근 5년간 단일 사안으로 리콜된 사례 중 현대차 아반떼 등 19개 차종(82만5천대·2013년), 르노삼성 SM5·SM3(39만2천대·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앞서 국토부는 세타2 엔진을 장착한 현대차의 일부 모델에서 엔진 소착(마찰열로 인해 접촉면이 달라붙는 현상)으로 인해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다는 언론 보도와 소비자 신고가 이어지자 작년 10월 제작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를 맡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 엔진에서 소착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과…
[kjtimes=정소영 기자] 불스원이 차량용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상쾌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을 7일 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은 ‘에어테라피’ 시거잭 제품의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컵홀더에 꼽아 쓸 수 있는 스탠드형으로 디자인 됐다. 시거잭과 USB 전원잭 겸용으로 차량 내에서는 물론 휴대까지 가능해 그 용도가 더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에어테라피 멀티 액션’은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2급의 헤파(HEPA)필터가 장착돼 있는데, 헤파필터 표면에 고분자 항균막(PAS, Polymer Antibacterial Shield)을 코팅해 높은 항균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한 1㎤ 당 70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차 안에서도 숲 속 맑은 공기를 마신 듯한 상쾌한 공기관리가 가능하다. LED 알람으로 필터 교체 주기를 손쉽게 알려주고 저소음 팬 구조덕분에 차량 내 조용하고 안락한 운전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한지영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선정한 초미세먼지는 제대로 걸러지지 않을 경우 우리 몸 깊숙이 도달해 각종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
[kjtimes=권찬숙 기자] 중동3개국 주한 대사 일행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현대중공업은 이들 3개국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3개국 대사들은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오찬을 함께 하며 조선 및 육·해상 플랜트 분야에서 각국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선박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 등을 둘러봤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우디 현지 조선소 건립 등 다수의 합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아람코의 합작조선소 건설 예정지에서 ‘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 선포 행사’가 열리는 등 합작조선소 건설은 사우디의 국가적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서 다수의 육·해상플랜트 공사를 수행했으며, 중동 국적 선사들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LNG선, LPG선 등을 인도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3월 G4렉스턴 양산 확대를 위해 시행해 온 라인 운영 방안 및 생산현장 안정화를 위해 무급휴직자와 해고자, 신규채용 등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진행한 라인운영 방안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생산대응 인력수요를 확충하는 것으로 노·노·사 3자간 합의를 이행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추가 복직 인원은 60여명으로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된다. 쌍용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특히 지난 2월 채용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활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파악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합해 복직점검위원회 활동에 반영해 왔다.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년(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 렉스턴 출시를 앞두고 생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거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났던 60여명을 복직시킨다. 쌍용차는 6일 최근 노사협의를 거쳐 60여명에 대한 복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009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2천여명을 내보냈다. 희망퇴직, 분사, 무급휴직, 해고 등을 통해서였다. 이후 회사 경영이 회복되면서 2013년 무급휴직자 454명을 복직시켰고 지난해 2월에는 티볼리 생산물량이 늘어나면서 40명을 더 회사로 불러들였다. 2009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 복직 시행인 셈이다. 쌍용차가 이번 복직을 결정한 것은 G4 렉스턴 출시와 관련해 생산대응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음 달 초 출시되는 G4 렉스턴은 대형 프리미엄 SUV로 쌍용차의 야심작이다. 쌍용차는 이번 출시를 위해 수년간 공을 들이며 준비해왔다. 복직되는 60여명은 오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직장 내 교육훈련 등을 받는다. 현장 배치 시점은 5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채용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협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