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최하는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이 지난 추석 연휴 16~18일 동안 KBS1 '도전! 미라클 레시피' 3부작으로 방송되며 우승자 3인이 공개됐다.“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은 서류접수 된 약 200여점의 레시피 중에 예선을 거쳐 총 12점의 레시피를 선발했다. 예선을 통과한 12점의 레시피는 본선 과정에서 삼립, 풀무원, 탐앤탐스, 해태 4개의 식품 기업에서 멘토링과 본선진출 미션을 수행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변화했다. 각 기업별 미션 합격자 4팀와 탈락한 1팀이 기사회생해 최종 결선을 치룬 가운데, 결선 과정에서는 대국민 시식단 100인의 평가와 전문가, 기업 관계자의 심사를 통해 우승자 3팀을 선발했다.그 결과 기업 미션에서 탈락위기를 겪었던 김일화, 김이화 자매 참가자의 '일떡이조(블루베리 떡케이크와 파베 떡 초콜릿)'레시피가 대국민 시식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우승해 상금 500만원과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SPC그룹 삼립식품 빚은에서 멘토링을 통해 기
[kjtimes=견재수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에 대한민국의 지진 공포도 급상승했다. 지진 발생 시 성인의 십중팔구는 두렵다고 느끼고 있으면서도 별다른 지진 대처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진에 대한 대처법 확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크루트가 올해 4월, 회원 92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성인남녀들의 ‘지진에 대한 공포감’을 조사한 결과 ‘두렵다’거나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에 대해 79.2%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한반도가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1.6%가 ‘아니다, 한반도 역시 안전의 사각지대다’라고 답해, 국민들의 지진 공포감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13.5%는 ‘최근 한 달 이내 지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나아가 ‘10층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적 있다’. ‘누워있는데 침대가 미끄러지듯이 움직였다’, 등의 생생한 경험담도 전했다. 이처럼 지진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이 높아짐에도 성인남녀의 78.3%는 ‘지진발생 시 생각해 둔 나만의 대처법이 없다’고 밝혔다. ‘(대처법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22.5%는 ‘책상 밑에 숨기…
[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주 지진에 따른 안전점검을 위해 13일 오전 2시간 동안 울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이날 1조 근무자가 출근하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 울산공장 전체 생산라인을 일시 정지했다. 경주에서 발생한 5.8 지진 때문에 생산라인의 안전에 이상이 있는지 피해는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전주와 아산공장은 정상 조업한다. 안전점검은 전 부서 임직원이 소속 부서 생산라인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지진 때문에 나타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차는 안전점검이 끝난 뒤 오전 9시부터 생산라인을 정상가동하기로 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진이 발생한 12일 밤에도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2조 근무자가 출근한 오후 9시 50분부터 13일 오전 0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가량 라인이 멈췄다. 2조 임직원도 이 시간 안전점검 후 퇴근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가 추석을 맞아 본사 및 11개 지역본부에서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aT는 일회성 복지시설 위문 및 후원활동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복지시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본사와 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다양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aT는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단순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급식봉사 및 시설청소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aT 김진영 사장 직무대행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라며, “국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러시아를 바로 알기 위한 학술 축제 ‘우라(URRA) 페스티벌 ‘이 오는 10일 오후 1시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URRA는 전국 주요 대학 러시아 전공 및 국제학부 소속 대학생들이 주축으로 러시아를 바로 알자는 취지로 지난해 결성된 대학생 단위 전국 최고 단체다.이번 우라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볼거리와 내용이 더 알차졌다. 러시아 발레와 작가 푸시킨, 러시아의 건축물, 러시아의 다방향 외교정책, 러시아 미술사 훑기, 러시아와 러시아어에 투영된 러시아를 알아보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한국외대와 중앙대 학생의 러시아 전통 음악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국민대 국제학부 정재원 교수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서 이름을 알렸던 일리야(러시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대 국제학부 정민기씨는 “최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보았을 때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도 우리나라의 안보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URRA 2대 회장 노태진(한국외대 노어노문학과 2년) 씨는 "이번 페스티벌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돕겠다며 ‘환승 전용 내항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내항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부산 구간을 운항한다. 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해 2월 운항을 일시 중단한 ‘환승전용 내항기’를 올해 10월부터 국제선 연결에 더욱 편리한 스케줄로 개선해 재운항하기로 결정했다. ‘환승전용 내항기’란 해외 여행객과 수하물만을 대상으로 해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사이 국내선 구간을 운송하는 ‘환승 전용’ 항공기를 가리킨다. 아시아나항공의 ‘환승전용 내항기’는 부산 출ㆍ도착, 인천 경유 환승 승객만이 탑승 가능하다. 출국 시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을 실시해 국제선 항공편으로 환승하게 된다. 입국 시에는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후 환승 내항기로 환승해 김해공항에서 입국수속을 실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터리 발화 문제로 글로벌 리콜이 검토되고 있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가 호주에서 일제히 중단됐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공급을 중단하거나 출시를 연기한 사례는 있어도, 통신사와 소매업체가 나서 판매를 중단한 경우는 처음이다. 호주의 통신사와 소매업체들은 2일 갤럭시노트7을 판매대에서 뺐다고 호주 현지매체인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일 전했다. 현지 통신업체인 텔스트라와 옵투스, 보다폰은 이날부터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했고, 전자기기 소매업체인 JB Hi-Fi는 판매대에서 갤럭스노트7을 빼냈다. 옵투스 대변인은 "삼성이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텔스트라 대변인은 "예방 차원에서 갤럭시7노트 판매를 중단했다"면서 "정확한 사태파악을 위해 삼성과 협의 중이며, 이미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리콜 등이 결정될 경우) 일일이 직접 연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19일 갤럭시노트7이 발매된 이후 가장 처음 판매가 개시된 국가 중 하나다. 갤럭시노트7이 판매되고 있는 국가는 캐나다와 한국 등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의 공급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일 오후 5시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에 대한 조사결과와 리콜 방침을 발표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등이 직접 설명하고 대책을 밝힌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갤럭시노트7을 판매한 국내외 시장에서 자연발화 문제를 일으킨 배터리를 전량 교체해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자연발화 원인을 배터리 결함 때문으로 확인했다. 삼성SDI가 중국 공장에서 조립한 배터리 분리막 결함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7은 총 7대다. 삼성전자는 즉시 문제가 된 단말기를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왔다.
[KJtimes=장우호 기자]대항항공이 지난 30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강서구청을 통해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가졌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해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은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68톤으로 1억9000만원어치에 달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민족문화협의회(회장 김성환ㆍ이하 한민협)는 지난 30일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보건복지부가 대법원에 상고키로 한 것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다. 한민협은 이날 ‘복지부 장관은 양의사협회와 국민건강 중에서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복지부는 현대문명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한의사들이 사용하게 함으로써 한방 진찰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제고시켜 국민건강의 질과 한방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을 펴왔어야 마땅했다” 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부는 이번 고등법원 판결을 계기로 한의사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부당한 규제를 풀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오히려 상고하겠다는 것은 한국민족문화의 한 축인 한의학을 억압하고 말살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과학기술의 발달은 모든 인류가 과학을 이용하여 행복하고 편리하게 살게 하기 위함이고 인간의 무병장수를 위함”이라면서 “어찌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한의사들만 과학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가”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 정진엽 복지부장관에게 “양의사인 정 장관은 국민건강보호
[KJtimes=장우호 기자]진에어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명절 증후근을 해소할 수 이벤트를 마련했다. 31일 진에어에 따르면 여성들의 추석 기간 명절 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와이 현지의 각종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진에어는 3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해 재충전이 필요한 사연’을 공모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인천-호놀룰루 왕복항공권 1매와 알라모아나센터 30달러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9월 26일까지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항공권을 예매한 여성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하와이 니만마커스 백화점 100달러 기프트카드(5명)와 하와이 알라모아나센터의 100달러 기프트카드(5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항공편 출발시각 기준으로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항편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하와이 현지에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9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 하와이 현지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에 숙박하는 고객의 경우 해당 호텔에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호텔 내 일리마 클럽 라운지의
[kjtimes=견재수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9월 한 달간 Q70, Q50S Hybrid 등 대표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15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지정점에서 진행되는 추석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방문 고객 모두 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상태 등 16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엔진오일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점검은 인피니티 기술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속한 점검을 위해 사전예약 서비스도 실시한다.신규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역시 마련됐다. 먼저, 인피니티 플래그십 세단 Q70의 파격적인 혜택이 눈에 띈다. Q70은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9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Q50S 하이브리드(이하 Q50S)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20만km까지 연장해준다(최초 구매자 대상). Q50S는 364마력의 퍼포먼스와 12.6km/L의 효율성(복합연비 기준)을 겸비한 인피니티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Q50S 에센스(Ess…
[kjtimes=최태우 기자]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지난 3일 발대식을 겸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해피예스는 올해로 8기를 맞았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용인 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비롯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해피예스’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행사에 참가했다.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해마다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는 기존에 진행하던 노력봉사에 업사이클링(up-cycling)1)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해피예스 8기 봉사단원들은 이번 여름캠프에서 현수막 에코백, 포장재 필통, 나무 옷 등의 제작법을 교육받고 체계적인 업사이클링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김상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는 해피예스 8기 발대식에서 “해피예스 활동을 통해 어려운 주위를 돌보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소외 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현대모비스의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0년부터 10년 동안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차종의 핵심 부품 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6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품개발 생산 발전단계는 소량생산(1단계)-본격양산(2단계)-생산다변화(3단계)로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업계에서는 현재 현대모비스의 위치가 3단계 수준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1단계는 2000년도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을 개발할 당시였다. 이어 지난해 쏘나타와 그랜저, K5, K7하이브리드 차종과 쏘울 전기차, 투싼 수소연료 전지차에 이르러 2단계 과정을 거쳤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10차종과 전기차 6차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8차종, 수소연료 전지차 2차종에 대한 친환경 핵심부품 기술을 주도하고 완벽 품질의 양산 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와 협업해 친환경차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 현대모비스는 ‘아이오닉’과 ‘니로’ 출시를 시점으로 단계적인 독자 개발체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차가 디지털 기반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고객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 기아자동차(주)는 30일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주)카카오와 함께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의 고객 소통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와 협력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빠르게 수렴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피드백이 가능한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으며, 카카오가 가진 매체로서의 영향력과 기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고객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오는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고객 소통 채널인 ‘K플라자’를 오픈한다. 기아차는 ‘K플라자’ 채널을 통해 신차 출시회, 주요 이벤트 등을 생중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 플라자’를 고객들이 기아차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상품 개발 단계에서도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