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북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16-2017 FA컵 64강전에서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무사 시소코의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앞서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입단 500일째를 맞아 시즌 8호골이자, 2017년 새해 첫 골을 넣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최순실 씨의 딸로 현재 덴마크에 구금된 정유라 씨에 대해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몸 관리나 개인 트레이닝보다 여가시간을 많이 즐겼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부장은 정 씨의 승마훈련을 지원한 삼성과 최 씨의 관계에 대해 "전적으로 최순실이 '갑(甲)'이었다"며 "삼성의 모델은 마장·마술 3명과 장애물 3명의 선수를 뽑아 독일에서 훈련해 유망 선수를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선수 뽑는 것 자체도 최순실이 다 관여했다"고 진술했다. 또 "승마를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객관적 시선으로 봤을 때 (승마는) 선수가 20%, 말이 80% 정도 차지하는 운동이라고 느꼈다"며 "말 가격이 상승하는 건 그 말이 어느 정도 국제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느냐로 정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말 구입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삼성 등 기업들이 거액을 후원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아모레퍼시픽은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4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추모식을 통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되새기고,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2003년 1월 9일 타계한 故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궈 화장품 역사를 선구한 창업자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2017년 시무식 이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이 참여한 추모식이 거행됐다. 이어 9일은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명이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하고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 14주기 추모식에서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을 담아 작년에 발간한 70년 사사(社史) ‘AMOREPACIFIC Dream of Asia
[KJtimes=조상연 기자]롯데홈쇼핑은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산지 특산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선물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 생방송을 실시한다. 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매년 명절시즌에 진행하는 특집방송이다. 올해는 계란 값 폭등, 라면, 가공식품 가격 등 장바구니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가중된 고객들의 명절부담을 덜어주고자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하고, 기간도 3~4일 가량 확대 편성했다. 상품군도 식품 위주에서 리빙ㆍ가전 카테고리 히트상품으로 확대 편성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9일에는 가족, 지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슈퍼푸드를 집중 편성했다.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한 ‘팔레오 햄프씨드(13만9000원)’, 작년 한해 68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엘레나 유기농 아로니아(18만9000원)’, 그리스 직수입 천연꿀 ‘아티키 그릭허니(10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10일에는 ‘유정임의 명인김치(4만7900원)’,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39만3000원)’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명인ㆍ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이고, 11일(
[kjtimes=권찬숙 기자] “지역기관에 취업도 가능하고 모든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학점은행제로 운용되는 평생교육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홍숙자 교수의 견해다. 최근 평생학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법률에 의거해 인정받는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부여받는 제도를 통해 학교 이외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으면 된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무엇보다 지역기관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구인구직난에 시달리는 기관과 학생 간 원활한 수요공급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 교수에 따르면 다양한 학점 인정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 용인이나 성남, 광주 등 학교 인근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기관과 노인요양기관에 해당 지역 거주 학점은행제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운용되지만 사회복지전공의 경우 정규 대학과정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획득할 수 있어 이와 같은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취업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경력단절 여성이나 고연령의 시니어 수강생들을 우선적으
[kjtimes=견재수 기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동생 정유경씨가 2대 주주로 있는 코테데코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현행법상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는 증세여 부과 대상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현대산업개발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 돼 있는 상황. 그럼에도 정씨가 소유하고 있는 지분이 30%가까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테데코는 인테리어 서비스, 컨설팅 등을 기반으로 모델하우스 및 호텔 리조트 디스플레이 시공 전문 업체다. 모델하우스 업계에서는 제법 이름 있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현대산업개발 신사옥인 용산 아이파크몰의 가구와 소품 작업도 참여했다. 지난 2004년 자본금 7500만원으로 시작해 2013년 매출 86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1억7000만원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각각46억2000만원과 2억5600만원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 관련 매출은 약 60%가까이 된다. 한 채용공고 업체의 사이트를 살펴보면 코테데코는 현대산업개발과 거래 비중이 57%라고 회사 소개 주요 매출처 현
[KJtimes=김봄내 기자]'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인 이랜드가 6일 "직원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랜드는 이날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경영진 명의로 '사죄드린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체불 논란을 야기한 계열사) 이랜드파크 안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랜드는 또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이를 계기로 진심으로 거듭나겠다"며 "일차적으로 이랜드 파크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은 바 있는데, 이러한 조치가 단지 몇 사람 책임지고 수습하는 미봉책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랜드파크의 잘못이 다른 계열사에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전 계열사를 샅샅이 살펴서 그 어떤 잘못도 찾아내서 확실하게 고치겠다"며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실천하는지 점검받겠다"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 ICT박람회 ‘CES(Consumer Electric Show) 2017’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의 부스를 집중 방문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등 ICT 생태계 확산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퀄컴 등 5G 선도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말, 장비, 서비스 개발 등 5G 관련 부문에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IC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 협의에 나선 것이다. 박 사장은 이어 6일(현지시간)에는 자율주행차ㆍAIㆍ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을 방문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혁신적인 역량과 기술을 가진 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적인 IoT 기업도 방문해 IoT 산업의 성장 전략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사장의 이러한 행보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각계 각층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에스쁘아가 ‘프로 아틀리에(PRO ATELIER) 컬렉션’을 출시한다. 6일 에스쁘아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여성들을 위해 간단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마치 프로 아티스트가 터치한 듯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는 컬렉션이다.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보정해주는 ‘코렉팅 페이스트 SPF30 PA++’는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부여해 피부 결점을 메우고, 다크닝 현상을 최소화 시키면서 화사한 피부톤을 유지해줘 매끈한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고 화사한 페이스 캔버스로 다듬어주는 스무딩 메이크업 스타터 ‘페이스 젯소’, 메이크업 후 촉촉하게 빛나는 수분감이 윤기 있는 페이스 캔버스로 완성해주는 글로우 메이크업 피니셔 ‘페이스 바니쉬’, 가벼운 터치로 자연스럽게 입체감이 살아나도록 페이스 라인을 디자인 해주는 컨투어링 팔레트 ‘컬러마스터 컨투어링 팔레트’, 원하는 컬러를 믹스해 하나뿐인 나만의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10가지 컬러의 ‘믹스 앤 플레이’를 선보인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작업용 붓에서 영감을 받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이 6일 공식 출시된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쏠 프라임’은 다수의 글로벌 유력업체 부품을 탑재해 최고의 가성비를 구현했다. 출고가 43만3400원에 깊이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JBL 인증3.6W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과 최근 플래그십 제품에 내장된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QHD 화질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또한 쏠 프라임은 외관 측면에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했고, 메탈 프레임 디자인임에도 155g의 가벼운 무게와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싸인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쏠 프라임’을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은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추가로 경품 이벤트에 참가하면 스페인 여행 상품권, 썬글라스를 추첨 받을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풀사이드 카페 더 테라스에서는 겨울에 더 많이 찾게 되는 따끈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누들 메뉴를 선보인다. 어묵으로 반죽하여 담백한 맛을 내는 면발과 풍성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국물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어묵탕면과 깔끔한 육수에 전복, 한치, 키조개 관자, 통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두툼한 면발이 더 쫄깃쫄깃한 식감을 내는 황제 라면으로 따끈한 국물이 더 생각나는 추운 겨울 특별한 별미를 즐겨 볼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더 테라스는 리조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풀사이드 카페로 이국적인 아웃도어 풀의 전망과 함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버거 번부터 패티까지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로얄 후라이드 치킨 등의 스낵 메뉴와 커피, 청포도, 레몬소다 등의 드링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김민정의 ‘맨투맨’ 스틸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다. JTBC는 6일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속 팬매니저로 나설 김민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정은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처피뱅 헤어에 카키색의 점퍼를 입고 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김민정은 극중 여운광의 팬클럽 회장 차도하로 등장하며, 후에 여운광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팬매니저로 취직하기에 이르러 여운광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지켜내는 철벽 매니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아역 배우에서 시작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민정이 ‘맨투맨’ 속 당차고 씩씩한 팬 출신 매니저 차도하로 진정한 연기 내공을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해진과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등 쟁쟁한 배우진과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 ‘리멤버 아들의 전쟁’ 이창민 PD의 콜레보레이션으로 이미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IBK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는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시장 수요가 소폭 감소하며 경쟁이 심해지겠으나 점유율을 지킬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자동차 수요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인센티브 지출 등 경쟁이 심해지겠으나 현대·기아차는 제품 구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아이오닉 등 신차를 투입하면서 점유율을 수성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20만원과 5만4000원으로 유지한다”면서 “지난해 12월 미국의 자동차 수요는 169만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으나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은 11만7000대로 0.9% 감소해 점유율이 6.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해 전체 미국 판매는 142만3000대로 2.5% 증가, 미국 자동차 수요 증가율(0.4%)을 웃돌면서 점유율도 8.1%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차종별로는…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3% 증가한 168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홈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50만 가입자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수익은 전 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보합세에 머무를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된다”며 “이는 펀더멘털 지표의 점진적 개선과 전년 큰 폭의 성과급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펀더멘털 개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자”라면서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 고액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비중 등 핵심지표에서 산업평균을 10~20% 웃돌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이 회사가 LCD패널 연쇄 공급부족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겠지만 올해는 주택 위주로 실적 재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KTB투자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불확실성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감사보고서 검토의견 거절 이후 전반적인 원가율 조정이 예상되지만 해외의 경우 준공률이 높아 원가율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치보다 낮은 3조1318억원, 95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는 주택 위주로 실적 재성장이 가능하겠지만 지난해 실적의 기저가 높고 서울과 수도권의 재건축 분양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내년부터는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우디 등 해외 수주가 중요하다”며 “사우디는 총 20조원 규모로 5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주택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으며 1분기 중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사우디 주택사업의 개요가 구체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