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남극해에서 좌초됐던 썬스타호(628톤급·승선원 39명)가 안전진단 후 예정된 조업장으로 다시 향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7487톤)에 구조된 썬스타호는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소속 선사 잠수사들의 3차례 안전검사를 받은 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선사 측은 배의 내부 기관과 유빙에 얹혀 있던 선체 부분 및 프로펠러 등에 대한 세부검사를 벌였다. 앞서 썬스타호는 가로 15m, 세로 7m, 깊이 2m 크기의 유빙 위에 선체 앞부분 약 40cm 가량이 얹혀 오른쪽으로 13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다. 이에 아라온 호가 해당 유빙을 깨고 줄을 연결해 예인하는 방법으로 유빙에서 탈출 시켰다. 해수부 관계자는 “썬스타호가 사고 현장에서 탈출 후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잠수사 등을 동원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오늘 오
[kjtimes=견재수 기자] 캠핑의자 ‘체어원’으로 수많은 아웃도어 마니아층을 매료시킨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서울 한남동에 최초의 직영 판매점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HELINOX Creative Center, 이하 HCC)‘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헬리녹스는 세계적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 텐트폴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중소기업 DAC가 25년 넘게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연 HCC는 기능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아웃도어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던 헬리녹스 장비들을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꾸며졌으며, 지하 1층~3층까지 4개 층은 헬리녹스 매장 겸 전시·체험 공간으로 채워진다. 지하 1층은 헬리녹스의…
[kjtimes=최태우 기자] 한국지하수지역협회가 수자원공사와 함께 16일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와 몽골 지하수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몽골 지하수 관측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시설개량 및 정화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주변 지하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2009년에 설립된 “한국-몽골 협력포럼(The Korea-Mongolia Cooperation Forum)" 회원인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안근묵 회장이 지난 10월 몽골 측 회원인 환경녹색개발관광부 바트체렉(N.Battsereg) 장관을 방문해 몽골 울란바토르 주변 지하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몽골 지하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바트체렉(N.Battsereg) 장…
[KJtimes=이지훈 기자]강영원(64)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18일 법조계와 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처럼 구형했다. 그러면서 절차를 지키지 않고 독단적으로 내린 결정으로 심각한 결과를 불러온 것은 엄연한 범죄이며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강 전 사장은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인수 과정에서 국고 수천억원을 낭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구속 기소되어 있는 상태다. 그는 지난 2009년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을 인수하며 시장가격인 주당 7.31 캐나다 달러보다 훨씬 높은 주당 10 캐나다 달러를 지불해 회사에 5500여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올해 7월 구속 기소됐다.강 전 사장은 최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 필리핀 저축은행과 지분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Wealth Development Bank는 필리핀 세부에 본점을 둔 자산규모 U$1.5억불, 점포수 16개, 직원수 약 300명의 저축은행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자산순위 9위인 중형 저축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인수 방식으로 지분의 약 51% 가량을 인수할 계획이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현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해외진출 첫 사례다.특히, Wealth Development Bank의 모회사가 필리핀 전역에 약 100만명의 회원을 가진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인 점을 활용해 연계 영업으로 카드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점포망 확충과 함께 모바일 전문은행인‘위비뱅크’를 이용한 현지 리테일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광구 은행장은 “필리핀은 현재 대형 로컬은행들이 금융시장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을 각각 100대, 2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은 강력한 퍼포먼스에 더욱 다이내믹해진 19인치" 산티아고"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1세대 GT부터 계승해온 체크무늬 "클라크" 직물시트가 적용돼 한층 더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외관 컬러는 카본 스틸 그레이, 딥 블랙 펄 이펙트, 퓨어 화이트 등 세가지 통합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 및 고성능 서브 우퍼로 구성된 "플러그 앤 플레이 사운드 시스템(Plug Play sound system)"이 기본으로 장착돼 더욱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 와 동일한 2.0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DSG의 결합으로 최고 출력 211마력(4,300 - 6,200rpm), 최대토크 35.7kg.m(1,600rpm~4,200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충남쳥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소규모 학교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전달 기금은 지역 내 청송초교에 전달해 도서 구입과 학습비 지원에 사용된다. 매일유업은 또 청양공장에 관내 학생들을 초청하고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청소년 지원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1사1교 지원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예정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이래, 영유아,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양 지역에서는 2008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의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급식비 지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 교육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
[kjtimes=정소영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기업에게 주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시상식은 15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는 매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금호타이어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무선 조종 레이싱 체험, 타이어 전시, 금호타…
[kjtimes=정소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한국에너지기기 산업진흥회로부터 ‘모듈타입 건식난방시스템’의 KS B 8025 ‘온수 난방용 바닥 패널’ 규격 평가에서 방열 성능 및 내구성 등 모든 항목에서 업계 최고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능평가는 건식바닥난방시스템의 열적 성능 및 내구성에 관한 KS 성능시험으로 높은 방열능력과 빠른 난방속도, 그리고 1℃의 표면온도 차이로 열적 성능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건식난방패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적재하중, 내압/내충격성/국부 압축성능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았다. 건식바닥난방(온돌)시스템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습식바닥난방(모르터에 난방 배관을 매입하는 방법)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신개념 바닥난방 기술로, 당일 시공으로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난방구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에 소재한 리솜스파캐슬에서 산지유통관련 정책사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정부의 산지조직화 정책 개선방향 설명과 함께 그동안 다양한 경로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16년도 산지유통 제도개선(안) 및 사업시행지침(안)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도개선(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의 분산된 산지 생산·유통·수급관련 지역 계획을 통합해 (가칭)「지역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 및 관리하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등 그동안 분산 추진된 정책을 통합, 추진하기 위한 개선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산물 시장개방 및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산
[kjtimes=최태우 기자] 한화생명이 암 진단 시 보장기간의 제한없이 평생 보장하고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화생명 암플러스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시중에 나온 일반 암 관련 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종료되거나, 암 보장에만 집중해 사망 시 유족을 위한 보장자산 마련이 어렵다는 단점을 ‘한화생명 암플러스종신보험’은 보완한 상품이다. 특히 암 진단자금은 특약을 통해, 치료비가 비싼 간·폐·췌장·혈액암 등 특정암 진단 시에는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현실화 했다. 또한 타 암보험에서는 발병률이 높아 보장에서 제외되곤 했던 유방·전립선·대장암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암플러스종신보험’은 보험료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최대화 해 저렴한 보험료로 평생…
[kjtimes=정소영 기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상담심리(심리학)전공이 지난 1일부터 2016학년도 1학기 학위과정 모집을 시작했다.고려대학교 출강 교수진의 직접 강의를 비롯한 본 교수진의 다양한 진로상담 실시,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또한‘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선‘심리학사’를 꼭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 및 더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거친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에 성공했으며 집단상담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있어 상담심리전공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1차 모집은 내년 1월 15일까지, 2차 모집은 1월 18~2월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
[kjtimes=최태우 기자] 이숙연 다빛누리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 후생관 앞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10주년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근우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이희자 근우회 회장, 김을동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대표는 다빛누리 예하 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 1만 포기는 전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국가유공자, 양로원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가족, 광복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의료IT전문기업 한국미디어정보기술(대표 임선묵)이 미세 유체칩(Microfluidic chip)을 활용한 ‘현장형 의료진단기기’를 개발 중이며 2016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의 의료 기술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미디어정보기술은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 문상준 교수와 협력해 이미지 처리 기술 및 미세유체역학칩(microfluidic chip)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소량의 혈액, 소변, 기타 시료 등을 이용해 1~2분 내에 특정 질병을 진단하는 장비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한국미디어정보기술은 U헬스케어 등 원격진료플랫폼과 정보기술(IT) 핵심을 융합한 미래 의료 사업으로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IOT플랫폼의 경우는 다양한 생체신호를 수집해 통합 분석하고 실시간 사용자 맞춤형으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
[kjtimes=최태우 기자] 올해 연말에는 직장인들의 지갑이 더욱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대하는 직장인은 많지만 10명 가운데 2명 정도만 연말 보너스를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가 ‘직장인 연말 보너스 지급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2명에 불과한 21%만 연말 보너스를 챙기는 젓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79%는 회사에서 아예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연봉제’ 때문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31%로 가장 많았다. 이미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됐다는 것. 회사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서 받지 못하는 직장인은 22%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도 14%였으며 보너스 대신 연말 회식과 송년회로 대처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1%였다. ‘가족 외식 지원’과 ‘칭찬 한마디’ 등도 있었다. 반면 보너스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