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2021년 새해 외국계 기업들이 속속 채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얼어붙었음에도 e커머스, 친환경, 헬스케어 등 유망 분야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은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채용을 실시하는 외국계 기업들도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본사를 두거나 탄탄한 입지를 다진 업계의 강자가 많아 지원을 적극 고려해볼만 하다. 특히, 국내 인지도는 낮으나 세계적인 위치를 점하는 굴지 기업들도 있어 관심 업종에 진출한 기업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도 좋다. 외국계 기업이라 해도 직무와 업종에 따라 요구하는 외국어 수준이 다르므로 막연히 지원을 꺼리지 않아도 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새해 눈여겨볼만한 외국계 기업 공고를 정리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각 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상의료기기 판매사업부(Sales Account Manager, MR Product Specialist) △진단검사장비 판매사업부(진단검사장비 Marketing Professional) △재무관리부(Financial Controller, Order Management Specialist) △전략마케팅부(Marketing
[KJtimes=김봄내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6일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기존 1차,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해 특고·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위해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특고.프리랜서’ 유형으로 지원받았거나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신규로 신청해 지원받은 자에게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된 2020년 12월 24일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6일부터 11일 18시까지 신청 누리집(covid19.ei.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한 후, 지원금을 지급받을 계좌 정보(계좌번호, 예금주)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1월 8일(금)과 1월 11일(월)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고용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본인 명의의 핸드폰이 없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전하며 "고객가치 혁신을 기반으로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정호영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치열한 노력으로 경영정상화의 초입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수요 변동성 확대와 경쟁심화로 경영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고 불확실하다고 지적하고, 완전한 경영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1년에도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의 3대 핵심 전략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사장은 'OLED 대세화'를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OLED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TV'로 확고히 자리잡아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사업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확대된 생산 capa와 고객 기반,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 수익 기반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사장은 핵
[KJtimes=이지훈 기자]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다양한 카드에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번거로웠다. 이제부터는 하나의 앱만 설치하고 한 번만 인증절차를 거치면 되기 때문에 잊고 있던 자투리 포인트를 쉽게 챙길 수 있게 됐다. 통합조회 화면에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의 잔여 금액, 소멸예정 금액, 소멸예정 월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를 은행계좌로 이체할 수도 있다. 계좌입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다. 각 카드사의 주력 포인트로 특정 제휴가맹점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회원 단위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카드사 포인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롯데 'L.POINT', 비씨 'TOP포인트', 삼성 '보너스포인트', 신한 '마이신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과 공동으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뇌·인지과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3일(영국 현지시간) 최상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됐다. □ 뇌에서 시냅스가 제거되는 새로운 방식을 성인의 뇌에서 규명 신경세포인 뉴런과 뉴런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는 뇌 안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시냅스는 사라지고 새로운 시냅스가 생성된다. 그러나 어떻게 기존의 시냅스가 사라지고, 이렇게 사라지는 현상이 뇌의 기억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 정원석 교수 연구팀은 뉴런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교세포 중 가장 숫자가 많은 ‘별아교세포[1]’가 뇌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에 시냅스를 제거한다는 자신들의 기존 연구 결과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신경교세포는 뇌에서 뉴런을 도와 뇌 항상성 유지 역할을 수행하는 세포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신기술∙신사업이 부상하며, 기업의 부침도 빨라지고 있고 데이터∙인텔리전스 시대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021년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이 되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고객 경험 및 고객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자”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미래 10년을 내다 보며 새로운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꾸준히 전개해 온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협력 회사와 지역 사회, 나아가 다음 세대까
[KJtimes=김승훈 기자]구광모 LG 대표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1 새해 편지'가 4일 오전 전세계 LG 구성원 25만여명에게 전달됐다. 글로벌 구성원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은 버전의 영상도 전송됐다. LG는 지난해부터 강당 등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 대신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LG 구성원들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신년 영상을 접하고,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국내외 임직원들도 자택에서 PC나 모바일 기기로 신년 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새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광모 대표는 취임 이후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천명한 이후 고객 가치 경영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구체화 하고 있다. 2019년에는 'LG만의 고객 가치'를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 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세 가지로 정의한 것을 시작으로2020년에는 고객 가치 실천의 출발점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2021년에는 LG의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고객에 대한 세밀한
[KJtimes=김봄내 기자]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 코로나19 가 가져올 시장변화에 대처’ 하고 ‘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하자’ 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2021 년 농심의 경영활동과 계획이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부회장은 “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에 힘써야 한다” 며, “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 진심 어린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야 한다” 고 말했다. 성장하는 해외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하자” 며, “ 이를 위해 미국 제 2 공장의 설립 완료와 안정적인 가동에 집중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제 2 공장 가동이 미주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남미시장 공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신제품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미주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유투브와 줌을 통한 비대면 신년회를 갖고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윤회장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패밀리(가맹점) 사장들과 임직원들에게 전달된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2021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Innovation), 언택트 (Untact)전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작년의 성과를 뛰어 넘어 ‘2025년 천년기업 제너시스 BBQ그룹 완성’이라는 비전 달성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업계를 선도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적 매출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패밀리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 또 2021년에는 국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지역, 유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4일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4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졌다.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점 △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 신임 조용수 부사장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효성중공업 탁정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효성티앤씨는 유소라 상무보가 첫 여성임원으로 승진했다. 임원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효성 ▲전무 : 효성기술원 김철 ▲상무 : 재무본부 이형욱 피츠버그법인장 연규찬 ▲상무보 : 안양공장장 주정권 전략본부 손판규 러시아법인장 정상윤 Hyosung USA 안태환 ■ 효성티앤씨㈜ ▲전무: 인도스판덱스법인장 배인한 두바이지사장 김태형…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2021년 7월부터 본 청약 대비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내 여러 공공택지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7~8월 중에는 남양주 진접2, 성남, 의왕, 서울 도심의 노량진 수방사부지 등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되고 9~10월 중에는 남양주왕숙2를 포함해 성남, 시흥 등에서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11~12월 중에는 남양주, 고양 등 3기 신도시와 함께 과천, 안산 등에 대해 사전청약해 2021년까지 3만호를 조기 공급하고, 나머지 3.2만호는 2022년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청약제를 위한 제도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사전청약제 근거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입주예약자 모집·선정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지침도 2월까지 마련된다. 또한 사전청약 후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대상지구의 지구계획 수립, 토지보상 등의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 중으로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누리집 개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는 기업의 경영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해였다. 이는 기업의 인력관리에도 상당 부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26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채용 결산’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42%가 올해 인력부족을 겪었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 상당히 차이가 있었는데, ‘중소기업’(43.8%), ‘중견기업’(40.9%), ‘대기업’(22.7%)의 순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두 배 가까운 비율로 나타났다. 이렇듯 인력부족을 겪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로 인재 채용을 못해서’(53.3%, 복수응답)가 가장 상위로, 코로나19가 인재 관리에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계속해서 ‘만성적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40.9%), ‘올해 구조조정 등 인력을 감축해서’(10.9%), ‘급여 감축 등으로 인력이 이탈해서’(8%) 등을 들었다. 이러한 인력부족은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인력 공백에 따른 업무 차질’(64.2%, 복수응답)이었다. 다음은 ‘직원의 업무 가중으로 불만 증가’(35%), ‘급한 채용으로 부적합한…
[KJtimes=김승훈 기자]LG그룹이 내년 LG상사 등 일부 계열사 분리를 앞두고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 계열사들의 사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품질·환경 등 관리를 강화한다. 2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 40여명은 최근 화상회의를 통해 지난달 진행한 사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영과제를 확정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LG그룹 최고 경영진은 내년도 품질과 환경·안전을 조직문화에 확실하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품질과 환경, 안전은 내 가족이 쓰는 제품, 내 가족이 일하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구성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장단부터 솔선해달라"고 강조했다. LG 경영진은 내년 경영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계속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 성장 방식을 지속성 있는 질(質) 중심으로 전환한다. 양적 성장이나 단순한 수익성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이 아니라, 고객 기반과 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쌓아 사업 가치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는 것이다. 아울러 최고경영진의 주도로 사업 전략을 애자일(Agile·날렵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 ‘1성’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별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평가 요원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형식으로 약 3주에 걸쳐 대한항공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탑승수속, 라운지 등 공항서비스에서부터 좌석, 기내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객실승무원 서비스, 기내용품까지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부문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의 이번 ‘5성’ 획득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 등 편안한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AVOD 서비스,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의 기내식과 엄선된 와인, 수하물 탑재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하여 신규 도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00만∼300만원이 차등지원된다. 피해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집합제한 업종엔 100만원·집합금지 업종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이다. 당정청은 27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코로나 피해지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1월 지급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세제혜택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이 현행 50%에서 70%로 상향조정된다. 임대료 인하분의 최대 70%를 세금으로 사실상 되돌려받는다는 뜻이다. 다만 '일정 소득 이하' 임대인의 소득세·법인세에 적용하는 조치다. 구체적인 대상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 세법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