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삼성SDS가 ‘글로벌 물류 허브를 만든다. 25일 삼성SDS는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운송업자가 인터넷 사이트(www.cellosquare.com)에서 주요 물류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김형태 삼성SDS 부사장은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과 IT 기술을 집약한 첼로 스퀘어를 통해 기업에 경쟁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SDS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화주가 이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 출발지, 도착지,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세계 항공·해운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고객의 선적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화물 운임과 운송 일정을 추천하는 ‘베스트 매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첼로 스퀘어는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연 재해 등 물류…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는 21일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티볼리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는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NCAP은 국토부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 제작사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는 보다 강화된 2015년 기준이 적용됐으며, 티볼리를 비롯한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돌안전성에서는 평가 차종 중 최고점인 65.8점을 받았다. 이는 현재 평가방법이 도입된 2013년 이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재생사업부 브리지스톤 밴닥이 지역협력 업체들과 공도으올 재생타이어 구입 사은행사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밴닥은 브리지스톤 밴닥 충북지역 협력업체인 ㈜현진테크, 경북지역 협력업체 ㈜태영티알티에서 재생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9월 30일까지 대형트럭용 12R22.5 규격 재생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이어 2본당 10kg짜리 국내산 농협쌀을, 타이어 4본을 구매하면 20kg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농협쌀 사은품은 고객 사은행사를 기획하는 중에 점차 줄어들고 있는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채택한 아이디어다.한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브리지스톤 밴닥 협력 업체 ㈜동림산업과 함께 재생…
[kjtimes=정소영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18일 출범 100일을 맞아, 강원도를 혁신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SMART 강원’ 비전을 선포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도의 전통산업에 네이버의 최첨단 ICT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산업을 혁신하고 ▲모바일을 통해 강원도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Mobile Only’, ‘Go Global’을 키워드로 강원도를 창조산업 1번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도는 국내 최고의 청정 자원환경과 미래형 생태산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겸비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농업, 관광 등 강원도의 전략산업에 모바일과 글로벌을 접목해 신성장 산업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
[kjtimes=최태우 기자] 포드코리아가 전속금융사로 아주캐피탈을 선정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한국은 매우 역동적인 시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포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곳”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아주캐피탈과 함께 선보일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금융 솔루션은 이러한 성장 목표를 실현해 가는 데 매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캐피탈 오토금융부문 김원민 상무는 “국내 포드와 링컨 고객들을 위해 편리한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며, “차량 비교에서 구입, 그리고 금융 서비스 선택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포드와 링컨을 선택하는 모든 과정을 전시장에서 편리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와 아주캐피탈은 포드 파이탠셜 서비스 및 링컨 파…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1월 제9회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에 참가했던 39명의 초.중.고 교사들의 기행문집인 ‘일본 과학교육 현장에서 우리 과학의 미래를 생각하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250여 페이지로 엮어진 이 기행문집은 6박7일 동안 국내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지역의 과학관과 교육 현장을 살펴보면서 느낀 경험과 소감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기행문집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4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FCA코리아가 크라이슬러 200C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초 등록에 한정해 엔진오일과 필터 등을 평생 무상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조건은 선수금 40%를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무이자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FCA코리아 고객이 크라이슬러 200C 및 200 리미티드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차량가의 2%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초 등록 고객에 한하여 처음 구입 후 보유 기간 동안 평생 최고급 합성유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 필터 교환 및 엔진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 에어컨 필터 교환 서비스를 차량 취급 유지 관리 스케줄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보다 적은 부담…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가 17일 오전 개최됐다. 오전 9시30분께 시작된 주총은 50분가량 진행되면서 결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기업지배구조 등 신동빈 회장 측이 상정한 안건 2건이 무난히 통과됐다. 롯데측은 이번 안건에 대해 "경영투명성 개선을 위한 안건"이라고 설명했다.결과적으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의 반격은 무산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안건에 반대하거나 이사 해임안 등 추가 안건을 상정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이 같은 시도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주총장에서 주주들은 한 목소리로 "신동빈 중심의 안정경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는 17일 HID헤드램프와 LED 포그램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2016 K7’을 출시한다. ‘2016 K7’은 기존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었던 HID 헤드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HID 헤드램프는 기존의 일반 프로젝션 헤드램프 대비 뛰어난 광도로 야간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백색광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며, 기존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임에도 50% 이상의 고객들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 있는 사양이다. 또한 기존 3.3 모델에 기본적용 된 차별화 사양이었던 LED 포그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 및 하이브리드 2개 트림에 모두 기본 적용함으로써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기존 HID 헤드램프와 패키지로 묶여있던 ‘18인치 알로이휠’, LED 포그램프와 함께 패키지…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가 10월 출시를 목표로 고급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음카카오는 12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주식회사 하이엔과 함께 고급택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급택시란 배기량 2천800cc 이상의 차량에 요금 미터기나 결제 기기, 차량 외부 택시 표시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도 운행 가능한 택시의 한 종류다. 올해 10월부터 서울에서 시범 운영된다. 다음카카오와 서울시택시조합, 하이엔은 시범운영 단계부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고급택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고급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서비스 정책 수립,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서울시택시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3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에 따르면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윤충렬 정비지회 부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비행기로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총회가 열리는 인도 남부도시인 코치(Kochi)로 향했다. 쌍용차지부 관계자는 "전 세계 노동자들의 이슈를 다루는 국제노총 총회에 참석해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를 알릴 계획"이라며 "회의 기간에 국제노총 위원회와 쌍용차 사태에 관한 간담회를 추진하고, 국제노총 명의로 '해고자 문제를 해결하라'는 성명서 채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고자들이 굴뚝 농성을 벌일 당시 국제노총에서 쌍용차 해고자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였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국제노총에서 해고자들에게…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싸움이 한국과 일본 양국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밀려 경영에서 손을 뗀 장남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의 반격에 나섰지만 하루만에 진압됐다. 이번 싸움을 두고 재계에서는 장남의 반란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을 두고 신동빈 회장을 '롯데판 이방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 언론들은 롯데 형제간 경영권 다툼을 두고 '골육상쟁'이라는 말로 표현할 정도다. 롯데가 형제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29일 재계에 따르면 형제간 싸움은 일단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 형제간 싸움은 언제든 다시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지분구조상 신동
[kjtimes=정소영 기자] 삼익악기의 신수종 사업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점화된다. 인천국제공항 DF 11구역 면세점(화장품 향수 판매) 사업자로 선정된 삼익악기는 29일 인천공항공사에 계약 이행보증금 198억원을 완납해 인천공항공사와의 본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됐다.이로써 현재 운영 중인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31일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삼익악기가 새롭게 단장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삼익악기 면세사업 관계자는 “2014~15년 신라면세점 매출액을 감안하면 바통을 이어받는 2016년 DF11구역 면세점 예상매출액은 900억 이상으로 삼익악기에 큰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근 일부 언론에서 삼익악기 면세점 사업 진출을 두고 월 임대료 부담 등 여러 우려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kjtimes=정소영 기자] 키자니아 부산이 8월 31일까지 어린이 준비 위원회를 모집한다.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 대구 등 경상권 거주 7~12세 어린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향후 17개월 가량 키자니아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로 활동하게 될 어린이 준비 위원회는 임기 동안 ▲키자니아 서울 탐방 ▲파트너사 견학 ▲키자니아 부산 모든 체험 완수 ▲의원활동 보고서 작성 ▲키자니아 부산 행사 및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총 14명을 선발하며, 키자니아 홈페이지(www.kidzania.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kjtimes=최태우 기자] 산업은행이 위기에 처한 대우조선해양 살리기에 막강한 구원투수로 나선다. 앞서 대우·현대 계열 등 우리 경제에 파급력이 큰 대기업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보여주었던 기업구구조정 전문 이력을 십분 살려 또 다시 시장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다. 산업은행은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내 경제가 위기에 놓였을 때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극복을 선도했고 최후의 보루로서 시장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특히 1999년 대우계열과 이듬해 현대계열, 2003년 LG카드와 SK네트웍스, 2009년 금호아시아나계열 등 국내 경제에 파급력이 큰 대기업들이 위기에 놓였을 때 주채무계열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부실 확대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며 기업 정상화를 주도했다.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