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2일 천안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산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의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전국 30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2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천안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싱가포르에서 폭발적인 지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1일(현지시간) 31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첫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 이후 엿새 만에 누적 감염자 수는 151명으로 늘었다. 전날에 이어 임신한 상태의 여성 감염자도 추가로 나와 임신부 감염자는 모두 2명이 됐다. 감염자 발생지역도 중북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 중 3명은 중북부의 타고르 대로, 북동부 이순 거리 등 기존에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셴룽(李顯龍)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금까지는 한정된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제 싱가포르 전역에 지카 바이러스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최선의 방어는 모기를 박멸하고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라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없어서 못 판다’며 초반 판매 흥행돌풍을 이어가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휘청거리고 있다. 인기 폭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던 삼성전자의 표정이 상당히 어둡다. 갤럭시 노트7은 ‘폭발 논란’에 휩싸이며 이동통신사 공급을 일단 중단했다. 제품 결함이 드러나는 최악의 경우 판매된 제품의 전략 리콜은 물론 앞으로 공급된 제품의 출하까지도 상당기간 지연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 ‘폭발’ 후폭풍이 삼성전자에 몰아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2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현재 갤럭시 노트7의 폭발 논란에 따라 품질점검을 다시하는 한편 이동통신사에 기기 공급을 미루고 있다. 갤럭시 노트7의 폭발 논란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커뮤니티에 충전 중이던 제품이 폭발했다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지난달 31일 온라인커뮤니티 ‘뽐뿌’ 게시판에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사전예약을 통해 개통한 갤럭시 노트7이 충전 중에 폭발하면서 하마터면 화재와 화상 등 2차 사고가 발생할 뻔한 사고였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하고 업종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주가 하락으로 고평가 부담에서 벗어나고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 주가가 차익실현 욕구와 내수 실적 개선 둔화 우려로 2개월간 고점보다 14% 내렸는데 3분기 실적 개선 둔화 우려는 과도하다”며 “홍삼을 두고 부정청탁금지법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크지만 법 적용 대상 노출 비중은 6∼8% 수준으로 연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2%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의 저성장 심화 속에도 담배 수출 비중 확대로 내수 소비 정체를 상쇄해 수익 구조에 대한 할인이 불필요하다”면서 “오히려 주가 하락 덕분에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을 덜었고 배당수익률이 3%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HMC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7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의 내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미래에셋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내년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보다 140% 증가한 4903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 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해외프로젝트는 총 6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며 “주요 프로젝트에 아랍에미리트(UAE) 정유 플랜트(30억 달러), 아프리카 가봉 정유 플랜트(12억 달러), 보츠와나 전력 사업(7억 달러)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수주가 힘들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면서 “내년 주택사업을 통한 이익 증가에 해외수주가 더해진다면 주가가 빠르게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내년 주택사업을 통한 실적개선과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해외수주를 감안할 때 건설주를 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와 LG이노텍[011070]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 증권사의 청신호 전망이 나왔다. 2일 흥국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편의점의 성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3분기 실적은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폭염으로 음료·아이스크림 매출이 증가해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최근 평촌 지스퀘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해 연내 매각 성공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부동산 사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호텔 부문의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설될 전망이고 슈퍼와 기타 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은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4.5% 증가한 282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재직 시절 특혜성 대출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기업 서울사무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이 회사의 투자·대출 업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수사팀은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 자택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이 산업은행장으로 있던 시기에 한성기업이 거액의 대출을 받게 된 경위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성기업은 2011년 산업은행에서 연 5.87∼5.93% 이자율로 18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런 산업은행 대출 금리 수준은 당시 한성기업이 다른 시중은행에서 받은 대출 금리 연 6.4%보다 0.5%포인트가량 낮은 것이었다. 검찰은 압수수색 결과물을 토대로 한성기업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된 경위, 대출 금리의 적정성, 강 전 행장의 관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강 전 행장과 임 회장의 특수한 관계에도 주목하고 있다. 경남고 동창인 강 전 행장과 임 회장은 고교 시절 같은 반 친구로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8년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패배한 일본이 심판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일 일본축구협회가 심판판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을 담은 의견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전날 사이타마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UAE에 1-2로 졌다. 일본은 1-2로 뒤진 후반 32분 스트라이커 아사노 다쿠마의 슈팅이 UAE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지만, 일단 공은 골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후반 22분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가 UAE의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때문에 쓰러졌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데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AFC와 FIFA에 제출한 의견서에 당시 상황이 녹화된 동영상도 첨부했다. 일본 내에선 UAE와 인접한 카타르 심판들이 이날 경기에 배정된 것이 불리한 판정의 원인이 됐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KJtimes=이지훈 기자]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좌우에서 삼각편대를 이룬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맡았고, 중앙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나섰다. 전문 스트라이커 요원이 아닌 지동원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전방 공격진들의 활발한 위치 변경을 통해 중국의 수비진을 괴롭힌다는 '제로톱 전술'이었지만, 초반은 답답한 흐름이었다. 한국은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파이브 백(5-back)으로 촘촘하고 두텁게 내려선 중국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 중국의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토트넘)이 골 지역 앞으로 정확하게 찔러준 크로스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헤딩한 공이 중국의 미드필더 정즈의 발에 맞고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KJtimes=김봄내 기자]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지난 6월에 선보인 ‘아보카도 우유’, ‘믹스너츠 우유’와 같은 라인업 제품으로 부드럽고 진한 초코렛 맛이 특징이다. 고소한 마카다미아와 우유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다미아는 견과류의 황제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카다미아에는 뇌세포의 활동 및 성장을 촉진하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등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신제품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2개를 사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격은 2,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쌍용자동차가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안락함을 대폭 향상시킨 시트는 물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블랙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경쟁모델과 차별화되는 SUV 스타일을 더욱 강화 했다. 패드와 재봉선까지 완전히 신규 디자인한 듀얼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풀마플렉스(Pullmaflex) 구조의 스프링을 적용, 탑승자의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어 장시간 운전시에도 피로하지 않으며 시트의 형상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이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티볼리의 시트와 같은 구조로, 이러한 기술을 시트 쿠션까지 확대 적용하여 더욱 편안한 이동을 보장한다. 등받이와 볼스터(bolster)의 경도(hardness)에 차이를 두어 푹신하면서도 견고하게 탑승객의 몸을 지지해 주며, 시트의 폭과 길이, 높이 등을 증대하여 안락감을 향상시켰다.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입체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Geonic) 패턴의 인조가죽시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헤드레스트는 스타일과 안락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고속철도 전문기업 SR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새 고속열차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ㆍ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이와 관련해 김복환 SR 대표이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수서동 소재 SR 본사에서 지난 1일 협약식을 가졌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RT가 12월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11월경 제휴 신용, 체크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SR의 어플리케이션과 신한 FAN클럽을 통한 각종 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 공동 서비스 발굴 등 양사의 시너지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과의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SRT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20대 고객 유치를 위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채널 ‘KB락스타’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KB락스타’앱 출시는 PC기반 KB락스타 블로그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구현한 것이다. 지난 8월 전면 개편된 블로그는 취업, 학업, 군대, 놀이 등 대학생이 관심 가질 만한 콘텐츠들과 웹툰, 룰렛게임, 이벤트 등의 재미 요소도 더했다. 또 최근 신설된 유스고객 전용 멤버십 제도를 통해 블로그 활동 실적과 은행거래 실적을 합산해 마일리지를 받고, 이를 통해 문화 행사 및 블로그 내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B락스타’ 앱은 내년 초 오픈 예정인 락스타 복합문화공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용처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유스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스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 ‘KB락스타’가 20대의 대표적인 트렌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9일까지 178만 저소득 가구에 평균 87만원의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이 지급된다. 근로ㆍ자녀장려금 신청 자격을 갖췄으면서도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추가 신청의 경우는 산정액의 90%만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1일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근로장려금과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자녀장려금을 지난달 29일부터 입금을 시작했으며 추석 전인 오는 9일까지 지급 완료하기로 했다. 신청자들은 제출한 예금계좌로 지급받거나 관할 세무서에 문의한 뒤 우체국에서 직접 수령 받을 수 있다. 올해 집계된 수급 대상은 총 178만 가구로, 지급액은 1조5528억원이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87만원이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근로장려금은 올해 135만가구에 1조37억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추석 전 118만 가구가 9760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7만 가구가 늘었다.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녀장려금은 92만 가구에 5491억원이 지급된다. 소득, 재산 등 신청자격 요건을…
[KJtimes=장우호 기자]12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으로 접근하면서 우리나라도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12호 태풍 남테운은 지난 1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은 오는 3일 일본 가고시마 해상을 지나서 오는 4일 울산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울ㆍ경기와 강원 영서 등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 내륙과 제주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와 지리산 부근에 15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영남과 강원 영동에서 일요일인 4일까지 이어지고, 그 밖의 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와 제주도 해상에서 파도가 높게 이는 등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일본은 앞서 지난달 30일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1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